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슨일
내일은 무슨 일
매일 격어보지만 하루가 너무 짧아요.
이유는 하루가 길기때문이죠.
저는 한우 키워가며 고기 장사를 해요.백정이죠. 그래서 촛불을 들기 시작했는지도 몰라요.
그러나 정직합니다.
토요일마다 서울올라와서 촛불들과 생활하며 몸에 밴 일과가 있습니다.
군소리없이 가방챙겨주는 아내.주말일과를 기다릴법도 한데 아이들과 말이 없습니다.
촛불초기에 아내와 애기들 데리고 서울다니다가 내가 심하게 다친뒤로 데리고 다니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가 길지요.
또 서울원정와서 보면 하루가 너무 짧아요.
할일이 많아요.
배나온 386이라고 촛불들이 천대하지만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나름 내가 할수있는 일 찿아보고 빡세게 투쟁하려고 합니다.
두서없이 몇자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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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긴이유
이땅의자존심한우 |
조회수 : 1,823 |
추천수 : 60
작성일 : 2008-08-30 14: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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