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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 사용후기
둘만 살아서 그릇은 많지 않지만 매일 아침에 1/2만 돌리고 출근합니다. 세제는 아주 조그만 넣어도 깨끗이 씻어집니다. 설겆이에서 해방되니 몸이 덜 피곤하고 인간적으로 사는 것 같아 마음이 편하네요. 식기세척기 구매 고려하고 계신 분들 망설이지 말고 구매하셔요.
여자들이 남자들에 비해서 퇴행성 관절염이 많다고 하는데 개수대 앞에서 오래 서 있지 말고 기계에게 맡기는 것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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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브무브
'10.12.7 4:48 PM전 청소하는것은 싫어해도 설거지 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식기세척기 완소 아이템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깨끗함? 세제? 이런 것을 떠나서 저의 삶에 변화를 주고 있어요.
저희도 둘이 사는 식구이고.. 전 전업이긴 하지만....
식기세척기를 쓰면서 그릇도 하나하나 다 꺼내서 모두 사용하게 되고....
그리고 손님이 오는것에 대한 부담도 적고...
늦게 오는 신랑이랑 차 한잔의 여유를 가질수도 있고...
암튼... 사소하지만 많은 장점을 가진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가정에 세탁건조기 까지 생활화 되는 시대가 오리라고 생각합니다~~~^^2. 시나브로
'10.12.7 5:20 PM저 의류건조기 사용하고 있는데 대 만족입니다. 주말에는 주로 집안일하면서 보냈었는데 지금은 다른 일 합니다. 남편과 차 마시기, 책읽기 등. 이러한 가전제품들이 우리 여성들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해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3. narie
'10.12.7 6:59 PM저도 꽤 만족하고 있는 가전인데요, 몇년째 쓰다보니 초창기와는 생각이 좀 달라진 점이 있어서
위에 키키님도 궁금해하시는 거 같고, 써봅니다. 키키님 집에 설치되어 있는 건 12인용인가봐요. 저희도 12인용입니다.
저희집은 오래된 아파트라, 온수에서 녹물이 나오는 때가 가끔 있어서 냉수전용으로 샀습니다.
전기요금은 들긴 하지만 (여름에는 아무래도 에어컨도 돌리고 하기 때문에 더 들긴 하더이다)
기계값을 워낙에 싸게 주고사서 전기요금 내니 냉수전용모델이나 온수겸용모델이나 똔똔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1/2기능은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어디까지나 저 혼자 생각이에요.
전기요금이나 물 생각하면 차라리 설거지거리를 더 모았다가 하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예를 들어 full로 돌렸을 때 걸리는 시간이 60분이라 칩시다. 그러면 1/2기능 돌리면 전 30분 걸리겠거니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48분? 50분? 뭐 하여간, full로 돌리는 것과 시간 차이가 거의 안 납니다. 전기요금도 비슷하겠죠.
그러나 식사후 바로바로 식기세척기 돌려야 속이 시원하신 분들은 전기요금이나 물값을 더 내더라도 그렇게 하시는 게 좋겠죠.
이렇게, 살림 스타일이나 주부 성격과 세세하게 관련된 부분이 많아서 누구한테 추천하거나 안하기가 좀 그래요.
저희 올케 같은 경우에는 세척기가 빌트인되어있는데 쓰지 않는다 하거든요. 필요가 없다고..
또, 나이 드신 분들도 별로 안 쓰시더군요. 그 분들이야 워낙에 김치통째 내서 식사하시고 하는 분들이니.. 생각 자체가 다르죠.
저는 작은 반찬이라도 각그릇에 내야 직성 풀리는 성격이구요. 젊은 사람들은 많이들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필요하신 분에 한해서 말씀을 드리자면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손설거지할 때 들이는 노동을 100%로 가정하면, 식기세척기는 그 중의 한 50%만을 담당합니다.
왜냐하면 키키님 말씀하셨다시피 애벌설거지를 꽤 깨끗하게 해야하기 때문에요.
