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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제 목 : 잠자다가 우는 아이,,, 어찌해야 할지,,,

| 조회수 : 4,442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6-04-20 09:00:17
안녕하세요,,,

어린이집에 다니는 4살된 꼬마아이가 있습니다...
보통 아이들,, 심하게 놀거나 그러면 밤에 운다고 하잖아요,,,,,
그 수위를 넘어,,울 꼬마가 매일 밤마다(새벽 1:30에서 2시사이) 울어요,,,
잠꼬대 하는것 보면,,,"내꺼야, --해달라, --가 아파요"등,,, 전날에 있었던 일로 하는것 같고,,,,
어린이집 선생님은 아이가 잘 논다고 걱정말라고 하던데,,,

어제는 무릎을 꿇고 엉엉 울더라고요,,,

정말,,어찌해야될지,,,,, 난감하네요,,,

그냥 방치해도 되는지,,아님 한의원같은곳에 가봐야 하는지,,,,

조언좀 해주세요,,,







미씨 (ore1113)

직장다니고, 올해 1남을 둔 ,,, 평범한 아줌마입니다. 요리와 사는얘기를 듣고 배우고싶어,,가입했습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요
    '06.4.20 9:08 AM

    저희 애도 한 동안 그랬는데 이제는 가끔 그러더라구요.
    저도 무척 걱정하였어요.
    그럴 때 잠깐 깨우세요.
    잠꼬대가 유난히 심해서 그래요.

  • 2. 방울
    '06.4.20 9:09 AM

    5살 울아들이 가끔그래요.
    전날 속상한일이 있었으면 그걸 고대로 자다가 말합니다.
    그때 그냥 달래니까 계속 울어서 뭘 달라고 하면서 울길래 여깄어 하고 대답해주니까 금방 엎드려서 자던데요.
    저도 한의원에 약지으면서 물어봤는데 괜찮다고 하셔서 그냥 둡니다.
    매일 그러는건 아니라서요.
    아마 처음에 어린이집 다니는게 스트레스를 조금 받나보요.
    좀 더 지켜보셔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 3. sunny
    '06.4.20 9:14 AM

    그리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예전에 들은 이야기로는 자다가 아이가 우는 것은 자아가 형성되어 가는 과정이라더군요.
    낮에 힘들었거나 불만이 있었거나 하면 나타난대요.
    그런데 매일 같은 시간대에 계속되니 미치겠더라구요.
    다독 다독하다가도 넘 힘든 날은 엉덩이를 몇 번 때려 주기도 했어요. 나쁜 엄마 ㅠㅠ
    잘 다독여 주세요.

  • 4. yuni
    '06.4.20 9:31 AM

    아이가 아침에 깨면 기억하는지 물어보세요.
    기억을 하면 악몽을 꾸는거고 기억을 못하면 야경증이랍니다.
    병원에서는 대부분 자라면서 증상이 없어진다고 하는데
    너무 걱정이 많으시면 가까운 병원에 가셔서 상담을 해보세요.
    민간요법으로 대추차를 먹이면 밤에 푹 잔다는데 대부분 아이들이 대추차를 안좋아해서리...

  • 5. 나이젤
    '06.4.20 9:37 AM

    우리 아들도 동생이 생기면서 그러더니 한동안 많이 울더라구요..
    근데 달리 방법도 없고..
    그때는 잠자기 시작하면서부터 은근히 걱정이 되더라구요...
    아마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제가 많이 혼내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시간이 좀 지나고 적응도 하니 괜찮아 지더라구요..
    다 과정인듯...

  • 6. 미씨
    '06.4.20 9:43 AM

    너무나 빠른 답변 감사드리고,,,,,

    제가 직장다녀서,,하루종일 어린이집에 있어요,,,
    어린이집에 하루종일 있다는 자체가 아이한테는 스트레스겠죠,,,ㅠㅠ
    울다가 지치면,,엄마를 찾아요,,,어제는 넘 속상하고 힘들어서 같이 울다 잠들었답니다....

  • 7. 푸우
    '06.4.20 9:52 AM

    저희 큰아이는 밤에 7번 정도 자다가 깨어서 울고 해서,,사람이 살수가 없더라구요,,
    흠,, 돌전후로 그랬나봐요,,
    한약 한재 먹이니 없어지더라구요,,'열이 많아서 그럴수도 있다더라구요,,,

  • 8. 또로롱또로롱
    '06.4.20 10:03 AM

    우리 아이는 6살인데..낮에 힘들고 야단맞은 일이 있을때는
    자다가 울고, 짜증내고, 발로 차고...모든걸 자면서 하지요.
    힘드셔도 다독여주세요

  • 9. 봉나라
    '06.4.20 10:58 AM

    낮에 놀 때 자기 맘대로 못해서 분이 안풀렸거나 스트레스 받거나 그러면
    한밤중에 갑자기 일어나 꺼이꺼이 울다가 (심할 때는 1시간) 자고 그랬어요.
    맨처음 그랬을 땐 너무 당황해서 어디 아픈가했었는데....차츰 빈도수도 줄어들고
    4-5살되면서부터는 안그러네요.
    엄마의 사랑이 약입니다. 포근히 감싸안아주세요. 다른 방법보다 백배 나아요.

