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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물병요,환경호르몬 유출되는 플라스틱 재활용 기호가 7번이던데....

| 조회수 : 14,083 | 추천수 : 34
작성일 : 2009-08-07 16:46:00
위험한 집이라는 책을 읽고 있어요.
그러면서 좀 해이해진 환경호르몬 문제에 다시 심각해지곤 있긴한데,
책 속에 프탈레이트물질 설명을 읽으면서 문득 며칠전에  아기용으로 산
락앤락 물병이 빤딱빤딱 투명한 플라스틱이라서 라벨을 봤더니
프탈레이트 성분이 들어있네요.
그리고 예전에 어떤 님께서 올려주신 '스틱 재활용 기호와 환경호르몬'이란 자료를
출력해놓고 냉장고 앞에 붙여 놓았는데,
기호 7번  비스페놀 에이를 포함한 환경호르몬 유출이라고 되어있습니다.
락앤락이라고 안심하고 제대로 읽지도 않고 화근이네요.
전화했더니, 자기네 제품에는 환경호르몬이 안나온다는 판에 박힌 말만 합니다.
아무래도 소비자가 잘 보고 사야할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그동안 먹였는데, 너무 화가 납니다.
근데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마토샤벳
    '09.8.7 5:04 PM

    예민하시지 않아요.
    저 역시도 식자재나 그외 모든것 구입할때 꼼꼼히 따져보거든요..
    될수있으면 유리제품 사용하려고 노력한답니다.

  • 2. rose
    '09.8.7 5:07 PM

    예민하긴요.
    잘 살펴보구 사셔야 해요. 너무 많은 물건들의 홍수 속에서 유해한 물질들을 골라내는 거 정말 스트레스거든요. 전 플라스틱 용기는 가급적 사지 않으려 노력해요. 유리제품을 많이 선호하구요.
    초등학교 5학년인 딸 아이는 이젠 뭘 먹으려면 식품 첨가물을 확인하는게 버릇이 되었어요.
    맘 놓구 뭘 믿고 먹거나 쓸 수가 없는 세상이라서요.

  • 3. sidi
    '09.8.7 5:38 PM

    헉...저두 환경호르몬 검출안된다고 해서 락앤락 물병 4개나 새로 샀는데 기호 7번 맞네요...

  • 4. 아라
    '09.8.7 6:11 PM

    얼마전에 신소재라고해서 새로나온 비스프리 제품 한개 구입했는데, 지금 보니까 7번였네요.
    PC처럼 투명해서 PP제품보다는 모양이 나아보이더라구요.
    PC는 유해하다고 해서 모두 치운후에, 이번에 나온 제품이 신소재이고 무해하다고 광고해서 구입했는데...
    뜨거운 음식 담아놓지 않으면 좀 괜찮을까요?

  • 5. 민은마미
    '09.8.8 12:14 AM

    락앤락에 우리 같이

    항의해볼까요?

    흠... 저두 넘 찝찝하네요....

  • 6. 아싸라비아
    '09.8.8 12:31 AM

    저두 락*락 쓰다가 지난해 위와 같은 내용 알고 식겁해서 치웠어여..
    코맥* 제품이 괜찮더라구여....
    락&락 괘씸한것들...

  • 7. 철이댁
    '09.8.8 5:57 AM

    이번에 나온 비스프리는 비스페놀 에이를 포함하지않은 친환경 신소재라고 선전하던데요?
    예전에 나왔던 투명 용기가 말이 많으니
    생산 중단하고 이번에 새로 개발해서 나온거 같기도 하고??

  • 8. 키리
    '09.8.8 7:32 AM

    제가 급예민한건 아니군요.
    그렇찮아도 전화하니 자기네 제품엔 환경 홀몬 같은 것은 안나온다고 강조하더군요.
    하지만 책 속에서 프탈레이트는 위험한 물질로 경고하고 있는데요.
    쬐끄마해서 정말 알아보기 힘든 표시의 그 물통 소재 속에 프탈레이트도 있더군요.
    이는 어떻게 해석해야할찌.
    암튼 되도록이면 플라스틱과는 안 친하는게 상책이지 싶습니다.

