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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동일씨 누나 얘기 넘 찡해요ㅠ

찡찡이 조회수 : 28,462
작성일 : 2013-10-06 23:46:59
준이보다 어렸었으면 7살이였을텐데 그때 남의집 농사일 도와서 쌀받아 어린동생 성동일씨 키웠다니 솔직히 상상히 안가요
7살이면 진짜 애기인데 계속 누나생각하면서 울컥울컥하는 성동일씨 보면서 아직 젖내가 조금은 났을만한 어리디 어린 남매가 둘이서 살아남을려고 얼마나 고생했을까요ㅠㅠ
누나가 성동일씨에게는 엄마네요
매주 남매가 한번은 술자리를 갖는 이유도 알겠고 넋두리같은 아빠얘기가 아직은 와닿지 않는 준이 얼굴은 어찌나 뽀얗고 귀티가 나는지...
지금 아빠어디가 보다 저도 속에서 뭔가 찡해서 글올려봅니다
IP : 1.231.xxx.15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6 11:54 PM (211.214.xxx.238)

    준이보다 어릴때라는 말에 첨에 잘못들은 줄 알았네요 ㅠㅠ

    일주일에 한번씩 누나랑 막걸리나 맥주 마신다고 ㅠ

  • 2. 코코로샤
    '13.10.6 11:55 PM (115.20.xxx.110)

    엄마도 그렇게하기 힘들거에요. 정말 대단...
    또 누나은혜 절대 안잊어버리고 지금까지 감사하는 성동일씨도 대단하구요..
    (장윤정네 동생만 봐두..)
    참 좋은 남매의 예인듯해요

  • 3. ,,,
    '13.10.6 11:59 PM (119.71.xxx.179)

    누나가 50살쯤 된거같은데.. 이건뭐..그냥 가난한거랑은 차원이 다른듯..ㅜㅜ
    누나가 감자탕?순대국? 이런 식당한대요..

  • 4. 음.
    '13.10.7 12:01 AM (59.9.xxx.100)

    저도 울컥했어요.
    그리고 자기가 잘 되면 옜 일은 잊기 마련인데
    잊지않고 고마워하는 성동일 씨도 괜찮은 사람이네요.
    누님되시는 분도 참 대단한 사람이구요.
    준이보다 어린 나이였다니.

  • 5. 제가
    '13.10.7 12:03 AM (14.52.xxx.59)

    40중반인데
    저 결혼전까지 가정부 언니가 있었거든요
    그 언니가 나중에 알고보니 저랑 3살 차이 나더라구요
    그 언니 지금 시골에서 나름 부농으로 잘 살아요
    아마 지금도 시골이나 중소도시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중에 초중등 나와서 남의 집 살이했던 분들 계실거에요
    그렇게 먼 옛날 얘기도 아니고.딸들은 왠만큼 가난하면 남의 집에 결혼 책임지는 조건으로 보내기도 했던 시절이 있었어요

  • 6.
    '13.10.7 12:05 AM (211.219.xxx.101)

    성동일씨 아버지 죽을때까지 안봤다더니 어린 시절 너무 힘들게 보냈네요
    누나는 어렸는데도 그런 책임감이 어디서 나왔을까요?
    남매가 특별할 수밖에 없겠어요

  • 7. ㅇㅇ
    '13.10.7 12:06 AM (39.119.xxx.125)

    보석같은 아니 준이...
    성동일씨도 보기엔 안그래도 따뜻한 사람이고
    그 부인도 참 좋은 사람이라서
    그런 예쁜 아이가 나왔겠죠

  • 8. ,,,
    '13.10.7 12:06 AM (119.71.xxx.179)

    옛날에 가정부는 흔하게 있었는데.. 성동일씨 누나 같은 경우는..어린애가 애를 키웠다니..짠하죠...

  • 9. ......
    '13.10.7 12:10 AM (101.235.xxx.168)

    이 이야기와는 별개로......성동일과 준이 부자를 보면 떠오르는 생각.....준이같은 외모가 맨날 술먹고 관리안하면 성동일처럼 되는거구나......술 좀 줄이고, 신경 좀 써야겠다.

  • 10. 저도요
    '13.10.7 12:13 AM (121.145.xxx.180)

    식당에서 누나가 남의집 일해주고 쌀 받아다 키웠다 할때만 해도
    그냥 어렵게 컸구나..... 고생 많이 했겠다 하다가
    택시에서 준이보다 어렸다는 말에
    내가 잘 못 들은 줄 알았어요.

    세상에나....... 준이 이제 겨우 8살인데요.

  • 11. 준이
    '13.10.7 12:13 AM (1.236.xxx.69)

    자세히보는 프로는 아닌데 ...가끔 보면 이 부자가 전 제일 이뻐요.
    아빠의 맘 다 알수 있을까요?
    다른 아빠와는 달리 표현에 서툰 성동일씨도 그렇고 .. 너무 애틋하고 이쁘게 변하는것 같아 좋아뵈요.

