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직원분들, 회사에서 울지 좀 마세요

어우 조회수 : 28,687
작성일 : 2013-10-08 11:02:11

20년 가까이 회사생활 해도 회사에서 무슨 일 있다고 우는 남자직원은 한 명도 못 봤는데

왜 이리 우는 여직원들은 많나요?

상사가 업무 잘못한 거 야단 쳤다고 그 자리에서 눈물 뚝뚝,

그리고 바로 화장실로 가서 소리소리 지르며 대성통곡하는 여직원이 없나.

다음 인사이동 때 최악의 자리로 보내든가 해야지.

 

82쿡에도 회사에서 무슨 일 있으면 운다는 분들 글이 있었는데 아, 진짜

읽으면 그분들이 피해자라고 해도 전혀 동조를 못하겠어요.

회사에선 말을 하든가 상사에게 보고해야지 그냥 울면 옆에서 다 알아서 해 주나요?

 

회사에서 자주 우는 분들, 그 우는 것으로 그 당시의 불편함을 피해가셨다고 해도

본인 없는 자리의 회식이나 커피타임 때 정말 가열차게 까일 때도 많습니다.

울면 다 되는 줄 안다는 둥, 여자들은 울어서 출세를 못한다는 둥.....

남자들 그런 거 가지고 말 더럽게 많습니다.

 

아빠 어디가에서 아이들이 조금만 마음에 안 들어도 우는 장면들 간혹 나오는데

그거 이야기하면서 '저렇게 쭉 자라면 XX씨처럼 되는 거야. 울면 다 되는 줄 알아.' 이러더군요.

 

정말 울지 좀 마세요!

뭘 잘했다고 우는지!

자기가 피해자면 왜 피해를 봤고 상대가 뭘 잘못했는지 이야기를 하든가!

 

......... 업무 괴상하게 해 놓은 거 야단 좀 쳤더니 입사 2년차 여직원이 울더니만

화장실 가서 더 크게 울고 온 꼬락서니를 보고 열 좀 받아서 썼습니다...

IP : 218.50.xxx.20
10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8 11:03 AM (121.161.xxx.123)

    또 시작이네.....

  • 2. 이글보니
    '13.10.8 11:03 AM (118.218.xxx.191)

    울고싶다...
    직장생활할때 생각나네....

  • 3. ...
    '13.10.8 11:04 AM (211.40.xxx.124)

    그 직원한테 얘기했어요? 왜 여기와서 난리인지

  • 4. 샤랄
    '13.10.8 11:04 AM (223.62.xxx.108)

    허..참
    그 여자는 울고싶어서 일부러 우나요
    재채기처럼 못참겠는 감정이 복받쳐오르는 상황도 있죠

    물론 일부러 과장한다거나 이용하는 여자들은 문제겠지만요

  • 5. ......
    '13.10.8 11:05 AM (121.161.xxx.123)

    그 여직원 얼마나 힘들었을까

  • 6. ......
    '13.10.8 11:05 AM (218.159.xxx.30)

    피해의식이 밑바닥에 깔려있어서.. 조금 그런 상황되면 서러워 지니까요.

  • 7. ...
    '13.10.8 11:07 AM (211.40.xxx.124)

    남직원들, 툭하면 담배 피우느라 자리 비우지 좀 마세요. 술먹고 냄새풍기지 좀 마세요. 시시껄렁한 성적 농담 하지마세요. 20년 직장생활하면서 남직원들 치가 떨리네요

  • 8. 울수도 있죠
    '13.10.8 11:09 AM (39.7.xxx.203)

    위로해줄것도 아니면서 별게 다 불만이네요
    이런사람 저런 사람 다 있는거지
    평사원끼리 그러지 맙시다

  • 9. 원글같은
    '13.10.8 11:10 AM (223.62.xxx.108)

    사람과 같이 일하고싶지 않음
    배려나 상대위하는 것은 직장생활에 사치랄거 같음

    그래봤자 다 인간관계안 인생사 함께 겪는 것이고
    똑부러지고 일잘할거 같은 직원도 실수하고 그럽니다

    누구나 단점이 있으면 장점이있고
    남자직원의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기마련이죠
    반대로 여자직원의 장점도 있기마련일텐데 선배고 상사면 조금은 이끌어주고 충고해주시면 어떨까요

    다그치지만 마시구요

  • 10. ㅇㅇ
    '13.10.8 11:10 AM (222.112.xxx.245)

    사회생활하면서 우는거 그것도 버릇이라는데 공감해요.
    그리고 그런 여자들만 또 그래요.
    안그런 여자들은 안그래요.

  • 11. 저여잔데요
    '13.10.8 11:12 AM (39.7.xxx.106)

    공감 백퍼에요
    울면서 감정을 보이기시작하면
    업무나 상황파악에대한 본질이 흐려져요.
    완전짜증

  • 12. 동감
    '13.10.8 11:12 AM (119.69.xxx.48)

    회사내에서 자기 뜻대로 안 되는 무기 사용하듯이 질질 짜는 여자들 꼴불견 입니다.
    유리천장은 여자들 스스로 만드는 거에요.

  • 13. ㅇㅇ
    '13.10.8 11:14 AM (222.112.xxx.245)

    남직원들 툭하면 담배 피우고 술먹고 냄새 피우는것도 진상이지요.
    그렇다고 툭하면 우는 여직원이 합리화되는거 아니지요.

    여기 글의 논점은 여자들이 직장에서 일할때 자기 감정 조절을 좀 더 잘하자는 건데
    그 의견에는 전적으로 공감해요.
    툭하면 우는 여직원 있거든요.

    원글님 의견이 여자들이 좋아하는 공감 어쩌고에는 어울리지 않을지 몰라도
    사회생활에 피가 되는 얘기인건 맞아요.

  • 14. 211.40.xxx.124
    '13.10.8 11:16 AM (119.69.xxx.48)

    꼭 저렇게 억지를 쓰면서 이겨먹으려 드는 사람이 있는데 참 유치하고 찌질하네요.
    아, 글고 근거없는 피해의식은 본인 잘못이에요

  • 15. 저도 여자
    '13.10.8 11:17 AM (118.34.xxx.86)

    원글님 공감 100프로~

    회사는 회삽니다. 감정적인 곳이 아니거든요..
    뭐라 지시를 못해요.. 쟤 운다~ 또 울껄.. 이거 좋은게 아닙니다.

  • 16. 틀린말 없는데
    '13.10.8 11:22 AM (180.65.xxx.29)

    여직원 울지마라 하는데 남자어쩌고 하는분 매사 댓글이 저렇더라구요
    이러지 말자 하면 남자는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 17. ...
    '13.10.8 11:23 AM (118.131.xxx.197)

    회사라는 조직이 어디 사원들 감정 힘든거 다 챙겨줄수있을까요
    남들 다 열받고 힘들고 굴욕적인거 참으면서하는건데 강한자만이 살아남는게 세상아닐까요

  • 18. ㅇㅇ
    '13.10.8 11:24 AM (222.112.xxx.245)

    여자들을 위해서
    사회생활에서 좋은 입장을 가지기 위해서 알아둘만한 좋은 충고인데
    이런 글조차에서조차
    남녀차이를 나누는 시각 당황스럽네요.

    직장생활하는 분들
    그리고 곧 직장생활할 분들
    딸자식 직장생활할거라는 분들
    다 알아두면 좋은 얘기인데
    원글 공격부터 하다니.

    자기계발서 특히 남자위주의 자기계발서에는 절대 나오지도 않는 좋은 충고입니다.

  • 19. ....
    '13.10.8 11:24 AM (218.159.xxx.30)

    근데 맞는 말이에요. 회사는 당연히 공적인 자리고 자기 직장이라면 프로의식 가지고 해야되는데

    거기서 늘 감정컨트롤이 안되서 일하는데 방해가 되는건 사실이거든요.

    배려받고 위로받는건 집에서 가족들한테 받는거고.

    직장에서는 일을 잘하는게 우선되어야죠.

  • 20.  
    '13.10.8 11:25 AM (218.50.xxx.20)

    저요? 배려 못하는 상사 아닙니다.
    추석 연휴 10일 동안 내려오라고 했던 시어머니 막고 며느리 못 내려가게 했던 게 접니다.
    아이들 있는 유부녀 직원들 배려도 잘 해 줍니다.
    입사할 때 아이 하나 있고 더 안 낳는다고 하고 입사해서 바로 임신해서
    출산휴가 뽑아먹은 여직원에 대해서도 뭐라고 안 했습니다.