(제가 조금 깔끔을 떱니다.^^ 세척기 바닥의 거름망을 6개월만에 꺼내봤는데 아무것도 없이 깨끗했어요 ^^;;)
그런데 주부들은 아시겠지만 살림할 때 '조금'만 도와줘도 일 전체의 과정이 확확 쉬워지고 마음의 부담이 덜어지는 게 있지요?
식기세척기가 그런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정~말 고마운 가전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저는 애벌설거지를 꽤 빡빡 하는 편입니다. 수세미는 안 쓰구요.
고무장갑낀 손으로 그릇안쪽을 싹싹 비벼줍니다. 세제는 거의 안 쓰는 거 같아요.
그렇게 해서 이물질을 거의 제거한 다음 물에 헹궈 세척기 안에 넣습니다.
말로 쓰니 오래 걸리는데 그냥 쉽게 말해 뜨거운 물에 슉슉 헹구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오래 안 걸립니다.
사람은 힘과 물, 그리고 세제의 도움으로 세척하지요. 식기세척기의 세척원리는 힘보다는 온도입니다. 뜨거운 물.
손설거지 하실 때 웬만한 기름기는 뜨거운 물로 90% 지워지는 거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그 뜨겁디뜨거운 물에 세척기 전용세제 (냄새가 좀 독하긴 합니다 압축이라) 가 녹으면
그 "세제녹은 뜨거운 물"이 그릇을 씻어주는 거지요. 물론 수압의 힘도 있어야 하겠습니다만.. 온도의 힘이 더 큽니다.
다만 제 경험상으론 마른 밥풀이 잔뜩 붙어있는 밥그릇이나, 계란 눌어붙은 것은 잘 안 됩니다.
마른 밥풀은 충분히 불려서, 애벌설거지시에, 장갑낀 손으로, 밀어내듯 씻어내고, 계란 눌어붙은 것만 수세미로 빡빡 합니다.
또, 가끔가다 정말 질기도록 압착되어 있는 고춧가루 등은 1년에 한번정도, 세척 안되어 나오는 것이 있는데요, 운나쁠 경우에만요.
이 기계가 주는 편리함이 그것들을 다 상쇄합니다 제 경우엔.
그리고 처음에는 후라이팬이니 냄비니 다 애벌해서 세척기 안에 때려넣었습니다. BUT!! 요샌 후라이팬이나 냄비는 손설거지합니다.
그게 더 깨끗하고 효율적이에요. 후라이팬 하나 들어갈 공간에 밥그릇이나 컵 서너개 들어가니까요.
그래서,, 몇년을 쓰면서 그렇게 저만의 요령이나 방식이 생기다보니 12인용은 좀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정말 며~칠을 그릇을 모아야 돌리게 되는? 주말에는 하루나 이틀에 한번 정도요.
그래서 저는 예전에는 세척기 사겠다는 사람에겐 무조건 12인용 사라고 했는데요, (당시 주변에서도 전부 그렇게 조언해주셨구요)
요샌 생각이 좀 달라졌어요. 식구가 적거나 손설거지를 같이 병행할 의사가 있는 경우에는
좀 자주 돌려도 6인용이 나을 수도 있겠다 생각 들더라구요.
저는 식기세척기를 써보고 난 후 이렇게 '살림 도와주는 가전'에 대한 인식 자체가 확~ 달라졌어요.
살림요, 기계가 다 해주는 것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그걸 바라시면 안됩니다.
하지만 기계가 '조금'만 도와줘도 주부가 '이~따시'만큼 편해질 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
그래서 로봇청소기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4. 서현맘
'10.12.7 8:28 PMnari님 말씀에 정말 동감이에요. 어자피 애벌설겆이 안할 수가 없어요. 안하고 넣으면 거름맘에서 썩은 냄새 날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전에 쓰던 6인용은 진짜 자주 사용하고 편하고 좋았다 생각했는데 이사오면서 다른 사람 줘버렸어요. 그런데 빌트인된 12인용은 그닥 잘 사용을 안하게 되네요. 사인가족이라 컵, 접시, 대접, 공기, 수저세트외에는 세척기에 잘 안넣게되요. 큰 그릇들은 손수하고요.
