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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누리 일주년 기념 여행 댕겨왔어요^^

| 조회수 : 1,822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10-25 15:58:17

누리 일주년 기념으로 3박4일동안 여행을 댕겨왔어요^^

그동안 꼭 가보고 싶었던 봉평에 있는 하늘자락 물소리 펜션!!!

애견펜션은 아니고 애견동반펜션이예요

제가 이 펜션을 선택한 이유는 첫째 인터넷상의  평들이 참 좋았다는 점과 

이곳에 펜션지킴이 웰시코기 로빈이와 리트리버 하늘이가 있다는 점이었어요^^

울 누리랑 친구삼아 같이 놀면 되겠다 싶어  금요일 아침 9시경에 강원도로 출발했어요^^

가다가 개인이 하는 지르메 양떼목장을 들러볼까 하다가 뭐 3박 4일 널널하니 아무때나 들르자 하고는

바로 펜션으로 직행했더랬죠~~

누리가 스트레스 받을까 걱정도 되고..

펜션 전경이여요~~

사진 왼편은 펜션사장님 숙소이고 오른편에 펜션 네동이 있어요

일층 정면에 보이는 방이  원룸 스타일 물소리방으로 제가 묵었던 방인데

일단 깨끗한 것에 정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네요..방도  절대 답답하지 않는 원룸 구조이고 내부도 아기자기 한것이...

단지!! 마음에 걸리는 건 보시다시피 펜션까지 나무계단으로 되어있어 누리가 계속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해야되는게

마음에 걸리더라구요...다행이 지금까지 다리에 큰 무리를 주지는 않은거 같아요

뭐 그것만 빼면  펜션 선택은 정말 굿초이스!!였던거 같아요~~

요기 사진에 있는 요 녀석이 로빈이라는 펜션지킴이여요^^

얼마나 온순하고 영리한지...펜션을 완전 날아다니는 근육질 싸나이더라구요^^

울 누리는 로빈이가 엄마옆에 오는것만 해도 엄청 시기와 질투를 해대더니만

그래도 로빈이가 좋은지 왠종일 붙어 다니더라구요,,,녀석!!

 

ㅋㅋ 들이대는 쪽이 누리입니다~~ 


근육남 로빈이~~~눈이 너무너무 이쁜!!!여아처럼 생긴 남아였어요~~ 


펜션앞 테라스
 

애견전용 운동장
 



 
요녀석은 리트리버 하늘이여요^^ 요녀석도 얼마나 사람을 좋아하는지~~완전 순딩이!!!

하늘이랑도 놀고 싶었는데 있는 동안 계속 묶여있어서 마음이 아팠어요~~

하늘이랑 로빈이가 윗동네까지 올라가서 장난치다 닭들이 비명횡사 하셨(?)다고...

아저씨가 이렇게 묶어 놓으시더라구요!!


하늘이와 로빈이가 얼마나 사이가 좋은지 둘이 서로 장난치기 바쁘더라구요 ㅋㅋㅋ

하늘이가 로빈이보다 조금 더 어려요^^ 

펜션 내부

 

울 누리랑 로빈이 사이좋게 캔 하나씩 따서 특식으로 주고....

암튼 첫날은 누리랑 로빈이랑 해가 질때까지 그렇게 뛰어 다니면서 놀았네요^^

다음날은 토욜날 서울에서 출발하신 웰시코기 동호회 회원분들을 만나기 위해  양양으로 출발했더랬죠~~

가면서 들린 지르메 양떼목장!!!

저는 양때목장이 정말 이렇게 되어있는줄 몰랐어요~~

저푸른 초원위에 양들과 누리가 함께 달리는 누리를 상상하였으나 현실은 ㅠ.ㅠ

비탈진 언덕에 양을 방목해서 키우더라구요..
 

 

비탈진 언덕 양을 방목해서 키우더라구요..

 

 

다행히 누리는 양을 무서워하거나 하지는 않고 양들이 누리에게 급 관심!!! 시크한 누리~~~

암튼 양양  바닷가에서 한참을 놀다가 다시 펜션으로 돌아와  코기 오빠들과 눈누난나^^신나게 뛰어다니고!!

울 누리도 자기가 여행을 다녀왔는지 아는거 같아요^^

집에 오니 그래도 지 집이 최고인지!!! 이렇게 쩍벌녀로 탈바꿈~~~

울 누리 한살도 지난 어여쁜 숙녀가 되었으니 이제 좀 어젓해지겠죠^^

아직까지 눈에 장난기가 그득한 사람나이로 치면 중학교 1학년 사춘기에 접어들었어요^^

누리가 이 엄마에게 온 첫날 사진이여요^^

저 눈망울과  핑크빛 젤리 발바닥을 잊을수가 없네요^^


옆집 모네 언냐네 집에서 모네 언냐 사료를 과감히 먹고 있는 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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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캔디
    '12.10.25 7:34 PM

    사진이 너무 예쁩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나오겠죠? 울 강아지도 데리고 가보고싶어요
    누리 너무 사랑스럽네요^^*
    저도 우리 뚱이 처음 온날 생각하니 마음이 울컥..
    저희 사춘기딸이 작년에 가방에서 부시럭거리며 꺼내놓는데 기가 막혀 말도 안나오던ㅠㅠ
    지금은 가족이 되었지만 그래도 마음 한쪽이 늘 아픈건 왜그러는건지 모르겠네요.
    강아지가 말도 못하면서 제 의사표시를 하고 너무나 영리하고 눈치도 빠르고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픈건지도ㅜㅜ도무지 사람같은 그 뉘앙스가 충격이어서 한동안 적응이 안되었었네요
    행복해보이는 누리 여행이야기가 너무 좋아서 그만 쓸데없는 수다가 길어서 죄송해요^^;

  • 2. 고운누리
    '12.10.26 9:06 AM

    그마음 충분히 공감하고도 남습니다^^
    강아지와의 교감...이건 정말 말로서는 설명하기 힘들지만 그 교감을 느낄때마다
    때론 저녀석이 사람이 아닐까?? 그러면서 누리야!! 말해봐!!말해봐!! 라고도 해요^^.
    엄마의 체온을 느끼고 싶어 엄마옆에 궁뎅이 뙁 붙이고 잘때,,,때론 물끄러미 턱 고이고 누워서
    제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볼때...이미 누리는 제 딸래미가 다 되었네요!!
    뚱이랑 즐거운 추억 많이 공유하시고 햄뽁으며 사시길 바래요^^
    뚱이 사진도 함 올려주셔요~~~보고싶네요!!

  • 3. 우노
    '12.10.26 3:15 PM

    제강아지와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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