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영어 상용화 실패 국가가 어디죠?

| 조회수 : 1,341 | 추천수 : 31
작성일 : 2008-06-19 22:56:56


저번에 kbs인가 mbc에서 한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봤는데

영어 상용화 이야기가 나오면서

먼저 영어 상용화를 도입해서 실패한 국가의 사례가 나오더라구요.

근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ㅜㅜ

혹시 여기 분들 중에 그 나라가 어디인지 알고 계신 분 있나요?

그 나라가 아시아나 그런 쪽 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선생님들도 영어로 수업하는데 오류가 많고

애들은 다 학원으로 가고

그래서 사교육이 더 심해지고 실패했다..뭐 이런 얘기였는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꼭 좀 알려 주세요ㅜㅜ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식맘
    '08.6.20 12:12 PM

    TV를 안 봐서 모르겠는데 혹시 아래 내용인가요?

    다양한 민족들이 함께 살고 있는 버마의 공식 언어는 인구가 가장 많은 버마족의 언어인 버마어이고, 제2의 언어는 영어다. 그 외의 다른 민족들은 자신의 민족 언어를 집에서 배울 수밖에 없다. 영어는 원래 중학교 때부터 가르치다가 1982년 이후에는 초등학교에서부터 가르치게 되었다.
    또 86년부터는 고등학교에서 버마어, 역사, 지리학을 제외한 과목들을 영어로 가르치게 됐는데, 87년 이후 대학에서도 영어로 가르치게 되었다. 국제 교육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서라고 버마 군부는 말한다.
    학자들의 비판에 따르면 그렇게 교육제도를 바꾼 후부터 학생들의 영어 수준은 더 떨어지게 되었다. 지나치게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교과서, 갑작스럽게 생긴 교육제도에 대한 교수와 교사들이 경험 부족, 그리고 학년 안에 교과서에 있는 많은 내용 모두를 가르쳐야하는 의무 등으로 교사와 학생들의 목표는 교과서를 끝까지 나가는 것이 되어버렸다.
    대다수의 과목을 영어로 배우는 데다가 공부할 것이 많다 보니 버마 학생들은 국어인 버마어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이 영어를 못할 뿐만 아니라 버마어 수준 또한 떨어지게 되었다.

  • 2. sys91
    '08.6.20 1:07 PM

    말레이지안가 tv에서 저도 봤어요 선생님들 영어 다틀리구 대충 의미만.. 아빤 택비운전에 아르바이트까지 하면서 딸둘 학원비대느라 허리가 휘는.. 수업이 다 영어로 진행된는 몰입화교육..

    우리나라가 거기 모델로 삼았다고 하던데..

  • 3. 해바라기
    '08.6.20 11:51 PM

    이것들은 어디서 세계에서 최고로 안 좋은 것들만
    골라서 정책으로 펼치려고 생떼를 부리는 건지..
    정말..
    지들이나 버마랑 말레이로 이민가서 살것이지..
    나쁜 시키들..

    아는 선배가 말레이에서 사는김에 거기서 대학원을 다녔는데..
    수업적응하는데 무리가 없었던것 같은데..
    거기가 영어로 다 수업을 하는데였군요...

  • 4. 용감씩씩꿋꿋
    '08.6.23 10:51 PM

    말레이시아는
    저희와 상황이 좀 다릅니다.

    다인종국가로
    중국인과 말레이인, 인도인이 함께 살아갑니다.

    다양한 언어가 공존하기 때문에
    저희보다는 영어의 필요성이 더 컸고,
    인도인들의 언어 영향도 상당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많은 중국인들이
    호주로 아이들을 유학 보내기도 하고요

    도대체
    모델로 삼자면 그 상황에 대한 이해는 하고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25 영어원서읽기 함께해요 큐라 2024.04.13 228 0
35324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4 클래식 2024.03.25 593 0
35323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1,103 0
35322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2 야옹냐옹 2024.03.13 1,118 0
35321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560 0
35320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1,272 0
35319 남도살이 초대 1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1,093 0
35318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852 0
35317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2,427 0
35316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1,296 0
35315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2,923 0
35314 옥돔 뚱뚱한 애마 2024.01.31 1,004 0
35313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853 0
35312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1,488 1
35311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388 0
35310 아이가 사온 성심당 빵 1 ll 2024.01.04 3,898 1
35309 장애인 자활 어렵지 않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360 0
35308 푸바오 굿즈는 종류가 참 많네요^^ 1 분홍씨 2023.12.27 1,573 0
35307 때 늦은 후회 - 아무리 소중한 보물도 가치를 모르면 1 해남사는 농부 2023.12.21 2,352 0
35306 혹시 마음 편하게 쉬실 곳이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3.12.20 2,017 0
35305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 1 해남사는 농부 2023.12.09 3,240 0
35304 부산에 괜찮은 포장 이사 업체 있나요? 1 너무슬퍼요 2023.11.30 1,011 0
35303 네오플램 빈티지 냄비 사용법 안녕물고기 2023.11.09 1,514 0
35302 서울 여의도로 출퇴근 가까운곳 알고싶어요. 7 라리타 2023.11.08 2,393 0
35301 한국 투명교정장치비용 3 dainnkim 2023.10.23 2,169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