5. 피코크
'10.12.7 9:55 PM저는 6인용 쓰고 있는데, 5인 가족이라 그릇이 많아서 한번만 돌려서는 안되더군요.
싱크대위에 놓고 쓰기 때문에 구부리지 않고 그릇을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한번에 설거지를 끝낼 수 있었으면 해서 12인용을 고려중입니다.
그리고 제가 세제를 많이 넣는건가요?
가끔은 세제 냄새가 나는거 같아서 다시 물로 씻는 경우도 있어요.
행굼 추가버튼을 2번 더 누르지만 그러네요.
그리고 리플들을 보니, 애벌설거지가 중요하다는걸 알았어요.
전 그냥 고추가루 같은것만 대강 제거하고 썼거든요.
애벌을 하고 세제를 조금만 넣어서 써야겠어요. 좋은 팁 얻고 갑니다.6. 그래
'10.12.7 11:23 PMnarie 님 말씀 넘 감사합니다.
오늘 딱 6인용 설치했거든요. 애벌설거지 열심히 해서 설거지 노동의 반이라도 행복하게 줄여보고 싶네요. 아자아자 홧팅!7. 무브무브
'10.12.8 7:41 AM저 로봇청소기 사용하고 있어요..
이것도 narie이 쓰신 글과 좀 비슷할수 있어요...
음... 기계가 조금만 도와주고 많이 편해질수 있는..ㅎㅎㅎ
전 탱고를 사용하고 있는데... 다른것이랑 비교하지 마시고..ㅎㅎ
잔잔한 먼지 같은것은 없어요..
그리고 주말에 큰 청소기를 돌리면 깨끗해요~~
사실.. 집에 둘이 있어서... 나갈때 로봇청소기를 돌리고 그러면 잔잔한 먼지, 머리카락 같은건 없어요.
그러나.. 약간의 단점은.... 바닥 정리를 좀 해야해요...
이녀석이 돌아다니면서 장애물이 많으면 그 근처는 피해서 청소를 잘 안해요~~~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고,
현관문 앞에 이중문이 있으면... 괜찮아요...8. 매지기
'10.12.8 9:56 AM새로 이사갈집에 빌트인되있길래 앗싸! 했는데..
알고보니 "식기건조기"라는 슬픈 상황입니다..ㅠ.ㅠ
왜왜왜왜왜!! 저 편한 신세계 세척기를 안놓고 건조기를 놨을까요...
건설회사..다미워. ㅠ.ㅠ9. hms1223
'10.12.8 10:45 AM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모두 완전 잘쓰고있는 1인 입니다.
식기세척기는 정말 강추에요.
친구 시집가면 전 식기세척기먼저 사라고 합니다. 정말 노동력이 반이 줄어요.
맞벌이인데 한번 휙 닦고 넣고 돌리면 깔끔하니 좋아요. 따로 정리안하고 건조는 그냥 뚜껑열어서 하구요. 조금 시끄러운거 빼고는 만족해요 ㅎㅎㅎ 워낙 오래전 모델이라; 6인용 써요.10. 알콩달콩
'10.12.8 11:14 AM전 세척기 예찬론자입니다.
직장맘이라서 4인가족 아침저녁먹은거 물에 담궈놨다가(전 좀 게을러요... 그게 편하고)
충분히 불은 상태에서 설겆이통에서 꺼내서 수세미로 쓱쓱 닦아주고 넣습니다.
하루에 한번 못돌리고 2~3일에 한번 돌릴때도 있어요 12인용이라서 평일은 그정도 모여야 돌릴수 있어요 1/2세척은 한번 돌려봤나? 효율도 없고 또 수저넣는 통은 1/2세척시 안닦인다는 문제가 있어서 몰아서 한꺼번에 돌려요
세제 냄새가 난다는 분이 있는데요 전 소다 넣어서 돌려요 조금만넣어도 잘 닦인답니다..