    그리고 그 여직원에게 뭐라고 했냐구요?
    했습니다. 회의실로 불러서 둘만 있을 때 이야기했었습니다.
    회사는 집도 아니고 학교도 아니고 친구들 모임도 아니라구요.
    잘못해서 야단 맞았으면 잘못 반성하고 앞으로 안 그러겠다고 말해야지
    왜 우냐고. 야단 맞아서 억울하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입 딱 다물고 말 안 하고 또 눈물 뚝둑 떨어뜨리네요?

    이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
    이번엔 화장실까지 가서 크게 운 차이가 있다면 있을까요?

    잘못해서 야단맞으면 남직원들은 '앞으로 다시 이런 일 없도록 조심하겠습니다'가 기본마인드에요.
    뭐 물론 입 다물고 뚱해 있다가 밖에 나가서 쓰레기통 걷어차는 놈도 없지는 않습니다만,
    울어서 해결하려고 하는 남자직원들 없어요.

    여직원들 중에도 야단 맞으면 바로 시정하겠다고 하고 일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일은 그런 사람들이 훨씬 잘 해요. 정말로요.

    징징 짜고 우는 사람들 보면 일도 못해요. 그렇게 매사 감정적이고 욱하는데
    일이라고 꼼꼼하게 잘 하겠습니까?
    오래 시키지 말고 한직 돌려서 내보내는 게 그 여직원에게도, 회사에게도, 동료들에게도 좋은 일이에요.진짜.

  • 21.
    '13.10.8 11:31 AM (168.154.xxx.189)

    전 이해가 안 가는게 아래 직원이 잘 운다면 안 울도록 말을 예쁘게 잘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본인들은 왜 여자직원들이 우냐고 난리인데 그 앞에서 안 우는 남자직원들은 뒤에서 그 사람들, 원글님 표현대로 엄청 욕하는 거 모르시나요? 앞에서 울지 않고 뒤에서 하는 건 괜찮다고 하시려나??
    우는 여직원이 프로의식이 없는 건 인정해요. 그러나, 그런 아이들을 프로의식 있게 키우는 게 관리자이지요. 뭔가 본인들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것처럼 글 쓰는데 웃음 납니다.

  • 22. 맞아요
    '13.10.8 11:34 AM (59.5.xxx.13)

    그냥 간단하게 무슨 일이 있어도 회사에서는 절대 우는 모습 보이지 마세요. 집에 와서 펑펑 울지언정 회사에서는 절대금지!! 본인을 깍아먹는 행동이에요.

  • 23.
    '13.10.8 11:34 AM (137.147.xxx.6)

    일리가 있는 말씀이예요.

    전 직작생활하면서 딱 한번 운적 있어요. 대기업 다녔는데, 고의인지 우연인지, 제 허락도 없이 제 자리를 뺐어요. 가뜩이나 제 부서 없어져서 불안하던차였는데, 그러니, 나가라는 뜻인듯 하여, 지하매점가서 펑펑 울었네요.

    사무실에서 운건 아니지만, 다 알았겠죠. 조퇴하고, 다음날 결근까지 하고, 그 다음날 독한 눈빛으로 사무실 나갔더니 아무도 안 건들였어요. 몇달 버티니, 좋은 포지션 얻었고, 그때 큰 경험햇어요.

    누가 뭐란다고 우는건 아이예요. 성인이면 아니라고 봐요. 울어도 집에 가서 울면 돼요.

  • 24.
    '13.10.8 11:37 AM (222.110.xxx.23)

    여직원들 중에도 야단 맞으면 바로 시정하겠다고 하고 일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일은 그런 사람들이 훨씬 잘 해요. 정말로요.

    징징 짜고 우는 사람들 보면 일도 못해요. 그렇게 매사 감정적이고 욱하는데
    일이라고 꼼꼼하게 잘 하겠습니까?22222222222222222


    아랫직원 무서워서 일하겠나;;;; 둘이있는 자리에서 상사로서 할말 한것까지도 그렇게 신경써줘야되는건가요?
    프로의식은 본인이 스스로 키우는 면이 훨씬 크지요.

  • 25. ...
    '13.10.8 11:37 AM (118.38.xxx.244)

    흠 님, 사회생활 안해 본 초짜 같군요.

    상사의 책임 , 부하의 책임 모두 있는 겁니다
    그런 논리면 한반에 아이들 모두 우등생으로 만드는게 교사의 책임 이겟네요?
    세상에 열등생은 없고

    무슨 세상물정 모르는 소리만 하시나요?

  • 26. ㅁㅁ
    '13.10.8 11:38 AM (117.111.xxx.141)

    마자여..자주 우는것도 버릇이죠 사회생활하면서 그정도를 못견뎌서 울면 돈 벌지말아야죠.같은 여자로서 좀 싫어요.

  • 27. ㅣㅣ
    '13.10.8 11:41 AM (223.62.xxx.105)

    저도 직장인이고 여자이지만 정말 보기안좋아요.
    같은 여자로 좀 민망합니다.

  • 28. 동감
    '13.10.8 11:42 AM (61.74.xxx.155)

    원글님의 지난글도 읽었어요. 그분이셨군요! ㅎㅎ 그렇다면 이번 글 쓰실 자격 되는걸로 인정.

  • 29. ...
    '13.10.8 11:42 AM (118.38.xxx.244)

    저도 사람들 키워본 관리자로서
    제일 싹수없는 사람들이 바로 이런 유형

    >>우는 여직원이 프로의식이 없는 건 인정해요.
    >> 그러나, 그런 아이들을 프로의식 있게 키우는 게 관리자이지요.
    >> 뭔가 본인들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것처럼 글 쓰는데 웃음 납니다.

    잘못된것 같긴하다 (완전 인정 도 아니고 삐딱하게 인정)
    그러나, 내 책임이냐 ? , 관리자가 잘해봐라, 우리가 이러나( 책임전가)
    그러는 니는 뭐 잘났나 ( 비꼬기)


    이런 사고로 생활하는사람은
    절대 사고능력이나 업무능력이 늘지 않음.

  • 30. ㅇㅇ
    '13.10.8 11:43 AM (222.112.xxx.245)

    흠님.
    앞에서 울지 않고 뒤에서 몰래 울면 아무도 뭐라고 안해요.
    오히려 그런 경우는 자존심이 있는 사람이구나 생각해요.

    저렇게 화장실 가서 남들 다 알아달라고 대성통곡하는 경우 말고요.

    누구나 직장생활하다 힘들어서 울고 싶은 경우 많아요.
    남자라고 없겠어요?
    그걸 술먹고 혹은 친구들과 직장상사 험담하고
    아니면 몰래 눈물 흘리면서 이겨내는거지요.

    그런데 바로 앞에서 그것도 뻑하면 우는 경우는
    말이 험해서도 아니고 그냥 원래 그런 사람인겁니다.

    원글님이 말하는 내용만 자세히 봐도 원래 잘우는 남이 뭐라고만 하면 우는 여자인거 알겠는걸요.
    그런 여자 같이 일하기 진짜 피곤해요.

    뭔 말을 할려면 흠님 말처럼 이쁘게 돌려서 얘기해야하면
    그거 피곤해서 어떻게 같이 일해요?
    그것도 자기 맘에 안들면 상처받았다고 또 질질 짤텐데요.

    그리고 직장에서 급하게 일처리 해야할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
    그때마다 좋은 소리로 돌려가면서 예쁘게 말한다니.
    험한 욕이나 인신모독 발언만 아니면 문제 될거 없어요.

    그냥 자기 업무 지적만해도 질질 짜는 여직원들은 진짜 같은 여자도 같이 일하기 싫습니다.
    일하기도 바빠 죽겠는데 왜 자기 감정까지 질질 흘리고 다니는지 모르겠어요.

  • 31. 어느 정도는
    '13.10.8 11:47 AM (221.141.xxx.2)

    공감이 갑니다.
    약 95%

    그러나 원글님 댓글에

    "입사할 때 아이 하나 있고 더 안 낳는다고 하고 입사해서 바로 임신해서
    출산휴가 뽑아먹은 여직원에 대해서도 뭐라고 안 했습니다."

    출산휴가 뽑아먹는다는 표현은..좀 과하신 듯 합니다.

    임신은 마음대로야 되면..
    제 경우는 아직 아이하나도 못가졌을 겁니다.
    피임 실패한 케이스라..


    어째튼 삼자입장에서 보면 그게 뽑아먹는 상황으로 보이는지
    상급자가 임신에 대해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는 게
    더 안타까워보입니다.