  • 12. 정말
    '13.10.7 12:21 AM (182.212.xxx.51)

    성동일씨 짠하고 사람이 겉은 툭툭 묵뚝뚝해도속깊은 사람이더만요

  • 13. 정말
    '13.10.7 12:23 AM (59.22.xxx.219)

    힘들게 살아온거 같은데..앞으로는 계속 행복하길 바래요

  • 14. ..
    '13.10.7 12:29 AM (116.39.xxx.114)

    상상이 안 되요. 물론 옛날엔 다 힘들었다지만 7살짜리가 남의 집 일 해주고 동생 걷어먹였다니..
    그 고마움 잊지않고 누나에게 고마워하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멋진 여자 만나 결혼 생활도 제대로 하고 금덩이같은 준이 낳고...
    성동일씨 원래 좋아했었지만 볼수록 점점 좋아져요. 앞으로도 하는 일 더욱 잘 됐음 좋겠네요

  • 15. @@
    '13.10.7 12:43 AM (1.225.xxx.5)

    그러게요, 아까 주소 보면서 너~~~무 잘아는 곳이라는 말할 때 표정..!!!
    깊은 아픔 같기도 하고...ㅠㅜ
    사연이 참 놀라웠어요...앞으로 더 잘돼서
    그 누님과 오래 행복하길~~~!

  • 16. 성동일씨 오십 다 되셨을 거예요
    '13.10.7 12:52 AM (121.125.xxx.151)

    프로필 나이는 지금 몇년 적게 했지만요.
    지금의 성동일씨 있기까지 부모보단 누님의 역할이 훨씬 컸죠. 아내분도 잘만나서
    예전 일 추억으로 삼고 살수 있어서 좋아보입니다.

  • 17. 이모
    '13.10.7 2:13 AM (119.196.xxx.153)

    저희 이모부가 초등학교 졸업하고 배탔다 그러더라구요 첨부터 원양어선 힘드니 근해 고기잡이배 타다가 16살부터 원양어선 탔다고...
    그 돈으로 동생 공부시켜서 그 동생이 지금 지방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에요
    근데 이모부 편찮으실때 전화한번 병문안 한번 안 오더라구요
    이모가 이모부 너무 불쌍하다 맨날 그러세요 ㅡ.ㅡ;;;

  • 18. 정말
    '13.10.7 8:54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짠했어요.
    그 어린누나가 뭘 알아서 동생을 거두고 살았을지 상상하기 힘드네요.
    그래도 성동일씨가 저렇게 성공해서 번듯하게 일가를 이루고 사는거 보면 누나가 행복할거 같아요.
    그런 아픔을 견디고 잘 성장한 성동일씨도 대견?해요 ㅠ.ㅠ ㅋㅋㅋ

  • 19. ...
    '13.10.7 9:11 AM (124.5.xxx.132)

    저도 보면서 왈칵 눈물나더라구요 그 어린 나이에 누나가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성동일씨 누님한테 잘 하시는 것 같고.... 정말 뭉클하더라구요

  • 20. .....
    '13.10.7 9:24 AM (116.41.xxx.37)

    지난번 방송에서 고부 갈등이 심해 부인 임신중에
    몇달을 모텔에서 살았다고 하던데
    그러면 그렇게 자식 남의집에 두고 살았던
    어머니가, 며느리 시집살이 시킨 건가요?
    어떤 상황이면
    그 어머니는 유치원다닐 나이의 딸이 벌어서 동생을 먹이는지
    하루 한끼를 먹어도,,
    식모살이를 해서라도, 동냥을 해서라도
    자식을 끼고 살았을 것 같은데

  • 21. ,,,
    '13.10.7 9:51 AM (119.71.xxx.179)

    그 어머니도 아버지랑 이혼하고, 힘들게 자식들 키웠죠

  • 22. 에휴..
    '13.10.7 9:53 AM (125.177.xxx.190)

    어제 방송보면서도 울컥했는데
    오늘 이 글 보면서도 눈물이 나네요..
    7살도 안된 꼬마애가 남의 집 일 도와주고 먹을거 얻어 어린 남동생을 돌봐준거 상상하니..ㅠ
    성동일씨 이렇게 성공해서 정말 다행이예요.

