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Banner

제 목 : 국세청환급사기 전화받았어요!

| 조회수 : 4,982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6-11-15 13:47:41
오늘아침에 집전화가 울리더니 ARS멘트가 나오더군요..
평소듣던 ARS전문목소리가 아니어서..좀 그랬는데..국세청이라 그런가? 그러고 넘어갔죠.
9번을 누르라고 해서 9번을 누르니 남자가 받더군요.국세청이라고

주민번호부르면 환급액 알려준다고 해서 알려주니 키보드를 타타탙타타타타ㅏ타탙ㄱ ..그러더니 68만원을 환급할수 있다고 그러면서 여자분이 전화가 갈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끊구서는 조금있으니까..여자가 전화가 와서는 가까운 은행현금지급기로 가라고 하네요.
그때서야 생각이 나더군요.그래서 다짜고짜 어느 국세청이 현금지급기에서 환급해주느냐며 목소리를 높이는 순간
딱 끊어버리더군요.

근데 웃긴것은 전화 끊고 나서 왜 국세청 대표전화로 문자와 함께 연말소득공제 받으려면 현금영수증.kr로 가서 휴대폰번호를 등록하라는 문자가 올까요? 확인해보니 진짜 국세청 전화번호와 홈피입니다..이것은 우연일까요?  

주민번호와 휴대폰번호로 뭘 도용할것도 없고해서..그건 별 찜찜하지는 않은데(가진게 없으니까 ㅋㅋ)
이전화가 시골 집에도 갈것같고 해서 여기저기 알리는 중입니다.

연말이라 더 극성인것 같습니다.부디조심하시길...

[특징]

-말소리가 어눌하다 (사기꾼들이 대부분 대만,중국인이라고 합니다.조선족도 포함되겠죠.국내사기조직과 연계할수도 있답니다.)
-주민번호 이름치는데 키보드 소리가 "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탙타타타탙타" 엄청난속도,그정도 치면 한 100명 주민번호 칠정도로....흉내만 내는 겁니다.
- 뒤에서도 사기치는 상담소리가 웅성웅성 들립니다.
-여자도 말투가 어눌하며 너 사기지? 그럼 "네"하고 끊는답니다.(실제사례)
- 저도 소리를 치니까 딱 끊어버리더군요.
- 통장에 잔고가 있냐고 물어본답니다. 환급해주는데 잔고를 물어보는법이 어디있습니까?


하여간 조심하시고 시골 부모님들께 꼭 조심하시라고 전화도 할겸 안부전화 한통씩! ~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뿌엘
    '06.11.15 1:54 PM

    세상에 별일이 다있네요..무섭당~~조심해야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2. 오렌지에이드
    '06.11.15 1:59 PM

    국세청뿐 아니라, 건강보험료 환급해준다고도 사기 친대요... 조심하세요.

  • 3. 루디공주
    '06.11.15 2:06 PM

    금액이 늘 68만원이군요
    저도 비슷한 전화받았는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란곳에서요
    거기서도 68만원 환급해준다더군요 허허.. 금액까지 어찌 이리도 같을지 ㅡ,ㅜ

  • 4. 어여쁜
    '06.11.15 2:10 PM

    이 써글 놈들은 전화번호를 어찌 알아내는 걸까요?
    무작위 랜덤으로 거는 건가..암튼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거 우리 모두 명심해요!

  • 5. 이파리
    '06.11.15 2:11 PM

    흠.... 조심 조심..
    말씀 감사해요~

  • 6. 아이스라떼
    '06.11.15 2:47 PM

    세상에..그런 전화가 진짜 오네요?
    젊은 사람들이야 조심하지만, 어르신들은 모르고 당하시는 분 많겠어요.

    근데, 현금지급기에서 어떻게 돈을 빼가는 거죠? 계좌 이체해야 돈 나갈텐데.. 뭐 다른 비밀통로가 있나봐요?

  • 7. 써니
    '06.11.15 2:55 PM

    저도 작년에 전화 받고
    ARS로 연결되면서 주민번호 누르라고 하는데...괜히 의심이 가서 그냥 끊었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국세청홈피가서 확인해봤더니...사기 전화 많으니 조심하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목소리도..어리버리 한것이 이상하다 했다니까요...
    참내..세상이 어찌되려고...

  • 8. 저우리
    '06.11.15 2:58 PM

    아니 내 이눔들을!
    어제 오전에 전화 와서 받으니 음성안내가 나오는데 환급금 어쩌고 저쩌고 소리가 나오길래
    끝까지 안듣고 끊으면서
    나는 찾았지만
    교통환급금을 찾으라고 친절히도 알려주는줄 알았는데
    지금 님의 글 읽으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거 같으네요.

    어제 어떤 분이 교통환급금 찾으라고 올리셨길래 전화 왔더라고 댓글을 달았는데 ㅎㅎ

    이런 나쁜것들이!
    주변에도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 9. 햄볶아요
    '06.11.15 3:13 PM

    헙!!! 여기에도이런얘기가...
    제가 여기 관련하여.. 아니.. 사기관련일이 아니고.. ㅋㅋㅋ
    제가 있는 기관으로도 문의가 한 2달전서부터 계속 오고있습니다. 본인에게 환급금이 있으니 찾아가라고한다고.. 그런데.. 느낌이 이상하니.. 자기에게 전화한 사람있으면 바꿔달라고요.. 근데 확인해보면.. 터무없는이야기임이 밝혀지고..
    울 인트라넷 게시판에도 하루에도 몇건씩 이런 사기전화가 있었음을 확인하여 주의하여 안내하라고 막뜨고.. 실제로 어떤분은.. 120만원인가를 계좌에서 인출해나가기도 했다는..
    아주 나쁜넘들!!! 별짓을 다하고있네요...
    이런 넘들때문에 안그래도 바쁜데.. 요즘.. 마이 힘듭니다

    현업에 있는 사람으로 안그럴것 같지만.. 사기전화에 당하는 사람이 꽤 많더라구요..
    조심하세요!!!

