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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4학년;손톱뜯기, 피날때까지 코 후비기...

| 조회수 : 2,908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1-02 08:37:56

손톱을 뜯는 버릇은 두 달 이상 되었고, 코구멍에서 피가 묻을 때까지 코를 후비는 버릇도 한달 정도 된것 같아요.

 

보통 좋은 말로 타이르고, 걱정된다는 식으로 이야기했었는데, 어제는 두 손가락 손톱이 봉숭아물 들인 것처럼 벌겋게 피가 묻어 있는 것을 보고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나서 마구 야단을 쳤어요.

 

보통 이런 류의 버릇은 정서적인 상태와 문제가 있는 것 같긴 한데, 그동안 외부, 정서 등의 변화가 특별히 있었던 것도 아니고, 동생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항상 있긴 하지만, 그건 동생태어날 때 부터 있어왔던 거고...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가장 큰 약이겠죠...?

그 외에 또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니
    '13.1.2 7:52 PM

    스트레스로 인한 것으로 보여요. ㅠㅠ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는게 좋겠는데요.

  • 2. jlife7201
    '13.1.4 8:25 AM

    댓글 감사드립니다.

  • 3. 초롱
    '13.1.4 5:35 PM

    틱 증세입니다. 자기 의지와는 관계없이 습관적으로 반복되는 행동이지요.
    야단치거나 불안감이 있을때 더 심해지니 혼내지 마시고 모른척 하세요.
    단순틱은 1년 안에 저절로 없어지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만약 1년이 넘으면 정신과 가셔서 상담 받아 보시구요
    무엇보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해야 하고 학습적으로 너무 힘들지 않은지도 잘 살피셔야 합니다.
    전두동에 과부하가 생기면 틱이 시작될수 있으니까요.
    저의 애도 4학년 초기에 청담 어학원 다니며 너무 많은 학습량으로 스트레스 받다가 틱이 생겨서
    지금 예비 중1인데 많이 없어지긴 했어도 아직도 조금 남아있어요.
    그런데 시기적으로 좀 늦게 틱이 시작됐으니 없어지는 시기도 좀 늦을수 있어요.
    보통은 전두엽이 발달하는 15세 정도 되야 없어진다고는 하는데 사람마다 다 틀리더라구요.
    옆에서 보고 계시면 너무 화가 나는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지만
    그럴수록 아이가 더 불안감을 느껴 심해지거나 오래갈수 있으니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유전적인 영향, 과잉행동, 주의력결핍이 있으면 틱이 유발될수 있다 합니다.
    학습적으로, 정서적으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게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면
    아이도 안정감을 되찾아 좋아질수 있으니 참고 기다려 주시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 게으른농부
    '13.1.17 12:09 AM

    아이들 자주 안아 주세요~ 꼬옥 안고 머리도 쓰다듬어주고......
    그리고 하고 싶은 것을 지 맘대로 하게 내버려 두면 될겁니다.

    제 후배녀석 하나는 지엄마가 부천에서 목동으로 초등학교 출퇴근시키며 교육열을 불태우는 바람에
    아직도 조폭똘마니로 교도소가 제집인냥 하는 녀석도 있답니다.
    부모욕심이 아이들 망칩니다. ^ ^

  • 4. jlife7201
    '13.1.6 7:16 AM

    다른 글 보려고 들어왔다가 제 글에 아직도 답글이 달리는 걸 보고 반가왔어요.
    제 나름대로는 스트레스 주지 않는다고 생각해 왔지만
    아이의 이런 행동들을 보며 저를 돌아보니
    직장생활때문에 항상 아이를 다그치게 되고 (빨리,빨리..), 포근하게 안아줄 시간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 5. 소리소문없이
    '13.2.1 3:09 PM

    저는 제가 어렸을때 손톱물어뜯는 버릇이 있었어요.
    치료방법이라고는 따로 없었고,
    손톱이 안이뻐지는게 신경이 쓰였는데, 알고보니까 제가 손톱을 물어뜯어서 그런거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후부터 의식적으로 손톱을 물어뜯으면 입에서 손을 떼어내곤 했었어요.
    그러다보니 버릇은 없어졌구요.
    저희 부모님 맞벌이하시고, 외동이라서 저도 심리적으로 불안한게 있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아이에게도 손톱을 물어뜯었을때의 단점/결과를 알려주고 스스로 변화할수있게 도와주시는게 어떨까요?

  • 6. 마음씨
    '13.2.22 2:24 PM

    마음이 참아프네요. 제가 그버릇이 있어요. 초딩부터 지금 성인이 되서까지. 사회생활할때도 조금이나마 마이너스 요소죠.
    노력하고 있는데 아직못고쳤어요.
    가만히 보면 불안이 원인이예요. 여행가고 그러면 좋아서 손이 입으로 안가는데 시험때나 자극적인영화나 회사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을때심해져요.
    네일케어도 받고. 스스로 다짐도 하고 그럽니다. 뭐 하나만으로는 어렵네요. 병행해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아직 아이라면 쓴약 발라주시고 맘편히 갖게 사랑해주시고 손예쁜상태로 유지할때 뭔가 아이가 원하는 즐거움을 준다면 좀더 나아지지 읺을까요
    자각하고 고치기 원하는 성인도 힘든데 아이에겐 의지만으로는 쉽지 않은일 같아요. 어쩜 아이라 유연하니 더 쉽게 사라질수도 있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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