  • 23. qwe
    '13.10.7 9:58 AM (211.33.xxx.117)

    성동일이 누나 국밥집 차려줬다던데

    암튼 죽는 날까지 누나한테 빚갚고 사는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성동일 화이팅

  • 24. 상속재판중인 누나
    '13.10.7 10:02 AM (175.120.xxx.139)

    남동생이 있기에 그 대목에 유난히 꽂히더군요

    그 아픔을 잊지않는 성동일씨도 고마웠지만
    (굳이 은혜라고 쓰지 않은것은 어린시절의 누나는
    으례 남동생에게 엄마같은 모성을 갖기에..)
    그 누나의 슬픈 어린시절...
    잊혀지지 않고 기억속에 아마 평생을 따라다닐겁니다

  • 25. 울컥
    '13.10.7 10:10 AM (58.76.xxx.222)

    드라마에서도 이런 내용들이 많이 나오잖아요

    큰 딸 낳으면 학교 안보내고 취직 시키고..
    장남은 대학까지 보내는 바람에 동생들은 돈 벌어야 했던 시절 이야기가
    성동일씨는 더 어려웠던 거 같아요..ㅠ.ㅠ

  • 26. 저도
    '13.10.7 10:18 AM (163.152.xxx.122)

    어렸을 때 울 아부지가 개인 사업을 하셔서 부침이 참 심했는데
    어려웠을 때 엄마가 쌀 한 봉지씩 사오라 하신 기억이 갑자기 나데요.
    마음 찡하기도 하고...

  • 27. ...
    '13.10.7 11:32 AM (1.247.xxx.201)

    무릎팍에서 어렸을때라고 들었는데 7살이였다니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성도일씨도 더 성공하고 누나도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28. 성동일씨
    '13.10.7 12:30 PM (124.199.xxx.18)

    연예인 되고서도 무지 가난했어요.
    사실 동거겠지만 전에 같이 사시던 여자분이 집으로 돌아간게 수도도 없는 성동일네 집 보고
    살고 있는 여자 데려갔다고 아침 방송에서 얘기했던 적도 있구 상상할 수도 없이 가난했던 거 같아요.
    그게 연기로 묻어나오니 헛되진 않았네요.

  • 29. ...
    '13.10.7 12:37 PM (112.186.xxx.243)

    전 그 고마움 잊지 않는 성동일씨가 더 좋아 보이네요
    저희 엄마도 가난한집 장녀로 태어나서 정말 어릴때부터 갖은 고생 다 하셨데요
    공장 다니면서 타지에서 외삼촌 고등학교때부터 학비며 뒷바라지 다 하셨다는데
    외삼촌은 그걸 잊었는지 엄마한테 고마웠다라는 빈말 한마디 안했답니다.
    외삼촌 지금 저리 잘 된게 외삼촌이 똑똑해서도 그렇지만 저희 엄마 없었으면 힘들었을 꺼에요
    그래도 외삼촌이라면 최고인줄 아는 우리 엄마..보면서 전 머리검은 짐승은 동생도 거두면 안된다..라고 느꼈어요-_-

  • 30. 보리피리
    '13.10.7 1:14 PM (211.104.xxx.21)

    가난이란 스트레스 잘 극복하셨군요.
    성동일씨 연기잘하시죠
    배어나오는 자연스런 연기 ...

  • 31. ..
    '13.10.7 3:19 PM (112.185.xxx.182)

    예전에 부모가 이혼하고 어린 남매가 굶다가 굶다가 이웃집 문을 두들겨서 밥을 얻어먹으러 온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어요. 7살 5살 남매인데 오빠가 항상 [저는 괜찮은데 우리 동생이 너무 배고프니 밥 좀 주세요] 라고 한대요. 불쌍해서 매일 와서 먹으라고 하는데도 절대 매일은 안온다고 하더라구요.
    밥을 차려주면 7살 그 어린 녀석이 동생부터 먼저 먹이고 남은걸 자기가 먹더라고 ....
    벌써 15년전 이야긴데.. 그 어린 남매가 어디에서던 잘 살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32. 슬프지만
    '13.10.7 3:41 PM (14.32.xxx.84)

    지금의 50대 이상이 어린아이로 살았던 그 시절,
    50년대~70년대 초반에는,
    우리나라가 정말 가난한 나라였어요.

    그 당시엔,6~7살 나이에 동생 돌보는 경우는 흔했던 것 같아요.
    저희 집은 아주 가난한 편도 아니었는데,
    (잠깐이지만,식모언니가 있었던 기억도 있으니,굶던 집은 아니었어요.)
    저도 6~7살때는 동생 업고 다니고,동생 돌보는 게 일이었어요.

    그 시절엔 애 생기면 줄줄이 낳던 시절이라,
    대부분의 집이,1~2살 터울로 줄줄이 애를 낳았고(피임 안해서),
    보통 한 집에 4~5명씩은 자녀가 있던 시절이라,
    7살 정도만 되면 맏딸이 동생들을 돌볼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저도 7살때 동생(몇째 동생인지는 기억도 안나지만) 업고 다니다 화로에 넘어져서,
    손목쪽에 꽤 큰 화상흉터가 있거든요.

