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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오늘 그분을 만났습니다

| 조회수 : 2,620 | 추천수 : 5
작성일 : 2012-12-07 15:04:53







 오늘 오전에 제주에 온 그분입니다.

오전에 비가 주룩주룩 내리더니 도착하기 직전, 말갛게 개더니만 금세 햇볕이 쨍하니 비추네요. 

 

강행군으로 많이 수척해진 것 같아 안타까웠지만, 잘 해내시겠지요~

미리 올려주신 분들 도움글 받아서 연단 근처에 자리 잡아 가까이서 사진 찍을 수 있었고요.

 

혹시 사인 받을 기회가 올까 싶어 <운명> 책 가져갔지만

일정이 넘 빡빡하고 인파에 묻혀 시도하는 것 자체가 민폐 같아 그만뒀어요. 

 

연설 하는 내내 진심으로 빌었네요. 

지금 국민 가까이 다가가고 그들의 눈을 들여다 보고 귀기울여 듣고,

한 사람의 손이라도 더 잡으려 하는 그 마음으로 이후에도 그렇게 해주시길....

 

참, 번개처럼 악수도 했는데 나도 모르게 " 반갑습니다~" 

아, 악수하면 전하려 했던 말은  이게 아닌데....아까비 ㅠㅠ

 

아마 지금쯤은 부산에서 부산시민들 만나고 계실 듯 하네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속받은미모
    '12.12.7 3:38 PM

    아 저도 얼마전에 박시장님 만나서 악수했는데
    너무 다정하게 길~~게 손 잡아주시며 제가 어떤말 이라도 하길 기다리시는데
    저는 당황해서 "안녕히가세요" 그랬어요
    아.. 바본가?? 얼마나 자책했는지...
    시장님 뒷모습이 보이니 뭐 하고팠는던 말들이 쏟아지더라구요
    그날 생각함 진짜.. ㅠ.ㅠ

  • 2. 삐끗
    '12.12.7 4:19 PM

    봄날 같네요~

  • 3. 연상기억
    '12.12.7 4:24 PM

    안녕히가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 웃겨요 ㅋㅋ

    감귤목걸이 너무 잘 만들었네요 ㅎㅎㅎㅎ

  • 4. 노란색기타
    '12.12.7 5:06 PM

    문후보님 너무 멋지세요.
    손수 찍은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악수하신거 정말 부럽다는...

  • 5. 산과들
    '12.12.7 5:26 PM

    나이 들면 인격이 얼굴에서 보인다는 말, 정말 맞네요.
    타임지는 이분을 표지모델로 실어줄 것이지...왜..왜..왜...

  • 6. 빗소리
    '12.12.7 5:59 PM

    아...정말 인상이 좋으시네요. 오늘도 지나가는 아저씨들 하는 말 들으니 안철수 같은게..어쩌고 저쩌고...
    집에 돌아오니 어머님이 안이랑 문이랑 총 쏴서 죽이고 싶다며 박그네 불쌍해서 어쩌냐고..내 눈에는 어머님이 더 불쌍해 보이는데...교무실에서는 대선토론회 후 '아니 왜 토론을 안하고 청문회냐? 왜 따져?' 그러질 않나..

  • 7. 까만봄
    '12.12.7 7:08 PM

    박복한 빗소리님이
    신세한탄 여러군데 하시네요...
    어쩌다 그런 엄마를 만나고...
    게다가 직장도 그지경이고,
    심지어는 지나가는 아저씨도
    그모양이고...
    님이 불쌍해서,
    잠 못 잘것 같아요
    자게에서도 뵜고

  • 8. 털뭉치
    '12.12.7 10:10 PM

    그 마음 느끼셨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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