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문재인 후보님께서 오신다는 소식에
다른 동네라면 모를까 우리 동네 오신다는데 카메라만 들고 뛰쳐 나갔습니다.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사진은 커녕 접근조차 못하겠더라고요.
둘러보니 근처 빌딩 미용실에 불이 켜있어 뛰어 올라갔습니다.
"저어~ 사진좀 찍고시퍼서..."
미용실 사장님 씨익~ 웃으시면 따듯한 커피에
창문까지 활짝 열어 주시는겁니다.
날씨가 꽤 추웠는데 말이져~
일주일전 박근혜 후보도 왔다 갔는데 지금의 절반도 안댔다눈^^
미용실 사장님 감사요~
19일 투표 마치고 머리하러 갈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