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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여러분들은 어떤 결정을 내리실런지.....

| 조회수 : 1,966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6-08-18 15:19:28
어떻게 얘기를 해야 저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실런지...

저희 남편직장이 여러 지점을 옮겨 다니는 곳입니다.
애들은 초등6,5학년 남매를 두고 있구요.
작년 지방에서 서울로 이사를 왔는데
이번 달(18개월만에) 다시 지방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물론 좋은 계기로 이동하는 것이라 기쁜 일이지만
이사할 생각을 하니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계속 그곳에 있을 것이 아니거든요.
애들도 이제야 적응이 되어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는데
또 옮겨서 적응기를 가져야 하고
그러다 적응이 되면 또 옮겨야 해서요.
어릴때는 항상 같이 다녔는데 이제는 신중히 생각해야 할것 같아요.

남편이 늦어도 2~3년후엔 또 다른 지방이나 서울로 발령이 날텐데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지방에서 근무를 하면 사택이 주어집니다.
수수 (ear33)

너무 좋은 곳의 회원이 되어 기뻐요 저도 몇몇 대가님들처럼 나만의 비법을 공개할 날이 올까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6.8.18 4:01 PM

    저희 시아버지가 군인이셔서 남편 어릴때는 지방에서 산 날이 많았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는 아버지의 근무처 상관없이 서울에 붙박이로 살았다고 하더군요.
    이모부님도 같은 직업이라 시아버지가 지방 근무고 이모부가 서울 근무 하실때는
    이모집에서 이종들과 이모와 살고
    시아버지가 서울 근무고 이모부가 지방 근무면 이종들이 남편집에 와서 같이 살아
    이종간에 다섯명이 친형제 같지요.
    결론은 그 옛날에도 우리 시부모님은 아이교육을 우선으로 생각하신분이라
    별 주저함 없이 아이들 중심으로 사셨나봅니다.
    그덕인지 우연인지 이종간에 다섯남매 다 사회적으로 잘 되었고요(?).
    저라도 우리 시부모님처럼 아이가 왠만한 학년이라면
    엄마와 아이는 한 곳에 붙박이로 살거 같아요.

  • 2. 콩콩
    '06.8.18 5:48 PM

    제 주변에도 직업상 이사 자주 다니는 가족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아이들이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어쩔 수 없이 주말부부 하더라구요.

    뭣보다 아이들이 옮겨 다니는 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걸 걱정하셔서 그런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아이들 의견을 한번 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3. 하트쿠키
    '06.8.18 8:05 PM

    저두 애들 생각해서 이동 안 한다에 한표입니다

  • 4. 연다래
    '06.8.18 9:05 PM

    이렇게 답글 주신 유니님,콩콩님,하트쿠키님 감사해요.^^
    저희는 부산이 연고인지라 그 곳에 붙박이를 하고 싶은데
    남편이 서울에서 근무할 경우 거처를 마련하려면 많은 돈이 필요해니
    그냥 서울에 붙박이를 하는 게 더 낫겠죠?

  • 5. 태호희맘
    '06.8.18 9:07 PM

    저 '생과부' 입니다. 각오는 했고, 이젠 괜찮지만 그래도 남편은 자랑스러운 이 땅의 군인입니다.
    늘 주말부부죠. 그래서 전 친정에 붙박이로 살렵니다. -.-;;

  • 6. 김정임
    '06.8.19 9:04 AM

    애들위한다고 남아있다 부부간에 금이간 경우 (외도)를 본적이 있어(결국이혼까지....)
    부부는 어째건 살을 맞대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직 애가 어리면 연세 50미만일텐데
    저는 붑보다 소중한건 없다 생각이 들더군요
    따스한 밥 신랑챙겨주고 화목한 가정이야말로
    애들에게 더없는 교육환경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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