그릇종류만 돌리고 냄비, 볼같은 건 그냥 손으로 닦아요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냄비 눌러붙은건 잘 안닦이더라구요
가끔 형님네가서 설겆이하라치면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무한반복되는 가사일에서 벗어나서 좋아요
세탁기가 인류 역사를 바꿨다고하던데( 여성의 사회참여가 늘어났다고 하더라요)
그런면에서보면 다 같은 맥락입니다... 하루세끼 30분씩 걸리는 작업을 확 줄여주니까요 (전 몰아서 돌리기때문에 ㅋㅋ)
그래서로봇청소기도 고민중에 있어요
바닥을 잘 치워놔야한다는데 3,4살인 두 딸래미가 바닥에 엄청 늘어놓기는해도 청소기 돌리는것도 시간적으로 힘들어요. 애들 데려와서 밥해먹이고 씻기면 재울시간이라서
문명의 이기를 활용하려구요11. erica
'10.12.8 11:30 AM저도 6인용 잘쓰고있는데..
이게 사람마다 참 달라요. 저희 엄마처럼 깔끔하신 분들은 못쓰시더라구요
그냥 손으로 하는게 더빠르고 깨끗하다구요...
시댁에서도 빌트인된게 있는데 손님오시거나 명절에만 돌려요.
저희는 6인용이고 시댁꺼 12인용써봤는데
확실히 12인용은 그릇간 간격이 넓구요, 수저세척이 더 잘되더라구요.
애벌설겆이는 해야하고 냄비는 어차피 못넣구요
컵은 자리가 잘 안나와서(동양매직클림제품..컵넣으라고 권장된 윗칸 밥그릇옆에 놓으면
잘 안닦여요)그냥 손설겆이해요
잘되는건..플라스틱락앤락통(호르몬 나와도 다 씻겨나갈거라고 생각하니까..ㅋㅋㅋ)
접시, 국자, 칼, 고기자르가위, 밥그릇, 국그릇
저희는 포트메리온이라서 두껍고 넣기 좀 불편한데
시댁에서 코렐써보니 정말 식기세척기에 적합한 그릇이더라구요.
저희는 잘쓸지 몰라서 중고로 샀었어요. 6인용은 중고가 많더라구요. 특히 이사철엔
빌트인된 집으로 들어가는 경우 많이들 파시구요
잘쓰게되면 나중에 12인용새걸로 사려고했는데
어차피 12인용도 냄비를 못넣으면 비슷할것 같아서 이걸로 계속쓰고 있습니다.
너무 큰 환상은 가지지 마시구요^^
그리고 세제는 한번돌릴때 티스푼으로 1개 안되는정도? 아주 조금만 넣고
헹굼추가 1회하니까 전 얼룩도 없고 세제냄새도 없어요.12. 산에 들에
'10.12.8 3:25 PM저도 2식구지만 잘 쓰고 있어요. 이사와서 빌트인 된거 첨엔 안쓰다가.. 쓰기 시작하니 신세계가 따로 없네요..
그릇에 물 부어놨다가 돌리니까 애벌 세척은 크게 안하고 그냥 건져서 넣거나, 물에 슬쩍 헹궈서 넣는 정도입니다.
lg 12인용인데 컵도 잘 씻기고, 특히 스텐 채망이나 거름망 종류는 틈사이의 씻기 힘든 때까지 다 닦여서 반짝반짝 거리니 정말 좋아요.
절약 코스라고.. 건조없이 25분인가 정도면 되는 걸로도 해봤는데 잘 씻기구요..
식기세척기 세제+소다 반반 섞어서 쓰고, 린스는 따로 안써요.
어차피 냄비나 양푼이, 설거지통 등은 다 닦아야 하고.. 세척기에 넣고 빼서 정리하고.. 50%의 일손만 절감해 주지만.. 그 50%가 엄청나게 좋을때가 많아요.