  • 32. 업무중에
    '13.10.8 11:48 AM (222.110.xxx.23)

    남자가 우는건 단한번도 못보셨기때문에 성별을 거들먹거리시는 거겠죠.
    실제로 그렇지 않나요?

  • 33. .....
    '13.10.8 11:51 AM (220.76.xxx.89)

    업무중에 울면 안 되죠.
    원글님 말씀 맞는 말씀.
    울더라도 집에 가서 남편앞에서 울든지,
    다른 층 화장실에서 숨죽여 울고 세수하고 화장 다시 하고 안 운 것처럼 하고 들어오든지 해야죠.
    일단 그 당시에는, 죄송합니다 시정하겠습니다 가 기본이죠.
    그 자리에서 울면 어쩌자는 건지 ㅠ

  • 34. ......
    '13.10.8 11:53 AM (121.161.xxx.123)

    이글이 낚여 화내신분들 안습....정작 글쓴분은 분란글만 써놓고 정작 자신은 조용...

  • 35. ...
    '13.10.8 11:54 AM (118.38.xxx.244)

    그러면 부하직원 여러분 업무 하면서 질질 짜지 마세요? 라고 해야 하나요

    모든 분포는 결국 종모양분포(가우지안 분포) 를 그리게 되는데
    이 경우는 모두가 쉽게 인정 할수있는 특성 입니다

    저도 여지껏 부하들 상대하면서
    업무적으로 질질짜는 남자부하는 못보았슴

    그리고
    개독교, 개독교 거리는데 100% 전부 개독 들인가요?

    분명히 100% 는 아니지요.
    그런데 왜 개독 이라고 비하 할까요?

    인정할건 인정하는 능력
    그게 부족하면 더더욱 욕을 얻어먹는겁니다

  • 36. ㅇㅇ
    '13.10.8 11:55 AM (222.112.xxx.245)

    그리고 위의 분.

    원글님은 행위자를 비난하지 않았어요.
    회사에서 울지 좀 마세요...라는 내용은 그 행위를 비난한거지
    여직원들을 비난한게 아닙니다.

    누군가에서
    "보행자분들...무단횡단하지 마세요."라는 글은 보행자를 비난한건가요?
    걸어다닌다고?
    그런 시각에서 보면 돈도 없어서 차타지 못하고 걸어다니는 보행자를 비난하는 글인가요?
    무단횡단하지 말라고 충고하는 글입니다.

  • 37. 동감
    '13.10.8 12:05 PM (125.248.xxx.219)

    곱게 자란 20대라 그런지 조그마한 일에도 상처받고 울기부터 하는 애들 종종 있습니다.
    하긴 뭐
    집안의 바퀴벌레 잡아달라고 부모에게 전화하는 세대니까요.
    어려움이나 상처없이 자란 애들이라 그런 듯.
    직장인, 성인의 기본이 뭔지 잘 모르고 자기 감정에만 민감해져서 그런것 같기도 하더군요.
    울고 싶은 상처받은 마음은 그 장소가 아닌
    다른 곳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잘 모른듯
    또 울면 어찌어찌 해결이 되고 무마되는 것을 보고 학습된 면도 있는 듯 합니다

  • 38. ...
    '13.10.8 12:06 PM (119.196.xxx.117)

    걸핏하면 한국남자 어쩌구저쩌구 타령 하면서 이런 글에선 여직원 싸잡았다 타령.

  • 39. ㅇㅇㅇㅇ
    '13.10.8 12:06 PM (218.159.xxx.30)

    징징 짜고 우는 사람들 보면 일도 못해요. 그렇게 매사 감정적이고 욱하는데
    일이라고 꼼꼼하게 잘 하겠습니까? 333333333

  • 40. ??
    '13.10.8 12:07 PM (125.177.xxx.151)

    구구절절 맞는 말인데 왜 일베니 남자는 어떠하냐는 댓글이 나올까요. 여긴 여성들이 많은 사이트고, 여성 직장인에게 대단히 중요한 상사의 충고로 보이는데요. 상사한테 깨지고 우는 남자 직원들은 드뭅니다. 우는 직원은 대개 여직원이지요. 여성 부하의 눈물을 몇 차례 경험한 남성 상사의 경우 대부분 입을 다뭅니다. '열외' 시켜요. 물론 중요한 업무, 승진에서도 열외지요. 남성들이 많은 직장문화에서 '우는 여직원'은 정말 마이너스 요인이고, 그런 성정이 여직원들에 대한 공고한 편견이기도 합니다. '여자들은 안돼'라는 집단 신앙을 뒷받침해주는 강력한 근거가 돼요. 임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일부 케이스를 제외하고 대부분 '시기조절'을 원하지요. 애 낳고 돌아와서 바로 또 임신해서 얼마 후 또 출산 휴가 들어가면 업무 연속성은 어찌합니까.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 여성의 임신과 출산을 이해하고 배려하지만 조직의 스케줄이나 인력 조정 차원에서 연달아 출산은 분명 반갑지 않은 요소입니다.

  • 41. ....
    '13.10.8 12:15 PM (175.223.xxx.156)

    우는건 잘한 일은 아니예요.
    하지만 그렇게 혼내기 전에 그 직원과 대화는 해보셨나요? 글속에 직원은 일도 못하는것 같지만. . .
    직장생활 15년 넘어가다보니 여직원들 혼내는 상사치고 괜찮은 상사 못봤어요. 일적인것에 꼭 감정실어서 자기가 대단한 윗사람인양 꼴갑떠는 남자들 많이 봤네요.
    그런 상사보면 집안이 문제가 많아요. 일잘하고 가정이 화목하면 직원이 잘못해도 대놓고 안혼내고 잘 가르치죠. 그 일이 회사를 말아먹었나요. 잘 가르치면 될껄. . .
    혼난 직원들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 들으면 지는 얼마나 잘나서 저러냐고 욕하더라구요. 특히 남자직원들이 욕 더해요. 앞에서는 아닌척 하지만. . .
    혼낼때 일적인 부분만 갖고 혼내는지 아님 그 사람을 모라한건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만갖고 혼내는 경우에도 우는 직원은 필요없죠. 내 보내세요. 회사든 부서에서든. . .
    그치만 제 경험상 대부분은 그 사람에 대해서 모라했을겁니다. 학교 선생이 학생가르치듯이요. 큰 착각에 빠진 모지란 인간들 많이.봤거든요.

  • 42. ......
    '13.10.8 12:17 PM (121.161.xxx.123)

    자기 화풀이 부하직원한테 푸는 사람 많아요

  • 43. 왜요?
    '13.10.8 12:17 PM (64.104.xxx.38)

    출산휴가 뽑아먹는다는 표현도 저는 과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이직할때 면접장에서 현재 자녀계획중이고 출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여러번 강조해서 얘기했어요.
    그걸 충분히 고려해서 절 선택한분들이 지금의 제 상사구요.
    업무 직군과 특성상 빈자리가 나거나 하면 곤란한 경우가 있어요. 사실 특수 업무가 아니라 해도
    3개월 공백은 상사에게는 risk에요. 본인에게도 불리한 상황이 맞구요.
    그렇다면 미리 고지를 해야 하는게 본인의 의무죠..

    그리고 여직원들 우는 문제.
    몰래 화장실에서 훌쩍이는건 전혀 문제 안돼요.
    남직원들 혼나고나면 뒤에가서 욕해도 괜찮아요.
    앞에서 울어버리면 어쩌라는건가요.. 정말 참으려고 이빨을 깨물어가며 눈물을 참는 사람도 봤어요.
    그정도면 괜찮아요. 정말 울고 싶지 않은데 불가항력이니까 근데 습관적으로 우는 사람들 있어요.
    아. 진짜 한심합니다.

  • 44. qwe
    '13.10.8 12:21 PM (211.33.xxx.117)

    평소에 회사에서 질질짜는 여자들이나 이글 보고 열폭하는거죠.

    이글 어디에 일베식 논리가 있다고 쯧쯧쯧

    자기 맘에 안들면 일베래 대체 뭐하자는건지

  • 45.
    '13.10.8 12:26 PM (211.192.xxx.132)

    요즘은 여직원들이 담배 더 많이 펴서 냄새가 심해요.

    우는 건 정말 꼴불견. 억울하면 몰래 화장실 가서 우는게 낫죠.

    부장한테 혼나고 이사한테 달려가서 대성통곡하는 미친 여자도 봤어요.