  • 10. 봉나라
    '06.11.15 3:40 PM

    시댁이랑 친정에 전화드렸어요. 혹여 이런 전화받으시면 넘어가지 마시라고....

  • 11. 개골
    '06.11.15 3:45 PM

    저희 부도님도 이런 전화받으셨다죠~~
    보험공단이라하면서 환급해줄테니 카드가 있냐고 물어보길래 없다고 하셨답니다
    그랬더니 무슨 우체국에서 돈이 갈거라면서 끊었다네요
    저한테 안오냐면 물어보시길래 공단에 전화했더니 사기라고 하더군요
    정말이지 넘 무서운 세상입니다

  • 12. Terry
    '06.11.15 4:00 PM

    저희 아버진 당하셨답니다. 절대 그런 것 당하실 것 같지 않으신 분인데도 꼼짝없이 당하셨어요.
    통장에 잔고가 백 삼십 몇 만원 있으셨다던데 홀랑.... -.-;;;;
    여분으로 쓰던 통장인게 망정이지 더 큰 돈 들어 있는 통장 같으면 정말 집안 망할 일이예요.

  • 13. 엄윤주
    '06.11.15 4:26 PM

    받았다가 ARS로 뭐라뭐라 해서 뚝. 끊었습니다. 서너번..
    그게 그 전화인건가요 ㅡ..ㅡ;;;;;;

  • 14. 제제의 비밀수첩
    '06.11.15 4:44 PM

    저도 받았습니다.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이라 하더군요. 근데 정말 웃긴것이 말투가 국민학교 처음들어간 아이마냥 어눌 또박또박입니다. 너무 웃겨서 말하는데로 네 . 네. 하고 있는데 지가 알아 뚜욱 끊네요. 얼른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에 신고한답시고 전화하니 벌써 수배가 내려져 있다고..... 주변에 조심하라고 좀 많이 알려달라고 합니다. 오늘 뉴스에도 검거했다는 뉴스가 나오네요. 정말....... 황당한..... 모두들 조심하세요.

  • 15. 몽실~
    '06.11.16 12:00 PM

    발신번호 표시도 조작이 가능하다 하더라구요.
    전에 그렇게 사기친 일당이 잡힌 뉴스 봤거든요.
    대한민국에 웬 사기꾼들이 그리도 많은지...
    조심들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8878 묵은 메주콩 1 크리스 2017.12.11 206 0
38877 공정하고 바른 국민방송을 회복하기 위해 추위에 고생하는 kbs .. 해남사는 농부 2017.12.10 125 0
38876 창홍냉장고(프리미엄 소형 냉장고 ORD-168BMB)이제품 어떤.. 1 지미 2017.12.05 378 0
38875 노안에 대해서 안경원 2017.11.30 1,505 0
38874 고데기 추천 2 power777 2017.11.23 827 0
38873 안경테에 대해 1 안경원 2017.11.21 960 0
38872 과민성방광..죽겠어요ㅠㅠ 4 TheQuiett 2017.11.20 1,271 0
38871 해외 부동산알박기의 결과래요 1 썸썸니니 2017.11.19 1,558 0
38870 송산그린시티 단독주택부지 어떤가요? gk 2017.11.19 425 0
38869 한약과 양약 1 방글방글 2017.11.16 515 0
38868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매뉴얼 쯔위쯔위 2017.11.15 444 0
38867 누진 다초점렌즈 이해(1) 1 안경원 2017.11.10 944 0
38866 콩나물국밥을 포장해 왔는데 밥이 말아져 있네요 1 메이 2017.11.03 1,782 0
38865 레베카라는 뮤지컬을 보러갈테데요 1 물보라 2017.11.03 750 0
38864 취미가 같다고 해서 서로 100% 친해지는건 아닌가요? renhou7013 2017.11.02 656 0
38863 윤제한의원 약 드셔보신분? 토토 2017.10.31 486 0
38862 안경 처방전 읽는 법 6 saraq 2017.10.26 1,118 0
38861 이석증 2 방글방글 2017.10.25 878 0
38860 편강 한의원 약 드셔보신분 어때요? 2 토토 2017.10.17 1,206 0
38859 동사무소 정문의 주차장이 위험해 보일때 3 대박요리 2017.10.10 1,288 0
38858 성인이 되면 사람의 말투, 행동 심지어 얼굴인상을 봐도 이런걸 .. 5 renhou7013 2017.09.29 4,634 0
38857 맥문동탕 드셔보신분 있나요? 8 토토 2017.09.28 1,348 0
38856 추석선물 인기도 확인하셔요 ㅎㅎㅎ 나약꼬리 2017.09.27 2,226 0
38855 아내를 위해 뭘해주면 좋을까요? 6 L제이 2017.09.16 3,234 0
38854 겟한세일 한다고 하던데..올리브영 가보셨나용 으니쫑쫑 2017.09.05 2,687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