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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여행 가기.. 넘 힘들어요...

| 조회수 : 2,848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7-02-06 13:28:00
부모님 환갑을 대신해 가족들끼리 여행을 가기로 했답니다....
사이판을 갈까해서 알아봤더니 저희 아버지가 무지 따분해 하실 일정이네여...
그래서 다른 곳을 알아보고 있는데 넘 힘드네여...중국은 다녀오셔서 제외하구요...일본, 필리핀이나 싱가폴 정도 생각하는데...
어렵네여...
볼거리랑 먹을거리가 풍부하면 좋겠구요.... 23개월된 제 딸을 데리고 가야하니 그것도 좀 고려됐음 좋겠네요...
저흰 리조트에서 머무는것을 좋아하는데 관광다닐 생각하니 앞이 막막합니다... 제딸까지 데리고 말입니다...
하지만 가족여행을 원하시니 그정도는 감수해야죠?
여행사는 빨리 예약해야된다고 성화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릴께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멋진스머프
    '07.2.6 3:03 PM

    일본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하우스텐보스 근처면 가족끼리 돌아보기도 좋고 온천도 좋구요.

  • 2. 검댕이
    '07.2.6 3:53 PM

    저는어른들 팩키지여행으로 중국이 젤 난 것 같더라구요. 중국 어딜 다니오셨는지 모르지만, 백두산(겨울이라 지금은 안되겠네요)부터, 장가계, 북경과 만리장성, 상하이, 구채구, 시안..멀리 홍콩, 마카오까지 종류별로 갈데가...정말 많잖아요. 그리구 싸니까 더 여유롭게 여행할 수도 있는 것 같구요. 저희 시엄미께서는 동남아 거의 다 돌아보셨는데 중국을 젤 좋아하시더라구요... 일단 뱅기도 짧게타고...
    싱가폴은...정말 모던한 빌딩들뿐...도시 사시는 분들께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 일본 나라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지만 거의 마찬가지...필리핀은 마닐라 중심 관광은 정말...볼게 없답니다. 그외 세부나 보라카이는 리조트가 대부분이구요.
    그래도 젤 중요한건 부모님 의사겠죠. 기왕에 가시는것 여러곳 조사하셔서 부모님께 직접 결정하라구 해보세요. ^^
    그리구 여행사는 항상 그렇죠 뭐. 빨리해야된다궁..케 그렇다구 더 싸게 주는 것도 아님서요. ^^;
    암튼 잘 다녀오세요~

  • 3. 삼식맘
    '07.2.6 4:54 PM

    우리 시부모님도 사이판 가자고 했다가 심심한 거 싫다고 하셔서... 중국갑니다. 장가계+북경으로요.
    전에 파타야 베트남 앙코르와트 다녀오실때 재밌다고 하셨어요. 구경할게 많아서 좋으신가봐요.

  • 4. brizitte
    '07.2.6 8:17 PM

    작년 여름에 일본으로 진갑 기념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패캐지로 다녔는데 좋았어요.후쿠오카,벳부(온천), 하우스텐보스 이렇게 다녔는데 너무 좋아했어요.
    괌도 갔다왔는데 그 곳보다는 일본이 가깝고 여로모로 좋았어요.
    여행 일행중에 그 만한 아이도 있었는데 유모차를 가져왔어요.

  • 5. sirilo
    '07.2.7 10:27 AM

    저두 작년 여름에 하우스텐보스,운젠 ,벳부갔다왔는데 숙박도 호텔에서 하구 식당도 위생적으로 깔끔히나와서 불편하지 않아서 다시한번 가려고해요...온천도 숙박하는데마다 다 있으니깐 관광하고 하루피로 온천욕하면 개운한것이 편안히 휴식할수있어요... 여행박사로 전 갔다왔구요....

  • 6. 분홍공주
    '07.2.7 1:28 PM

    저도 일본에 한표
    1월에 시어머니 팔순으로 일본 벳부 온천패키지 갔다왔는데요...료칸(일본전통여관)패키지로
    엄청 좋았어요..근처 관광도 같이 포함해서요...음식, 숙박, 관광..모두 좋았습니다..

  • 7.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7.2.7 11:20 PM

    일본이 음식도 맞고 기후도 맞고 저도 참 좋아해요 저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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