  • 46. 직장생활 16년차
    '13.10.8 12:47 PM (210.105.xxx.253)

    원글님께 격하게 공감합니다.
    저는 더구나 술자리에서 아예 작정하고 우는 여직원도 봤어요.
    술을 좀 먹고 나면 꼭 부장님 옆에 가서 요즘 너무 힘들고 일도 잘 안 된다고 눈물 뚝뚝...
    그러다가 다른 여직원들이 같이 걱정해 주면
    '그거 다 쑈야~ 일부러 운거야~' 하던 당시 30대 중반 여직원 -_-
    울면 쉽게 쉽게 넘어가 주는 걸 파악하고 이용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

    원글님이 얘기한 프로페셔널하지 못하고 감정적인 어린 여직원도 마찬가지.
    회사가 학교처럼 배우러 다니는 게 아니고 돈받고 일해주러 다니는데
    당연히 지적받으면 고칠 생각을 해야지 소리내서 울다니.. 정말 헉입니다.

    그리고 위에 많이 지적받았지만 '흠'님
    .. 이해가 안 가는게 아래 직원이 잘 운다면 안 울도록 말을 예쁘게 잘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여기서 진심으로 빵 터져셔 로그인했어요.
    사회생활 전혀 안 해 본 분 같은데.. 여기서 주제 파악 못하고 이러시면 안 됩니다.

  • 47. ㅇㅇㅇ
    '13.10.8 1:00 PM (218.159.xxx.30)

    아래 직원이 잘 운다면 안 울도록 말을 예쁘게 잘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 정신나간 소리 하고 있네요 진짜.

  • 48. 저도 여자.....
    '13.10.8 1:35 PM (39.7.xxx.75)

    눈물로 본질을 흐려버리는 사람때문에 이런글이 나오는거죠
    200% 공감합니다
    사회초년생이면 그래도 토닥해주고싶지만
    회사밥먹은지 몇년차가 그러는거 보면 아휴....
    눈물흘리는사람치고 정확하게 일처리하는사람 못봤습니다
    잘못처리한것은 시정하면되는것을 구구절절변명에 눈물에...그런사람 답 없습니다

    단 출산한지 얼마 안된직원은 넘치는 호르몬작용 때문에 이해해주어야 함

  • 49. 정말짜증
    '13.10.8 1:50 PM (223.62.xxx.97)

    저도 직장맘이지만 회사에서 질질 우는 여직원. . 진짜 짜증나는거 사실이에요. 희사가 자기 친정입니까 학교입니까? 재수없고 어이없어요. 같은 여자지만 여자티 좔좌내는 여자들.

  • 50. 그린그리미
    '13.10.8 1:51 PM (58.120.xxx.40)

    님이 짜증 안내도 그런 직원들은 알아서 도태돼요.

  • 51. 내참
    '13.10.8 2:05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회사가 유치원도 아니고
    안 울도록 말을 예쁘게 하라니...
    뭐라 드릴 말씀이 없어요.

    원글님 하는 말씀 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 52. 직장에서
    '13.10.8 2:11 PM (125.178.xxx.170)

    우는거 잘못된겁니다. 직장은 배려받고 자기 감정 표현하라고 있는 곳이 아니잖아요. 그럴러면 집안에 있어야죠. 원글님 맞는말 했는데요

  • 53. 동의
    '13.10.8 2:14 PM (180.65.xxx.215)

    질질짜는거 짜증나죠
    다 자기입장 있다지만
    회사가 순서대로 돌아가려니깐 상사도 있는거죠
    질서가 중요하죠

  • 54. 무지개1
    '13.10.8 3:25 PM (67.182.xxx.168)

    글쓴분 말에 어느정도는 동의해요. 울고짜면 당연히 꼴보기 싫죠
    근데..그 직원이 그자릴 피해갈려고 일부러 울었을까요? 물론 그런바보같은여우짓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내가 한일에 비해 야단침이 과하다, 말투가 심하다거나, 언성이 높다거나..그래서 모욕감 느낀다거나 해서 저절로 눈물이 나는 거 아닐까 싶어요..
    일부러 꼼수 써서 피해갈려고 눈물짜내는건 아닐 가능성이 더 크다구요..너무 고깝게는 보지 마셨으면..^^

  • 55. . . .
    '13.10.8 4:49 PM (14.52.xxx.252)

    회사에서 짜증나게 하는 사람들 집에나 계셨으면. .
    소위 민폐 직원들
    우는 여직원
    소리지르는 직원
    인터넷 서치, 오락, 쇼핑하는 직원
    사적인 전화 자주하는 직원
    아부 잘 하는 직원
    이간질 시키는 직원
    사무실에서 신발벗고 냄새나게 하는 직원
    코골며 자는 직원
    지각하는 직원
    중간에 개인 볼일 보는 직원
    남 깍아내리는 직원
    일을 남한테 미루는 직원
    회사 복지만 열심히 챙기는 직원
    욕섞어 말하는 직원

  • 56. 이수미
    '13.10.8 5:10 PM (211.114.xxx.92)

    매일 피곤하다고 하는 직원도 있어요

    저는 그럼 건강을 다스리고 회사 나오라고 했어요 건강을 지키는 것도 직장인으로서

    갗워야 하죠 휴직을 하던지

    우는거 꼴불견입니다. 왜 속상한 일이 없겠어요 가정이던 직장이던 속상한 일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이 더 많아요 이것을 우는것으로 동정얻으려고 하는 것은 꼴불견이죠

  • 57. 이수미
    '13.10.8 5:14 PM (211.114.xxx.92)

    저는 여직원이 95% 차지하는 곳에서 일하죠

    여직원은 감정적인 면이 많아서 잘못을 지적하면 상사가 나에게 왜 그럴까???

    하고 생각하고 상상을 하죠 자신의 문제를 파악하지 못하고

    남직원 지적하면 잘못의 이유를 자신의 문제로 파악하고 시정하도록 하겠다고 인정합니다

    설사 잘못된 지적이라면 시간을 두고 설명하고 설득합니다.

    정말 피곤하여 올 남자직원과 근무하고 싶어요 여직원 개인의 감정적인것 까지 살펴보고

    지적해야 합니다. 피곤합니다. 상사도 ㅠㅠㅠ

  • 58. 직장생활 30년
    '13.10.8 5:53 PM (210.220.xxx.130)

    직장생활 30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나 먼 당신인 동료가,

    웃사람들이 조금만 공적인 일로 말한마디 하여도,

    툭 하면 화장실가서, 그것도 화장실안의 조그마한 문안에서 울면,

    누구인지도 모릅니다. 일부러 남들이 누가 우는지 다 알게 보여주고 있는 동료 및 아래직원,

    당연히 이런 부류의 직원, 똑같은 점수로 승진케이스에 두명이 올라오면 당연히 아웃시킵니다.

    첨 울때는 그나마 위로의 말이라도 동료. 상사가 할려고 노력하지만 (99% 당사자의 잘못임에도,

    한국정서상, 웃기지도 않게 갑.을이 순식간에 바뀌는 상황), 두번.세번 이어지면 기피인물로 찍히지요.

    충분히 공감하는 글 입니다. 왜냐하면, 그 우는 동료이자 부하직원의 100%는 여자입니다.

    그리고 설령 상사가 잘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억울하게 야단을 당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지만,

    그런 상사때문에 억울해서 우는 동료나 부하직원, 한.두번은 이해가 되지만, 습관적으로 우는 직원은,

    그 실력도 없으면서 인격도 없는 상사나 툭 하면 우는 부하직원이나 동급으로 취급을 당합니다.

  • 59. 소쿠리
    '13.10.8 5:56 PM (211.36.xxx.1)

    감성이 풍부하다고 이성이 모자르다는 법은 없자나요. 2년차 여직원이면 좋은 경험이다 어깨 다독여 주시고. 널 비난한게 아니라 잘못된 업무를 지적한거다. 잘 일러주세요. 훗날 공감능력 뛰어난 상사가 될지 또 누가압니까....

  • 60. ..
    '13.10.8 5:59 PM (203.226.xxx.202)

    예전이나 남자들이 감정숨기고 안그런척했지만요새
    젊은 남직원은 울지만 않지 삐지는건 막상막하라던데요. ㅋㅋ
    남앞에서 우는거 보기 안좋죠. 하지말아야할 행동중하나인건 분명해요.