  • 10. 지원맘
    '06.4.20 3:55 PM

    답글 달려구 로긴 햇네여..
    저 어젯밤 한바탕 울었습니다..
    보편적으로두 아이가 자주 깨는 것 같아여..
    주변 얘기 들어보면요..
    어제두 12시 훨 넘겨 자더니 새벽 2시에 일어나 3시까지 대성 통곡하며 울어대더니 ..
    달래두 아무 소용이 없더라구여..
    그리고 불켜고 놀자구 해서 또 한시간..
    새벽 4시 넘어 칭얼거리며 자더라구여..
    왜 그러는지도 모르겠고..
    어디가 아픈가 하는 생각도 쓰치면서...
    문득 임신했을때가 생각나드만여..
    아이 가졌을때 남편이랑두 임들었구..
    경제적인 문제두 겹쳐 물질적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낸터라
    태교는 커녕 스트레스 엄청 이었거든여..
    근데 갑자기 태교를 잘못해 아이의 잠재된 기억속에 많은 스트레스가 있어 이러는게 아닌가 싶더니
    설음이 복 받쳐 한참 아이 쳐다보고 울었답니다..
    보통 밤에 두세번은 깨어 울어대니 넘 힘듭니다..
    돌지나면 괜찬다더니 지금 18개월 이건만 언제쯤 괜찬아질지
    지금두 아이 쳐다보며 한숨이 나오네여..

  • 11. 천우맘
    '06.4.20 10:48 PM

    에휴~ 저두 심하게 우리아이 돌도 되기전부터 시작된 밤에 깨서우는 울음...
    정말 너무 지긋지긋했습니다.... 스트레스도 정말 많이 받았고...
    36개월 정도까지 계속 그랬어요... 가까운곳에 한의원에서 진찰도 여러번 받아도 소용없었고
    유명하다는데 서울,대구까지 찾아다니며 한의원을 다니면서 약을 먹이고...
    지금은7살인데..가끔 꿈꿀때만 그렇습니다.
    그당시엔.. 밤에 잠잘시간에 잠들어서 아침까지 한번도 안깨고 하루라도 자보는게 소원이었습니다,
    내겐 관연 그런날이 오긴올까? 싶더니....
    그러케 힘들던 시간들도 결국엔 다 지나가드라구요....
    언젠가는 다 지나갈일인데.. 그당시엔 너무 힘들었어요....
    크면서 자연스럽게 괜찬아 질꺼에요.....
    비슷한시간에 자꾸 깨면,,, 첨엔 곧바로 달래고 물어보고 안아주기도하고 그러시지만..
    차츰 시간을 늘려보세요~ 아이가 깨서5분안에 달래주고 그러셨다면.. 8분 ..그담날은10분뒤에...
    답답하시더라도 쫌 참으시면서... 그담날은15분,,, 이런식으로 모른척좀 하시면서 지켜보시는것도
    방법이에요...
    전 매일같이 그랬었기때문에...이러케하지 않으면 지낼수가 없을정도였거든요..
    그런식으로 한달 지나고 두달지나고.... 차츰 깨서 우는 시간이 줄어들수 있어요...
    아이가 깨서 울면 일단 엄마가 넘 답답하고 왜그럴까 걱정되시게찌만...
    속으론 걱정되시더라도 겉으론 일단 밤에 깨는것에 관해서는 쫌 무관심해질 필요도 있어요....

  • 12. 은결
    '06.4.21 7:51 AM

    야경증의 일종이라 그러던데요..어려서는 다들 그러는거 같아요..
    나중에 커서도 그러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데..
    우리 아이같이 예민한 아이도 4살정도 되니까 괜찮아지더군요.
    너무 염려마시고 아이가 자기전에 동화책이나 노래 불러주시고
    사랑을 많이 전달해주셔서 편안한 잠자리가 되게 해주세요.
    자는 아이 옆에서 시끄럽게 하거나
    텔레비젼을 보는 일 그런것은 삼가하라고 하더군요.
    우리아이도 굉장히 심한편이었는데 너무 염려 안하셔도 될듯...
    세월이 약이랍니다.
    자다 울때는 엄마가 어떻게 해도 울더라구요..
    차라리 잠을 깨우거나 업어주면 빨리 그치던데요..
    아이들이 업어주면 안정감을 가지거든요.

  • 13. 미씨
    '06.4.21 10:11 AM

    댓글 올려주신것 다시 새겨볼려고 들어왔는데,,,넘 감사합니다..
    정말,,, 밤에 잠자기 두려울 정도로,,,저도 스트레스받고,,,아이역시 그렇겠죠,,,ㅠㅠ
    글을 읽고보니,,힘이 되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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