저도 로봇 청소기 생각중이고, 건조기도 정말 탐나요. 양말 같은거 건조기로 말리면 귀찮게 안널어도 되고 정말 편하겠어요.. ^^13. 여유~
'10.12.8 4:19 PM전 세척기에 씻을 그릇 세팅 해가지고
2-3분 정도 애벌로 돌려줍니다
다시 전원 끄고 켜서 정상작동 시키면
애벌씻은 구정물 나가고 새물에 세척기 돌아가죠
수세미로 손설거지 한 번 하고 하면 귀찮은데
이건 조금 더 편한 방법이죵`14. 찐쯔
'10.12.8 5:42 PM저도 10월 마지막주째 제 생일 이었는데 신랑이 식기세척기를 생일 선물로 해주었어요.
식기 세척기를 빌트인으로 하려니 다른 가전과 설치시 수도 급수배수 관계등 몇가지 설치전
참고사항 때문에 배송업체에서 전화가 제게와서 신랑이 생일 선물로 주문한걸 알았답니다~
저희는 8인용을 설치 했는데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제생활에 변화를 준 가전중 가장큰
변화라 할수 있을만큼 만족도가 높습니다..
처음 몇번은 그릇을 놓는 순서라던가 모양새 때문에 아주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는데
40일정도 사용한 지금(저는 매일 한번은 꼭 돌립니다) 은 너무너무 꺠끗해요,
상의도 안하고 주문했다고 신랑한테 한소리 하고는 세척기 구매후기를 보니 소음이 좀 난다길래
이런거 따져보지 않고 했다고 또, 잔소리 ....
그런데 막상 설치하고나니 이정도 소음은 소음도 아니에요.
세탁기(저희 통돌이 12KG기준) 소리보다 조금 작은 정도?
세척기 돌아갈때 개수대에서 다른일을 하고 있노라면 이정도 소리니까 당연히 깨끗하게 씻기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정도에요^^
설치 기사분께서 8인용은 본인도 처음 해봤다고(영동지역) 하시는데 6인용보다 꽤크고 12인용보다
조금 적다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얼마전 후배집 갔는데 마침 12인용이 빌트인 되어있는데 저희 8인용보다 컵하나 높이 정도만 크더라구요.
너비나 폭은 같거든요~~오히려 6인이상 있는 세대 아니라면 저는 8인용 강추입니다..
저는 신랑가게 직원둘과 저희신랑 3명 도시락을 매일 싸주고 있는 직장맘인데요...저녁에
얼마나 삶이 편해 졌는지 퇴근후 세척기 돌려놓고 요가 다녀오면 뽀드득 하게 건조까지 되어있는
그릇을 정리하며 이편한걸 왜 주문했냐고 신랑한테 잔소리한게 미안할 지경이에요.15. 시우
'10.12.8 10:19 PM12인용 식기세척기 15년이상 쓰다가 버리고 6인용 사용하고 있어요. 일단 세척력은 12인용이 좀 더 좋아요. 12인용은 공간이 좀 더 넓고 물나오는 곳도 위아래 다 있어서 그런지 물에 담갔다가 대충 건져 넣어도 깨끗하게 되는데 6인용은 세척력이 좀 떨어집니다. 12인용 세척기에 그릇 넣는 것 처럼 넣었더니 영~~ 아니었어요. 그래서 6인용에는 설거지를 완전히 손으로 해서 넣고 세척/건조 코스만 쓰고 있어요. 물론 세제는 넣지 않고요. 손으로만 하는 것 보다는 세제찌꺼기가 좀더 깨끗히 닦여 나갈 것 같고, 제일 중요한 것은 뜨거운 물로 소독되고 건조가 되어 좋습니다.
16. 송현주
'10.12.10 9:49 PM6인용 클림쓸때는 헹굼코스 2회 추가 안해주면 종종 허연 얼룩이 졌었어요.
아마 세제 얼룩인듯 싶어요.
모든 식기류가 다 안들어갈때가 많아서 손설겆이 한 식기 없어놓을 식기건조대 따로 필요했었구요.
지금은 12인용 빌트인 쓰는데, 냄비, 스텐볼등은 세개정도 놓을 자리 따로 있고
눌어붙은 냄비아니면 손설겆이 할일 없네요.