  • 61. 평온
    '13.10.8 6:05 PM (211.204.xxx.117)

    근데 왜 여기다 화를 내세요... 읽는 사람들 기분도 있는데...
    저도 여자가 많은 회사에 다니는데 저희회사는 우는 여자 없어요...
    독하고 깐깐한 여직원들은 많아요-_-
    남자직원들이 오히려 순하네요.
    어쨌든 울고 본질을 흐리는 직원이 문제가 있는 직원인 것 맞는데
    울면 뭔가 해결되는 사내문화가 있는 건 아닌지요.
    암묵적으로 남들도 전에 울었으니 나도 울어도 괜찮고 이런 분위기요.
    저희는 퇴사하는 직원이 정말 거의 없는데
    작년에 한명 울었는데 결국 퇴사했답니다ㅋㅋ
    우는 여직원이 이상한 사람으로 소문났구요.
    이런 분위기에서는 함부로 못울지요.
    글쓴님 회사도 분위기가 쇄신되길 바랍니다.

  • 62. ......
    '13.10.8 6:18 PM (211.215.xxx.228)

    윗님.. 82쿡의 50% 이상이 남에 대한 이야기예요

    시댁식구 친구 남편...

    우리가 시댁식구도 아니고 친구도 아니고 남편도 아닌데

    읽는 우리 기분도 있는데

    그 글을 읽고 왜 여기다 화를 내세요? 이렇게 댓글 다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 63. 우와
    '13.10.8 6:20 PM (121.130.xxx.54)

    "안 울도록 말을 잘해라", "왜 여자 싸잡아 비난하냐", "울 수도 있지"
    이런 댓글 다는 사람들.. 내가 볼땐 백퍼 직장이든 어디서든 잘 우는 여자들일 거 같다.
    나도 여자지만 쪽팔리지도 않나? 우는거 자체는 이해함. 속상하고 억울하고 화가나서 눈물이 난다지만
    몰래 어디가서 울고 안운척 더 싹싹하게 하면 상사가 더 좋게 생각하지 않겠음?
    아 ㅋㅋㅋ대한민국 여자들 대단하다.. 나부터 조심해야지..
    자기한테 이런 일 생기면 글 올리면서 글 왜올렸냐고 ㅋㅋㅋㅋㅋ 좀 그렇게 살지말아요. 여자로서 창피해..

  • 64. ㅋㅋ
    '13.10.8 6:25 PM (222.111.xxx.70)

    여기 자게인데 무슨 말을 하면 어떤가요?
    그리고 전 원글님 글에 공감하는데요.
    실수하고 우는 사람 딱 질색이에요.

    안 울도록 말을 어떻게 잘 해야 하는 건가요?
    그리고 원글님이 우는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한 거지 여자를 다 싸잡아서 얘기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편 들 걸 들어야지 어처구니없는 댓글 많네요.

  • 65. ...
    '13.10.8 6:30 PM (58.227.xxx.7)

    괴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ㅋㅋㅋ
    갑자기 캔디송이 생각나네요
    돈 벌려고 나온 사회생활이 그리 만만한건 아니죠
    좋은말로 질책을 하라는건 사회생활 안 해 보신분인가봐요
    잠깐의 실수로 많은 돈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도 있는데
    가당치 않죠 ....

  • 66. 지나가다
    '13.10.8 7:12 PM (1.236.xxx.46)

    댓글 중에 직장 생활 오래 하신분들의 말씀이 다들 공통적인지 생각들 좀 해보시길....

    저도 오래 사회생활 해왔지만 여자들이 그토록 여권 신장을 외치지만 현실에서 직업정신 없이 생활하는거 보면 진짜 한숨 나와요 여자 상사 말은 고깝게 받아들이고 남자 상사한테는 미소나 눈웃음내지 울음으로 대처하고 ㅠㅠ
    나이들수록 남자 부하 직원들이 더 나아보입니다 잘못이 있다면 인정하고 바로 잡으려는 의지도 더 강하죠
    반면 많은 여직원들은 잘못을 해도 인정하려 하지 않고 지적 받으면 억울함을 호소 먼저 하고 돌아서서 상사 씹기에 돌입
    여기 자게에 계신분들만이라도 그런분이 없으시길 바랍니다만

  • 67. 저도~~
    '13.10.8 7:16 PM (14.32.xxx.84)

    원글님 말씀에 공감해요^^

    그런데,댓글들 보아하니,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이런 스타일의 여자분들이 꽤 많은 것 같네요..
    쉴드 쳐 줄 걸 쳐야지...ㅎㅎ
    그동안 아무 생각없이 직장에서 우는 걸로 때운 분들,앞으로는 그러지마요..^^

  • 68. 여자들은
    '13.10.8 7:36 PM (1.241.xxx.28)

    맞는 말이네요. 원글님.
    여자들은 잘못을 지적받으면 자신의 존재를 거부받은 느낌이 드는가봅니다.
    일하다가 적절한 지적을 해도 그것에 삐치곤 해요.
    상사고 뭐고 없어요.
    프로같은 사람은 몇 본적이 없네요.
    그러니 밑에 직원으로 여자를 둘때 겁이 나겟죠.
    우리 모두를 위해. 우리 여성 모두를 위해 피가되는 말입니다.
    이런 글에도 그렇구나 하는것이 아니라
    남자는 더해요. 라든지 하는 글도 보이잖아요.

  • 69. 왕짜증
    '13.10.8 7:42 PM (121.176.xxx.37)

    82에 여자들 까는 글이 왜 이렇게 많은가요?
    남자들의 문제점 조목조목 찾아서 대문에 걸었으면 좋겠어요 82 요즘 정말 짱납니다
    자존감 도둑이라고 ..바로 요런글이 겠죠

  • 70. 저도 원글동감
    '13.10.8 7:54 PM (211.224.xxx.241)

    저도 직장생활할때 어려서 많이 울고 그랬던거 지금 생각해보면 어른스럽지 못하고 아이같은 행동였다고 생각돼요. 그게 우리사회서 여자애들 양육할때 너무 아이같이만 온실의 화초처럼 키워서 그런것 같아요. 가정,학교서는 맞보지 못한 너무나도 차갑고 매몰찬 느낌을 직장에서 처음 느껴보고 걸 감당못해 울었던거 같아요. 너무나 감정적였고 사소한것에 연연해하고

  • 71. ㅇㅇ
    '13.10.8 7:58 PM (222.112.xxx.245)

    여자들은님의 댓글 보니 정말 그렇네요.

    역시 당연한 충고와 지적에 대해서도 충고와 지적으로 받으들이지 못하고
    개인적인 감정으로 받아들이는 댓글들 많아요.

    누가 잘못을 지적하면 아..그렇구나 하고 수정하면 되는데 그걸
    자기 자신을 부인하는 걸로 잘못 받아들이는 여자들이 참 많긴 한가봅니다.

    이런 좋은 충고..직장여성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할 충고조차도
    여자에 대한 모독으로만 받아들이는 사람들 있네요.

    일부 여자에 대해서 이런 점 고쳐달라고 했다고
    남자에 대해서 문제점 지적해야 한다고요?

    이런 주장을 하는 여자들이야말로 세상에서 일베들을 더 키워내는거 같아요.
    적개감으로 가득차서요.
    이분법적으로 말이지요.
    여자라면 무슨 행동을 하든 다 옳다는 주장 역겹네요.
    일부 여직원의 행동 중 나쁜 점 바로 잡자는 글이 여자들 까는 글이라고 보는 것도 지겹고요.

    그럼 여기 82에 올라오는 시어머니 욕하는 글들은 여자들 까는 글 아닌가요?
    시어머니는 여성이 아니었나 보지요?

    그런 글들이 대문에 걸려있는건 견딜수 있고
    직장여성에게 직장에서 야단맞고 그자리에서 눈물 보이지 말라는 글은 대문에 오르면 안되구요?
    대신 남자들 문제점 까는 글 올려야한다구요?

    이렇게 좋은 충고조차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여자부정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는 여자들.
    사회생활에서 만나면 진짜 피곤할까요?

    자존감은 이런 충고를 충고로 받아들이고
    나는 저런 모습 보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는게 자존감 있는 모습입니다.

