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고마운 분에게 감사 선물이 뭐가 좋을까요?

| 조회수 : 3,605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11-15 11:04:05

고마움을 표현해야 한 분이 미국 뉴저지에 사십니다.

초등학교1학년인 저희 아이 여름방학때 집에서 맡아주시며

여름캠프에 보내주신 분이세요.

감사의 표시로 선물을 하고 싶은 데 뭐가 좋을까요?

미국에 사신지 4년 되었고 아이들은 초4,중1 나이예요

저는 좋은 생각 구독시켜 드릴 까 하고 있는데

좋은 아이디어 있으세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미
    '12.11.15 4:09 PM

    저는 형의하학적인 기본욕구충족만 되면 행복해져서 그런가 몰라도 미국에서 살 때 받아서 제일 기쁘고 든든해 지는 선물이 질좋은 진짜 태양초, 맛있는 집된장, 국간장, 국산 들기름, 그리고 멸치와 표고버섯이었어요.
    좋은생각 잡지가 읽으면 맘이 정화되어 좋긴 한데 요즘은 워낙 인터넷이 발달되고 콘텐츠가 다양해서 인터넷으로도 맘만 있음 볼 수 있을거예요.

  • 2. 투덜이스머프
    '12.11.15 4:09 PM

    저라면 질좋은 고춧가루를 선물하겠습니다.
    뉴저지는 한국마켓이 잘 발달되어있지만
    아무래도 고춧가루나 몇몇의 식품류는 질이 떨어지더라구요.
    잡지보다는 더 고마울 것 같습니다. ^^;;

  • 3. 푸른나무
    '12.11.15 4:27 PM

    질 좋은 태양초 고춧가루와 질좋은 멸치 구하기가 참 어려워요.
    그 두가지 선물해주시는게, 저도 잡지 구독보다는 훨씬 나을 것 같아요.

  • 4. 발리사랑
    '12.11.16 5:45 AM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런 먹거리는 친정에서 공수해서 드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이 더 큽니다.

  • 5. 수리
    '12.11.23 6:35 AM

    저는 미국에 있는 시누이가 매실청을 좋아해서 그거 보내구요. 가끔 홍삼 엑기스도 보내구요.

    책을 보내신다면...... 잡지 책보다는
    아예 단행본 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식구별로 좋아할 책 골라서요....

  • 6. bluequeen
    '12.11.24 4:38 AM

    저는 아직도 미국에 삽니다.
    오랜 세월 살다 보니 참으로 한국적인게 그리워요.
    잠시 도움을 주었던 이에게서... 좋은 생각을 2년간 구독 받은 적이 있었어요.
    그 때 정말 좋았습니다.
    제 생각엔 좋은 생각... 구독해 보내는거 참 좋은 생각 같아요.
    책도 편안하고 보기도 좋고 식구들 모두 편안하게 읽고 의견도 나누고..
    한달 내 부담 없으면서 그 다음달이 또 기다려지고...
    받는 내내 보내준 이의 감사한 마음도 느끼구요.
    게다가 책값보다 송료가 더 비싼것이 어찌나 맘에 걸리고 미안하던지..
    보내준 이의 마음을 더 느낄수 있었거든요...
    먹거리는 필요하면 결국엔 다 구해지는 거니까...
    전 원글님생각이 좋은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25 영어원서읽기 함께해요 큐라 2024.04.13 434 0
35324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5 클래식 2024.03.25 697 0
35323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1,259 0
35322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2 야옹냐옹 2024.03.13 1,256 0
35321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636 0
35320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1,389 0
35319 남도살이 초대 1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1,197 0
35318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938 0
35317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2,584 0
35316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1,375 0
35315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3,095 0
35314 옥돔 뚱뚱한 애마 2024.01.31 1,059 0
35313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905 0
35312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1,550 1
35311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433 0
35310 아이가 사온 성심당 빵 1 ll 2024.01.04 4,044 1
35309 장애인 자활 어렵지 않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418 0
35308 푸바오 굿즈는 종류가 참 많네요^^ 1 분홍씨 2023.12.27 1,630 0
35307 때 늦은 후회 - 아무리 소중한 보물도 가치를 모르면 1 해남사는 농부 2023.12.21 2,406 0
35306 혹시 마음 편하게 쉬실 곳이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3.12.20 2,073 0
35305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 2 해남사는 농부 2023.12.09 3,312 0
35304 부산에 괜찮은 포장 이사 업체 있나요? 1 너무슬퍼요 2023.11.30 1,053 0
35303 네오플램 빈티지 냄비 사용법 안녕물고기 2023.11.09 1,553 0
35302 서울 여의도로 출퇴근 가까운곳 알고싶어요. 7 라리타 2023.11.08 2,453 0
35301 한국 투명교정장치비용 3 dainnkim 2023.10.23 2,225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