    아주 가난한 집에선,입 하나 덜려고,
    6~7살짜리 여자애들을 남의 집에 식모로도 많이 보냈구요.
    그렇게 식모로 보내진 애들은,그 집에서 야단 맞아가며 청소며 잔심부름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가사도우미 역할 하면서 컸는데,대부분 학교도 못가고,식모 노릇 하다가,
    20여살이 넘으면,주인집에서 시집 보내줬어요.(그동안 일한 댓가를 시집 보내주는 걸로.ㅠㅠ.)
    지금 기준으로 보면,상상도 못할 일이지만요.
    식모로 안보내져도,
    국민학교만 졸업할 때가 되면,서울 공장으로 취업해서 올라가는 경우도 정말 많았어요.(이건 산업화가 되던 70년대부터 많아졌지요,60년대는 식모,70년대는 구로공단ㅠㅠ)
    그렇게 딸들이 벌어온 돈으로,남동생들이나 남은 가족들이 먹고 사는 경우도 많았거든요.

    저도 지방에서 살았고, 비교적 가난하게 어린 시절을 보냈던지라,
    어릴 적부터 그런 모습들을 눈여겨 보았어요.
    고아원도 꽤 있었고,같은 반에도 고아원 아이 들이 꽤 있었기에,
    식모,공장으로 가는 아이들,고아원에 있는 아이들에 비해,
    그냥 국민학교 다니고,계란후라이는 못먹어도,밥이라도 굶지 않는 형편에 감사할 정도였죠..
    동생 돌보는 건 너무나도 당연하고 감사한 일이었구요.(어린 나이였지만,,그 정도는 당연한 일로 여겼어요)

    성동일씨의 경우는,
    엄마가 직접 아이들을 돌보지 않고,남의 동네에 남매를 보냈다 하니,
    어린 누나가 더 힘들었을 것 같아요.

    부모가 부모 역할을 제대로 못하면,
    자식들이 정말 힘들 수 밖에 없고,(지금이나 그때나)
    절대적으로 가난했던 그 시절엔,
    더더욱 그랬을겁니다.

    더군다나,,그 시절엔 남녀불평등이 너무나도 당연했던 시절인지라,
    딸은 학교에도 안보내고,어릴 적부터 일하면서 집안 뒷바라지도 참 많이 했었죠.
    어린 동생들 때문에,국민학교도 못가고 집에서 동생들 돌보던 누이들도 정말 많았으니까요.

    그래도,성동일씨는
    누이의 희생을 알아주고,정말 감사한 마음 갖고 있으니,
    누이가 힘들었던 그 시절에 대해서 한결 마음이 좋을 것 같아요.
    누나입장에선 그런 동생이 자랑스럽고,스스로도 뿌듯할 것 같아요.

    누나의 그런 희생에 대해서
    전혀 고마움도 모르는 못된 사람들도 많거든요.

    어릴 적 ,가난했던 그 시절이 생각나서 끄적여봤습니다..ㅠㅠ

  • 33. 그러니까요
    '13.10.7 5:38 PM (164.124.xxx.147)

    그 시대 정말 가난했었죠.
    40대초반인 저만 해도 어릴 때랑 지금 비교해보면 전체적으로 볼 때 얼마나 부유해졌나 싶어요.
    부촌도 빈촌도 아닌 서울 서민촌 정도 동네에서 자랐는데 중학교 때까지는 월세 단칸방 사는 친구들도 참 많았어요.
    저희 시부모님이 아주 어린 나이에 무작정 상경해서 평생 성실히 일하고 일구셔서 건물에 가게에 집에 자수성가하신 분들이예요.
    가끔 얼핏얼핏 조금씩 얘기 들어보면 정말 상상이 안가요.
    저희 어머님 9살, 아버님 11살 나이에 시장에서 처음 만나셨대요.
    어머님은 식모살이 하고 계셔서 장 보러 시장에 나오면 계란 좌판을 하고 있던 아버님께 계란을 사가곤 했대요.
    그러다가 아버님의 적극적인 공세로 일찍 결혼해서 여태 45년을 사셨죠.
    두 분 다 시골에서 먹을 것도 없고 동생도 많고 하니까 8살, 9살 나이에 서울로 무작정 상경했던 거예요.
    그 어린 나이에 그 세월을 어떻게 견디셨을까 생각하면 정말 눈물 나요.

  • 34. 하니
    '13.10.7 10:57 PM (211.54.xxx.153)

    우리 외삼촌들도70넘으셨지만 대학교 까지 다 보내면서 엄마는 초등학교도 제대로 안보내셨답니다

    못사는집도 아니고 평생을 엉어리 남아있어요. 죽을때 상속도 하나 안해주고 가셨다고. 지독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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