  • 72. 과연 그럴까요?
    '13.10.8 8:23 PM (121.176.xxx.37)

    잘못에 대한 지적질이 피와 살이 될까요?
    독이 될까요?
    저는 독이 된다고 확신해요
    연아가 더 대단한건 지적질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성장했기 때문이에요
    보통의 사람들은 열등의식과 패배감을 갖게 되요
    특히나 소수의 예를 들어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적질은 더 나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요
    진정으로 여성들이 직장 생활을 잘하길 바란다면
    성공적으로 일하는 여성을 예를 드는게 맞습니다
    얼마전에 자존감 도둑이라는 글이 있었죠
    원글은 직장 여성들을 비하하는 수준 이상이 되기 어렵습니다

    충고 또는 조언을 가장한 직장 여성 비하글입니다

  • 73. 여기서 궁금한
    '13.10.8 8:41 PM (115.137.xxx.252) - 삭제된댓글

    과연 그럴까요?님은
    이 글이 어떻게 씌어지면 직장 여성 비하글이 되지 않고
    진정한 충고나 조언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 74. 귀찮지만
    '13.10.8 9:00 PM (121.176.xxx.37)

    댓글 달자면....
    왜 꼭 그렇게 지적질하고 너 그러니까 그러지마 라고 말해야 하나요?
    가만놔둬도 그런 사람은 알아서 합당한 대접을 받을텐데..직장에 그런 여자만 있는 것도 아니고 사회에 그런 요자만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남성과 여성 모두 장단이 있는데
    우리 사회는 유난히 여성의 단점이나 잘못에는 냉혹한 것 같아요 여자들 스스로도 그렇고요.
    여자들이 각성하자는 의도라고 하고 싶겠지만
    대중은 일종의 마녀사냥을 즐길뿐이에요
    요런류의 글의 결론은 여자는 안돼 입니다
    성실하게 일하는 대부분의 직장 여성까지 피해주는 글이네요
    게다가 요즘 82대문의 글을 보면
    요런류의 글이 넘쳐나요
    대문에 걸릴만한 소재는 절대 아니고 저기 한구석에서 끄적거릴만한 글이에요

  • 75. 그런데
    '13.10.8 9:06 PM (1.240.xxx.52)

    여자는 남자보다 더 감정적이고 잘 울게 만들어져 있어요. 여자가 그렇게 만들어진 것은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에요. 여자가 우는 걸 못 참겠으면 직장생활하시면 안 되죠. 월급은 그런 것들을 참는 댓가가 포함된 것이거든요.
    그리고 우리나라 저출산 상황인 거 모르시나요? 출산은 국가적으로 장려하는 사항인데 그걸 싫어하는 회사면 우리나라에서 영업하면 안 되죠.

  • 76. ㅇㅇ
    '13.10.8 9:25 PM (222.112.xxx.245)

    이상하네요.
    여자가 더 감정적이고 잘 울게 만들어져 있다구요?
    그래서 그걸 못참겠으면 직장생활 하면 안된다구요?

    반대로 그렇게 감정적이고 잘 울는 여자들이야말로 직장생활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거 참고 이성적으로 일처리하는 댓가로 월급 받는거 아닌가요?

    이런 얘기 진짜 우습네요.
    직장이 감정 풀러오는곳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직장에서 일할때는 감정이 아니라 이성으로 가능한 생각하도록 노력하자는게 어떻게 이런 소리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시각적인데 약해서 여자들 몸보고픈 욕망이 있으니 그렇게 만들어져 있으니까
    직장에서 남자들이 그렇게 봐도 참고 일해야 한다는 논리도 나오겠네요.
    그거 참고 일하는게 월급에 포함되어 있다는 논리도요.

    일할때는 일하는데 지장을 주는건 가능한한 없이 해야지요.
    일할때 서로서로 편하게 일할수 있도록 하자는 얘기인데 이걸 이런 논리로 전개하는군요.
    일할때 실수나 잘못을 지적하는걸 감정적으로 받아들여서 바로 눈물질질짜고 하는걸 하지말라는데
    그게 월급받는데 포함되어 있으니 참으라니.
    반대로 그런 지적받고 참는거까지 월급에 포함되어 있으니 진짜 그런 지적을 이성적으로 받아들이고
    감정적으로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말이지요.

  • 77. ..
    '13.10.8 9:26 PM (211.212.xxx.110)

    원글님 제가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여직원이라고 말하던 직원들이 대부분 실업고를 나와 일찍 사회생활하던 분들이 많았고 일을 똑부러지게 하는 분도 많지만 별거 아닌 실수가지고도.대부분 만만한 여직원에게 고압적으로 나오는 못난 상사들이 대부분이거나 아님 간호사처럼 여자들 많은 직장에서 군기가 쎄기 때문에 일부러 필요이상 갈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역시나 스펙이나 학력 학벌 집안등등이 바람막이가 되는거 같습니다.

  • 78. ..
    '13.10.8 9:41 PM (220.247.xxx.234)

    대체 어떤 회사를 다니시길래 그러죠?
    저도 직장생활 15년차인데 직장에서 우는 직원 한 번도 못봤는데...
    여자들도 직장이 정말 좋은 곳이고 악착같이 지키고 싶은 곳이라면
    안울 것 같은데...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만...

  • 79. ....
    '13.10.8 9:59 PM (112.186.xxx.243)

    전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을 정말 싫어 하거든요
    그런데 82보면 진짜 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싶네요
    노처녀 관련글 나오면 비하글 까는글 엄청나고 이젠 회사에서 우는 여직원이요?
    저런 여직원이 흔한가요?
    운다고 해도 사회생활 초기때 힘들어서 화장실에서 울던 여직원은 본적 있지만 그 외에는 거의 없습니다.
    여자들 제발 남자들 농간에 놀아나지좀 마세요
    세상에 인구가 도대체 얼마나 많은데요
    여자라 그런게 아니라 그냥 그런 인간일 뿐인 거에요
    이러니 남자들이 여자들 비하글을 그렇게 인터넷에 올려대지
    서로 감싸주지는 못할망정 못잡아 먹어 안달..

  • 80. 저도
    '13.10.8 10:07 PM (58.229.xxx.158)

    진짜 싫어요 왜 처울고 지랄인지
    솔직히 한국 여자들이 약하지도 않잔아요 근데 왜 약한 척 진짜 짜증나요

  • 81. 시험기간
    '13.10.8 10:55 PM (42.82.xxx.29)

    우는 이유가 뭔가 생각해보세요
    저도 어릴때는 잘 울었던 편이였거든요 여려서 그랬던것 같아요.
    근데 생각해보니 가장 큰 이유는 내 감정을 콘트롤 못했던게 제일 큰이유같았거든요.
    그게 학교 집 친구관계 작은 모임 이런거라면 상황따라 충분히 이해될수 있지만요.
    일적인 부분은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는게 눈물이라고봐요.
    그리고 제가 일하면서 눈물을 보이지 말아야겠다 생각했던 계기는요.
    눈물이 나서 상대를 나를 동정하거나 불쌍하게 보거나 또는 그래서 내가 내 눈물로 이득을 보는 일이 생길떄.
    이게 저의 약점이 되고 동등한 입장에 놓이지 못한다는걸 깨닫고 나서 조심헀거든요.
    저는 이 부분이 참 자존심 상하더라구요.
    사회 생활을 어느정도 해보니 내 눈물 감추고 상대도 미안해 할수 있는 기술이 몇개 생기더라구요.
    전 그래서 갠적으로 눈물보이는 행위를 별로 좋아하진 않아요.
    일할때는 일의 잘잘못이 분명 있을겁니다.
    윗사람이이유없이 화풀이 하는거라서 우는것도 더 비참하죠.
    그사람이 잘못했는데 내가 우는거면 억울한거고.내가 잘못해서 우는거면 비참한거죠.
    결국 우는건 둘다 참담한건 같아요.
    남몰래 우는것까지 원글님은 잘못되었다 하는데 그건 아닌것 같구요
    혼날 자리에서는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저는 우리애도 심하게 울면 뭐라고 해요.
    사실 우는것도 버릇이고 이건 얼마든지 콘트롤 할수 있어요.

  • 82.
    '13.10.8 10:55 PM (59.19.xxx.159) - 삭제된댓글

    직장에서 우는 게 잘 하는 게 아니고 틀린 말은 없지만 마음 씀씀이가 못되보이세요. 승진 잘 하시겠네요. 못된 사람들이 성공도 잘 하니..

  • 83. 태양의빛
    '13.10.8 11:20 PM (221.29.xxx.187)

    님의 잘못도 있군요. 잘못한 것만 꼭 집어서 화끈하게 야단 치고 말아야 사감도 없고, 업무에 몰두하기가 쉽습니다. 시간 끌면서 조근조근 이리저리 비비꼬면서 야단치거나 하면 이런 사단 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님이 그런 스타일로 야단쳤다면 님 역시 님이 기피하는 여자들같은 피곤한 스타일의 상사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십시오.

    그리고 왠지 왠지 싸잡아서 비난하려는 의도가 느껴지네요.

