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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제 목 : *어촌으로의 귀농ᆢ

| 조회수 : 5,690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11-11 12:43:51

나이가 들면 늘
어촌마을에 가서 조용히 살고 싶다는
간절한 생각을 했었는데
아직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도시생활에서
벗어 나질 못하고 있고
그저 시골생활에 대한 아련한
동경만이 깊어 가고 있습니다
얼마전 티비에서 함평의
어느 작은 어촌마을에 주민들이 사는 모습을 보았는데
드넓은 물빠진 겟벌에서
봄엔 바지락을 캐서 팔고
가을ᆞ겨울엔 겟지렁이를
잡아 팔아 돈을 벌고 땅도 일구며
즐겁고 여유롭게 살더라구요 물론 보여지는 부분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갑갑하고 쫒기는 듯한 도시생활과는 사뭇 다르겠지요

육체적으로 고되더라도 마음이 편하고

공기 좋고 인심 좋은곳
그동안 꿈꾸던 삶이 바로 그곳에 있었고
지금 당장 이라도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마음이
더 간절해 지더군요

하지만
막연하고 암담하기만 합니다
바다가 좋아 어촌 마을을 원하지만
어디가 좋을지ᆢ

살집은 또 어떻게 구해야할지 ..
시골엔 빈집이 많다는데

그냥 들어가 살수도 없을테고 ..
또 귀농해서 생계는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ᆢ
티비로 본것이 전부인데
아는게 많이 없어서 덥석 저지를수도 없고
혹시 시골에 사는분이나
어촌 생활에 정보가 있으신분 계시면
도움될만한 정보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두딸기맘 (ksjoung6805)

대전입니다 부산이 고향인데 대전온지 15년이 다되가네요 두딸래미를 키우고 있어요 요리와 살림에 관심이 많고 불혹을 넘긴지 좀 되었지만 아직도 하고 싶은일이 너무 많은 여..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연이아빠
    '12.11.11 8:41 PM

    헉~~많은 고민을 사셔할 할듯합니다.
    주변에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현실과 이상은 거리가 조금 있습니다.

    저는 경북의 산골에서 태어나서 고등학교까지 살았습니다.
    지금은 서울에 있는데,
    농사일을 전문적으로 하지는 않았지만, 부모님을 꽤 많이 도와서 일을 했습니다.

    산골이라, 기본은 논농사, 그리고, 양잠, 담배, 고추, 특수작물, 그리고 현재는 과수원을 하고 있는데, 아무리 일을 해도 수익이 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다행히 젊은 사람들이라면, 대출지원받아서 축사(소)를 운영한다던지, 과수(사과) 정도, 아님, 기타 등등 할수는 있겠지만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시다면 이런저런 제약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비록 님께서 돈이 많으시다면 이상과 현실이 공존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진지하게 고민하셔야 할겁니다.
    아이들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부터 그리고, 과연 타산이 나오는 기술이 있는지...

    너무 세게 제가 얘기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마저도 현실에 부딕히면, 더하면 더했지, 지금 여기까지는 이론상으로만 얘기한것이거든요..


    가족들의 동의도 또한 구해야 하구요..

    아뭏튼 힘내시고, 고민 많이 하세요.

  • 2. 늘푸른
    '12.11.11 10:45 PM

    귀농을 하신다는 것은 삶의 방식을 바꾸는 커다란 삶의 변화입니다.
    원글님 생각과는 달리 빈집을 구하기도 쉽지않고 많은 제약사항들이 있을거에요
    귀농관련 많은 사이트와 다양한 교육 강좌들이 있습니다 교육도 받으시고 다양한 귀농자들을 만나보시길 권합니다~

  • 3. 징검다리
    '12.11.12 3:35 PM

    늘푸른님 말씀처럼 하시고 원글님이 공부하시고 체험 하셔야 해요.
    제가 아는 분은 주말이나 시간 날때마다 시골으로 여행 가셔서 이년을 그렇게
    다니시다가 가실곳을 결정 하시고 처음엔 방하나 세 얻으셔서 한 일년 살아 보시고
    땅 구해서 집 지으시고 정착 하셨어요.
    원글님이 직접 발로 뛰어 보세요.
    농촌은 농사나 가축 기르기 하시면 되는데 어촌은 바다 관련일과 함께 농사도
    같이 지어야 해서 더 힘들다고 들었어요.

  • 4. 에딩거
    '12.11.13 2:43 PM

    귀농은 낭만이 아닌 현실 같아요 ^^
    저도 꿈꾸는 곳이 있어서 지나가는 길에 현지분에게 잠깐 여쭈어보니
    요새 그런 사람들이 많대요
    그런데 이미 목 좋은 곳은 투기꾼이 대부분 손을 댔고
    빈집 잘 보고 들어가래요
    호기롭게 집 사고 수리하고 뭐하고 했다가 일이년만에 빈집으로 두고 다시 올라가는 경우 많다고 ..

    별장 개념으로 한 군데 둘러보시고 몇 년 간 오가며 동네 사정이랑 내가 여기서 얼마나 뭘 할 건지 현장에서 부딪쳐 본 후
    결정하셔도 늦지 않으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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