  • 9. 수늬
    '09.8.8 11:09 AM

    저도 이상한게요...pc는 환경호르몬이 나온다고 알고있거든요?
    그나마 좀 안전한것이 뒤에 있는 세모안에 든 번호가 1,2,5라고 알고있어서
    플라스틱중 그것만 골라서 쓰는데...락앤락에 이번에 나온 '비스프리'안전하다고
    광고하던데...투명한 pc였어요...당췌 어찌된건지...
    이쁘긴하던데...살려다 말았거든요...

  • 10. 윤주
    '09.8.9 9:46 AM

    집에서 쓰는것은 유리로 쓴다해도....
    들고 다녀야하는 생수병은 물 무게가있은데 병무게까지 무거우면 힘들고... 또 파손 우려가 있어서 유리병을 못쓰겠고 많이 생각해봐도 특별한 대용품이 없네요.

    생수병 재활용은 세균이 엄철 많다고 하고.... 유리병은 무겁고.
    또 김치냉장고에 김치통도 플라스틱을 쓰고있는데 스텐레스는 우리 김치냉장고에 딱맞는 싸이즈가 있는지도 문제고....

    이 두가지를 다른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 11. 토마토샤벳
    '09.8.9 12:48 PM

    전,,그냥 작은 생수를 들고나녀요..그게 제일 낫더라구요..ㅜㅜ
    마트가면,, 가격도 그닥 비싸지 않아서 말이죠.^^

  • 12. thans
    '09.8.10 9:51 AM - 삭제된댓글

    뜨거운 것 아닌 이상 괜찮지 않나요?
    전 반찬통도 다 이지락인데 뜨거운 물 팔팔 붓는건 유리지만
    그 외엔 플라스틱이에요 가볍고 편하잖아요
    김치통도 유리는 무거워서 디스크 걸릴것 같고
    차가운 반찬 차가운 물 정도는.
    플라스틱 이용하고
    보리물은 락앤락도 유리 물병 나왔잖아요 그거 이용해요.....

  • 13. 꾸미
    '09.8.10 10:36 AM

    그 안에 음식을 장기 보관, 특히 기름기, 염도 높은 거, 뜨거운 거는 좀 염려스럽지만 미숫가루 타는 건 락앤락만큼 편리한 건 아직 못 찾았어요.
    이번에 새로 발견한 녹색빛 락앤락 차통은 생강술에 딱이고요.
    락앤락이 병제품도 개발해줬으면 좋겠어요.

  • 14. nonetheless
    '09.8.11 12:01 PM

    아.. 씨.. 그럼 비스프린지 먼지.. 환경호르몬 않나온다고 광고해서 일부러 장만한거..
    그것도 완전 사기네? 아... 이거 환불 신청할까봐요.. 진짜 화납니다....

  • 15. 아이미
    '09.8.12 12:35 PM

    생수병도 안전하지 않다고,, 얼마전 뉴스에서 본 것 같은데 말이죠,,

  • 16. 머큐리
    '09.8.17 9:36 AM

    유해한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뚜껑 닫아놓은 락앤락 오랫만에 열어보면 냄새가 심하게 나서 꺼림찍해요. 뭐랄까....고무냄새같은...

    신소재라는 것 - 기존에 유해하다고 알려진 것을 제거했다는 것을강조하지만 과연 그 새로운 것에 얼마나 무서운 무언가가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겠죠?

    플라스틱류를 좀 더 투명하게 만들려 할 수록 좀 더 많은 화학 첨가제가 들어 가야한다는데..... 그래서 투명한게 보기엔 깨끗해도 더 안좋단 말도 있더라구요. 걱정할게 너무 많은 세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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