  • 84. 그런데
    '13.10.8 11:21 PM (1.240.xxx.52)

    회사에 가면 별별 사람들이 다 있어요. 회사는 많은 사람들이 같이 일하는 곳이니까 당연한 것이죠. 그 중에는 짜증이 많은 사람, 실없는 소리 하는 사람, 지저분한 사람, 남의 일에 간섭하는 사람, 남의 몸을 훔쳐보는 사람 등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요. 그렇게 나와 다른 사람들을 참고 견디는 댓가가 월급에 포함되는 거예요. 그리고 여기에는 내 앞에서 우는 부하직원을 참는 것도 당연히 포함되고 이것은 나를 지적질하는 직장상사를 참는 것과 다르지 않아요. 따라서 부하직원이 내 앞에서 운다고 징징거리는 것은 일은 하기 싫고 돈만 받고 싶다고 말하는 것과 같아 보여요.

  • 85. 음..
    '13.10.8 11:32 PM (116.36.xxx.9)

    저번 글에서도 느꼈지만, 좋게 말하면 시원시원하고 나쁘게 말하면 지나치게 직설적인 분 같아요.
    나와 한편이면 누구보다 든든한 사람이지만 나와 적대적 관계라면?? 으... 생각하기도 무서운...
    그래서 부하직원 야단칠 때 업무 외적인 그러니까 인간적인 모욕감을 주는 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네요.

    뭐, 여자들이 툭하면 우는 걸로 불리한 상황 모면하는 거 편드는 건 아닙니다.
    근데 전 싸이코같은 상사에게 본인이 한 실수 이상의 인격적인 모독을 당하고 우는 사람은 가끔 봤어도
    업무적인 이유로 당연한 지적받고 우는 여직원은 못봤어요.
    직장에서 우는 여직원이 그렇게 많나요?

  • 86. 태양의빛
    '13.10.8 11:38 PM (221.29.xxx.187)

    다시 읽어보니, 20년간 직장생활을 한 연륜이나 내공은 님의 글에서는 안보이는 듯 하네요. 한 10년 정도 직장 생활 했을까 말까 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느군요. 그리고 20년간 직장 생활 하는 이가 직위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업무 2년차를 직접 불러 야단을 칠 수 있는 시스템이라든지...... 직속 상사가 따로 있을텐데요. 게다가 상사니 인사고과에 대한 영향력은 행사 할 수 있는 자리라고 하겠지만, 인사권까지 직접 가지고 있다라는 것도 좀 그렇군요. 전공에 따라 맡은 일이 있을텐데, 업무에 맞지 않는 부서로 발령내려고 하는 것도 자를 의도가 아니라면 이상하군요. 그리고 님 성격 되게 꼬장꼬장 할 것 같습니다. 님이 그 여자 직원을 한 팀, 동료로 생각한다면 여기에 이런 글 올리면서 비난 할 것이 아니라 님이 먼저 손내밀고 잘 해보자고 하셨어야 합니다. 그래도 안받아준다면 그 여자직원이 문제겠지만요.

  • 87. 태양의빛
    '13.10.8 11:46 PM (221.29.xxx.187)

    175.223.xxx.156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업무에 대한 지적만 하면 될 것을 인격 모독 하는 말들을 서슴치 않고, 심지어는 싸닥션 (불꽃 싸다구) 날리는 종자들도 있습니다. 결국 자기 신세 자기가 꼰다고, 부하직원 이렇게 다루는 상사는 인생이 편치가 않더군요. 망한거죠.

  • 88. 우는 이유가...
    '13.10.9 12:07 AM (211.175.xxx.32)

    혼나서 우는게 아니던데요.
    상사가 혼을 내서 우는게 아니라, 걍 자기 맘에 안 들면 울어요.
    진짜 심한 말을 들은 사람은 떡 버티고 있는데, 혼난 것도 아니고
    잔소리도 아니고, 그냥 업무 처리는 이렇게 저렇게 하는게 좋다...
    이 정도 말에 울더라고요.

    옆에서 보는 사람도 한 두어 번은 참지만, 넘어가면 짜증 제대로 납니다.
    그리고, 달래 줄라고 하면 또 성질을 부립니다.
    팩 토라져서, 이래도 싫고, 저래도 싫고...

    자주 우는 분... 그 심리는 뭔가요?
    왜 우세요?
    저도 여자지만, 절대 이해불가거든요.

    싸잡아 말한다고 뭘 할지 모르지만,
    저렇게 우는 사람치고 일 잘하는 사람 못 봤습니다.
    뒤에서 말이나 옮기고, 이간질을 하면 했지..

  • 89. 00
    '13.10.9 12:51 AM (211.54.xxx.168)

    (175.223.xxx.156) 이분 정말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이네요. 똑같이 지시내리는데 모멸감 주면서 여자들 울게 하는 남자 상사가 꼭 있어요. 곧 이혼소송할 인간이었죠. 별것도 아닌거였어요. 또 남자들한텐 안그러고 만만하다 싶은 여자한테만 욱해서 소리지르고 그랬죠. 여자 과장이 2명이 그렇게 사무실에서 줄줄 울었고 그런 취급 받아도 멀쩡했던 사람이 저랑 어떤 여대리 한명이 있었는데 나중에 피도 눈물도 없는 여자라고 소문났더만요 ㅎㅎ 제가 퇴사할 즘에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위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xx씨한테 풀었던거 같다고.. 아마 제가 나가면서 뭐라고 하고 나갈까봐 그랬던 거겠죠.퇴사하면서 면전에 대고 한소리 했어요. 저야 괜찮은데 여자 과장님이 우시는 걸 보니 마음이 안좋다 왜 그러시냐...그러니 그인간이 자기 심장에 비수꽂는 소리한다고 그러데요 ㅎㅎ 지금은 그 인간도 퇴사하고 해외에 가 있더군요.

  • 90. .......
    '13.10.9 12:54 AM (211.215.xxx.228)

    평직원으로 중간간부로 몇년 일했던 경험상

    업무 실수를 한 본인이 못마땅해서 우는 사람들은 남에게 그거 보이는 것도 자존심 상해 못합니다..

    회사에서 업무상 실수를 지적받았을 때 남들에게 티나게 우는 건

    나는 이 정도의 지적에도 눈물이 나는 연약하고 착한 여자야
    내 실수 같은 걸 지적하는 니가 나쁜 사람이야
    나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져

    대부분 이거예요..

  • 91. 역시 정신승리파는
    '13.10.9 2:44 AM (125.142.xxx.216)

    분위기상 못 끼다가 끝날 때야 슬슬 목소리를 높이는 군요.
    '내 주변에는 그런 사람 없다'라니. 것참.

    역시 당연한 충고와 지적에 대해서도 충고와 지적으로 받으들이지 못하고
    개인적인 감정으로 받아들이는 댓글들 많아요.222222222222222222222222

  • 92. 원글공감
    '13.10.9 4:57 AM (118.219.xxx.87)

    회사에서 울어대는 여직원이 정상은 아니죠.. 분하고 억울해 남몰래 울수는 있어도 남 다 보란듯이 울어대는건 프로의식 없는거고 욕먹어 쌉니다.

  • 93. 착각
    '13.10.9 9:12 AM (121.128.xxx.36) - 삭제된댓글

    저요? 배려 못하는 상사 아닙니다.
    추석 연휴 10일 동안 내려오라고 했던 시어머니 막고 며느리 못 내려가게 했던 게 접니다.
    아이들 있는 유부녀 직원들 배려도 잘 해 줍니다.
    입사할 때 아이 하나 있고 더 안 낳는다고 하고 입사해서 바로 임신해서
    출산휴가 뽑아먹은 여직원에 대해서도 뭐라고 안 했습니다.

    -> 속으로 출산휴가 뽑아먹는다고 생각하는 티가 안났을 것 같으신가요?
    이런 생각하시면서 본인을 배려하는 상사라고 착각하는 님같은 분들이 질질짜는 후배여직원보다 더 여성의 직장생활을 가로막는답니다.
    저는 입사할 때 저런 질문 받지도 않았습니다만 입사할 때 출산 계획이 없다고 했으면 평생 애를 낳으면 안되는지도 몰랐네요.
    저도 일 강도 세기로 유명한 대기업에서 10년째 버티고 있습니다만 그동안 님같은 여자상사분 안만나다니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94.
    '13.10.9 9:34 AM (175.223.xxx.10)

    재미있네요. 몇댓글은 회사에서 일하면서 감정적 돌봄까지 바라시는건가요? 유치원에나 가시지요. 윗사람 되어 사람들 이끌고 처리해야할 일이 한두가지 아닌데, 업무지적 돌려가며 이쁘게안했다고 울고 삐죽거리고 눈에 쌍심지켜고? 그냥 그런 직원 버리고 가겠습니다. 그사람 아니어도 자기할일하며 성실한 사람 많아요. 전 그런 사람을 지지해주고 키워줄거에요.