시간도 6인용보다 짧게 걸리고 건조기능이 더 강력해요.
대형도마가 깔끔하게 씻겨 건조까지 되어나와서 좋구요.
싱크대위도 넓게 깔끔하게 쓸수있어서 더 만족스러워요.17. 보람찬~
'10.12.12 9:10 AM저는 전 아파트에서 12인용을 사서 잘 쓰고 있는데 새로 입주할 아파트에 빌트인으로 되있더라구요~ 그래서 생각같아서는 12인용 두대를 다 쓰고 싶어요~
식구는 4식구인데 너무 너무 저도 제 자신이 이해가 안갈만큼 서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은 성격이라 12인용 한대를 쓰면서도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에 볼이나 등등 나오는 용기부터
식사준비전부터 쌓여있는 컵들...거기다가 식사 끝내고 나온 밥그릇에 국그릇에 접시에 뭐에
12인용이 모자라 30~40%정도의 설겆이 거리 양이 남아서 따로 손 설겆이 하면서
항상 업소용거 같은거 그런건 집에 설치가 모양이 좀 그렇고 24인용같은건 없나 하는 생각을 항상 하고는 했었어요~
그래서 이사가서는 지금 쓰고 있는것도 가지고 가서 설치 해서 2대 쓰게 될날만 기다리고 있는데 문제는 평수가 50평이라 주방은 꽤 넓은데 뭔놈의 빌트인으로 이것저것 오븐에 과일세척기에 씽크대하단부가 껴서 넣을만한 공간이 없어서 문제더라구요~ 아무래도 식기세척기는
물 쓰는 개수대랑 거리가 멀어지면 사용하기에 불편해서 그러다보면 두개 설치하나 마나가 되겠지요?? 혹시 저처럼 세척기 2대 설치해서 쓰고 계신분 계신가요??18. 꿈꾸는자
'10.12.14 1:02 PM저도 세식구 12인용 쓰는데요. 전 설겆이를 정말 싫어해서 남편이 해주지 않으면
무조건!!! 세척기 돌려요. 보통은 1/2 로 모두 해결되구요.
아주 큰냄비나 후라이팬 하나정도 남으면 그것만 따로 해요.
만약 냄비나 후라이팬이 1개 이상 나오면 그것도 아래칸에 넣고
아래칸 쓰는김에 도마랑 칼이랑 죄다 꺼내서 추가로 넣고 full 로 돌려요.19. 내맘속의 행복
'10.12.17 10:22 PM근데 세척기에 칼 넣음 칼 안상하나여?? 칼이나 가위는 안넣는걸로 아는데...
아닌가여??
저도 세척기 너무~좋아하는 신봉자입니다..ㅋㅋ
저희는 애랑 셋인데 매일 돌립니다....저는 냄비 후라이팬 모조리 넣어서..ㅋㅋ
대신 손으로 닦아서 넣어여..ㅋㅋ20. 잠오나공주
'10.12.20 12:59 AM저도 세척기 좋아요..
고민하다가 작년 생일 때 샀는데 아주 좋아요..
20평 작은 집에 12인용 놓고 썼는데.. 정말 12인용 사길 잘했다 싶어요..
봄에 이사하면서 놓을 자리 마땅치 않아서 가스렌지 아래에 놓고 쓰는데 아주아주 초큼 불편하지만 그래도 좋아요..21. 그린라임
'10.12.22 5:31 PM저도 식기세척기 쓰고있는데 유용합니다~
생각보다 잘닦여요..^^22. 까미
'11.2.13 11:49 PM저도 식기세척기 좋아요 첨엔 너무 오래걸리는 표준코스가 싫어서 손설거지가 훨 낫다라고 생각하고 사용을 잘 안햇는데 (참고로 저희집은 엘지 12인용) 어짜피 애벌하고 넣으니깐요 ,급속코스로 했더니 넘 좋아요 급수가 너무 뜨거워 코렐 깨질염려도 없고 30분만에 끝나고 또 조이세제에 함 담궜다 넣고 돌리니 아주 깨끗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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