  • 95. 교육 안해주나요?
    '13.10.9 9:45 AM (121.176.xxx.37)

    그 정도 나이면 매니저 교육도 받고 할텐데...
    직원을 관리하는 입장이 되면
    모든 사람은 장단이 있고 매니저의 역활이 그들의 장점을 끌어내어 적시적소에 배치하는 거잖아요
    우는 직원의 단점과 강점을 파악하여 리드하는게 상사의 역활인데 그걸 못하면 본인 능력을 의심해보세요 남자들은 자신과 다른 여성을 다룰줄 모를때 그 방법을 찾지못하는 자신을 탓하지 않고 다른점을 틀렸다고 비난하죠. 보통 교육을 못받은 구세대 매니저들이나 그러는줄 알았는데 직장생활20년도 안넘은 세대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군요. 직원 관리및 활용능력이 딸리는 걸보니 길게는 못가겠어요.

    충고나 조언은 함부러 하는게 아닙니다
    인간으로써 누구나 아는 기본적인 상식이에요

  • 96. 헐2
    '13.10.9 10:01 AM (220.86.xxx.151)

    매니저 교육에 우는 직원 달래기도 있나요..
    댓글 정말 희한합니다.

    인격적으로 모멸감을 주거나 거짓말을 시키거나 조직의 이름으로 부당한 대우를 강요하는 게 아니라면
    전혀 문제될게 없구요
    정당한 작업지시나 작업 능률에 대한 지적을 했는데도
    울고 불고 짜고 질질거리는 여직원들 많이 봤어요. 20대 부터 40대까지
    사무직 신입부터 심지어 과장까지 다양해요 -_-
    어떤 여잔 질질울고 불고 어찌해야될지 모르겠다고 부서장인데도 본부장한테 울고불고 호소하고.

    솔직히 저런 여자들은 좀 집에서 나오지 말았음 합니다
    같은 여자 망신시키지 말고.
    사회가 자기들 유치원 감정 교육 시키는 곳입니까? 하나같이 일은 거지같이 하면서..

  • 97. 그래요
    '13.10.9 10:08 AM (121.176.xxx.37)

    적합하지 않은 직원은 버리고 가면됩니다
    되도 않은 조언한답시고 여자가 어쩌니 그런글은 왜 적으세요?

    직장에서 버리고 가는 직원이 우는 직원만 있나요?
    수많은 유형의 버리는 직원이 있잖아요.
    조언보다는 씹어보자는 심리였을겁니다
    만만한게 여자잖아요

  • 98. 헐님 회사는 좀 특이하네요
    '13.10.9 10:13 AM (121.176.xxx.37)

    직원들이 그렇게 신입이나 경력이나 질질 울고 있어서 회사가 어떻게 유지 되나요? 참 특이한 회삽니다

  • 99. 공감
    '13.10.9 10:38 AM (59.6.xxx.151)

    1. 울지 마세요
    같은 여자지만 심히 부담스럽습니다. 개인적인 부담에서 끝나면 좋은데 그 후 모든 카뮤니케이션이 조심스러워져서, 일에 지장 줍니다

    2. 남자들 담배 피우지 말라 성적 농담하지 마라
    맞습니다 피해 안주는 선에서 발가벗고 춤을 추든 머리에 신발을 뒤집어쓰든 상관없지만 인간적으로 그것도 못 참냐는 마인버리세요. 인간적으로 당신들 잘못된 습관과 문화는 회사에 나올때 자존심과 같이 두고 오세요

    3. 관리자가 그러지 않도록 다듬어야 한다
    관리자는 일에 관해 관리하고 능력을 발휘하도록 관리하는 게 능력이지, 감정 컨트롤 능력까지 키워주는 양육자가 아닙니다
    사실 이런 부분 때문에 인맥형성이니 인간관계니 하면서 쓸데없는 회식 문화가 있는 겁니다. 서로 술도 먹고 어쩌고 저쩌고 허심탄회 뭐 이러면서요.

    4. 관리자가 말을 잘해라
    그럼 물론 좋죠. 아주 미친게 아니면 일반적으로는 말 할 해서 일 원활했으면 하는게 쌍방의 입장입니다.
    말을 잘하고 못하고는 상대적인 겁니다. 그러니 애매하게 말을 잘 이 아니라 분명한 팩트가 더 중요합닏

    5. 왜 여자를 싸잡냐. 일베냐
    여자를 꼭 집거나 일베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일베가 비웃든 시비걸든 무슨 상관인지? 어차피 사람 바운더리 아닌 것들인데요
    아직도 사회에서 여성에 대한 성차별은 혹독합니다- 여기도 대단하죠
    그럼 서로 감싸기만 할게 아니라. 장단점에 대해 알고 받아들이고 개선되는게 필요한거죠

    여자는 잘 알게 만들어여 있다

  • 100. 상사라고
    '13.10.9 1:13 PM (116.36.xxx.9)

    완벽한 건 아니죠.
    승진하는 경로도 다양하니 상사라고해서 반드시 아랫사람보다 업무 능력이 뛰어나다 단언할 수도 없구요.
    문제는 상사의 지적질, 인격 모독은 쉬워도 반대는 어렵다는 것.

    여자들 스스로 여성성을 무기로 삼지말고 강해져야하는 건 맞습니다.
    그러나 무리를 통솔하는 윗사람도 또한 윗사람으로서의 덕이 있어야 합니다.
    지장, 맹장, 명장이 덕장을 못이긴다는 말이 괜히 있겠습니까.
    아랫 직원을 지혜롭게 포용하면서 그 직원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야죠.
    뭐, 장점은 없고 단점만 있는 직원을 뽑았다면 그것도 그 상사의 무능력 아니겠습니까?

  • 101. ???
    '13.10.9 9:50 PM (59.6.xxx.151)

    상사가 직원을 뽑나요??

    지혜로운 포용 좋죠
    그 지혜는 전체 그림을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다른 직원에게 주는 영향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479 교묘하게 괴롭히는 직장 동료 대응에 대한 조언을 해주세요 라라 12:17:57 14
1591478 클래식채널 보시는분 ㅇㅇ 12:14:30 30
1591477 감기 끝에 기운없을 때 좋은게 있나요 1 ,,, 12:14:19 69
1591476 간식 먹으면서 식사시간엔 배 안고프다고 하는 1 ... 12:11:29 116
1591475 안방이 꼭 남향이어야될 필요가 있을까요? 2 -- 12:06:46 121
1591474 연휴에 각자 방에서 폰이나 노트북하고 000 12:06:15 231
1591473 골뱅이 소면 무침 윤이 안 나요 3 .... 12:01:57 251
1591472 나이많은 남자와의 결혼 반쯤 이해가고 반쯤 이해안되네요 12 ;; 12:01:15 509
1591471 누가 모셔야하나요? 11 ᆢᆢ 12:00:26 539
1591470 [이완배 협동의 경제학] 나는 윤 대통령이 제발 입을 좀 닥쳤으.. 3 11:59:14 286
1591469 소창을 면보로 써도 되나요? .. 11:59:14 85
1591468 파리 요놈 꽤 영리하네요 ㅋㅋㅋ 1 어디서 11:58:45 309
1591467 리들샷 계속 쓰시는 분 어떠신가요 1 ㅁㅇㄹ 11:55:58 310
1591466 몇번가면 가게주인이 알아보는거요 12 가게주인 11:48:01 974
1591465 선재업고튀어가 재밋대서 10 ㅡㅡ 11:47:22 736
1591464 용신 어떻게 찾나요? 3 용신 11:47:18 251
1591463 흰머리 염색 안해요 21 저는 11:41:13 1,239
1591462 이마트 자주 옷보다 조금 좋은옷? 11 ~~ 11:35:56 914
1591461 패딩세탁법좀 알려주세요 4 ㅎㅎ 11:34:01 296
1591460 공덕역 주변 피부과 추천해주세요 1 제발 부탁드.. 11:31:25 186
1591459 선업튀 궁금~과거로 돌아갈때마다 5 .. 11:31:01 516
1591458 마돈나 얼굴 원복 됐네요. 1 마돈나처럼 11:29:57 1,524
1591457 결혼한 뒤 남편과 시가에서 효도를 들먹이는거만 없어져도 4 결혼을 망설.. 11:29:38 772
1591456 집주인인데요 전세재계약 관련 여쭤봅니다 10 ... 11:27:42 489
1591455 나이들어 혼자는 외롭네요 21 혼자 11:22:11 2,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