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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쿠진아트 스마트 파워 프로세서 사용후기 올려요~~.

| 조회수 : 6,814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9-05-14 00:37:03
얼마전에 코스트*에서 쿠진아트 스마트 파워 프로세서를 구입했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사용기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 올려 봅니다.
어느 분 말 마따나 저도 '사지 놀리는 것이 서툴러서' 잘 올라갈까 걱정이네요.^^;
사진이 많아서 크기를 좀 줄였답니다.


아시다시피 이 제품은 믹서기와 푸드 프로세스가 하나로 합쳐진 제품입니다.
믹서기는 타 제품과 큰 차이 없을거라 생각되어 일단 푸드 프로세서에 대한 내용만 올릴게요.
푸드 프로세서 장착하여 싱크대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밑바닥에 빨판이 있어서 잘 움직이지 않아요.


버튼 확대하였습니다.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데 저는 오늘 주로 chop 기능으로 사용하려구요. ^^


제가 장착한 칼날은 스테인리스 분쇄 칼날 입니다. 다 분리가 되니 세척하기 편리해요.
슬라이스용 칼날은 CD 디스크처럼 생긴 게 별도로 들어있답니다. 사진을 깜빡하고 안찍었네요. ^^;

일단 양파 다져 보았습니다.
어제 쓰다 남은 양파가 있어서 넣었구요, ON버튼과 Chop 버튼을 누르면 OK.



너무 적은 양이라 그런지 10초도 안되어서 다 갈린 것 같아요.

촘촘하게 잘 다져졌죠? ^^
내일 이 다진 양파 넣어서 스파게티 해먹어야겠어요..

다음으로 고기 잘 다져지는 지 물어보신 분들이 있어서.. 냉장고를 다 뒤져보았지만..
남편이 다이어트를 시작한 관계로.. 집에 있는 고기는 이미 다 처분되어 없고...ㅠㅠ
할 수 없이 국거리로 얼려놓았던 소고기 잡부위.. 꽁꽁 냉동된 거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이 푸드 프로세서가 얼마나 후달달 거리던지.. 후달달 거리는 것 까지는 좋은데 마이클 잭슨처럼 자꾸만 문 워크를.. -_-;; 깜짝 놀랬네요. 그래서 약간 해동해서 약간 서걱거릴 때 다시 넣었습니다.

역시 chop 기능으로 갈았는데 비교적 잘 갈리더라구요. 심심해서 이 고기 갈면서 이 기능 저 기능 다 눌러보았는데 그나마 chop기능이 얌전(?)하게 갈리는 편이더라구요. 푸드 프로세서 버튼 눌렀더니 갑자기 왱~~ 하면서 신나게 고기들이 날뛰길래.. 무서워서 다시 chop 기능으로 마무리.
돼지고기나 닭고기는 더 잘 갈릴 것 같아요. 시간은 약 1분 정도 걸렸네요.

마지막으로 뭘 더 갈아볼까 하다가... 냉동실에서 멸치 발견...

이건 잘 안갈려요.
간격을 두고 3분 이상.. 이 기능 저 기능 다 눌러가면서 갈아봤는데 그 결과물이 멸치 시신 확인 가능한 상태네요. ㅠㅠ
갈다 만 멸치를 어따 써야할지... 난감하네요..^^;

참고로 저희 집에 도깨비 방망이도 있어서 비교해서 말씀드리자면..
전 주로 마늘 갈 때와 멸치나 새우 갈 때 도깨비 방망이를 썼거든요. 정말 잘 갈려요..
근데 도깨비 방망이는 용기가 너무 작아서 많이 안들어가구요. 그리고 마늘이나 멸치 같은 경우도 중간중간 뚜껑을 열어서 재료들을 가운데 모아줘야만 골고루 갈렸네요.
양파 등 채소류는 푸드 프로세서로 가는 게 적당히 잘 갈리고 시간도 짧게 걸렸구요.
멸치는 도깨비 방망이로 가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푸드 프로세서를 제빵과 만두속 만들 때 쓰려고 산 건데 채소가 쉽게 잘 갈리니 만족해요.
근데 정작 이 두 가지는 시간상 못 해봤네요.
그리고 어느 님이 부탁하신 팥빙수용 얼음 가는 것두.. (집에 얼음이 없어서요...ㅠㅠ)

두서없이 이것저것 얘기만 많이 늘어놓은 것 같은데.. 조금이나마 도움 되셨길 바래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추잡채
    '09.5.14 12:39 AM

    와..저에게 정말 필요한 정보네요
    모양도 이쁘고 가격도 이쁘고..코스코에서 구입하셨다고 본것같은데요
    전 상봉점으로 다니는데..어디서 구입하셨는지 알수 있을까요?
    지금도 구입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 2. 두두
    '09.5.14 12:40 AM

    일요일날 코스트코가서 이제품보구 궁금했었는데~~일케 후기 올려주시니까 넘 좋네여~~^^
    야채 다지기 기능 탐나네여~~아가 볶음밥해주느라..야채다지기하려면..아웅~~힘들어여~ㅋ

  • 3. 비온다
    '09.5.14 12:46 AM

    고추잡채님~
    제가 지난 일요일에 일산점에서 구입했거든요. 얼마전에 상봉점에서 이 상품 보신 분이 있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
    두두님~
    후기 첨 올리는 거라 긴장 잔뜩 했는데.. 도움 되셨다니 너무 다행이네요.^^

  • 4. 송이삼경
    '09.5.14 2:13 AM

    이거 몇년전에 코스트코에서 79,000원대에 팔았었던 건데요
    다시 들어왔나봐요
    그때도 사까마까 하다 품절되었었는데
    어쩐일로 가격이 오히려 내렸네요...69,900원이면...사까마까 갈등중 ^^

  • 5. 시원한 바람
    '09.5.14 5:32 AM

    멸치는 후라이팬에 기름없이 바삭하게 볶아서 식은 다음에 가셔야
    곱게 갈립니다.

  • 6. 쏘야
    '09.5.14 8:20 AM

    지름신이 몰려오네요..안그래도 믹서기없거든요..테팔 핸드블렌더? 그거 하나 있는데..

  • 7. 비온다
    '09.5.14 10:51 AM

    송이삼경님~
    몇년전에 팔았던 모델은 CBT-500FP인가 그렇죠? 그 모델은 모터가 600W인데 이 모델은 350W라서 가격이 내려갔을 거에요. 그리고 이 모델에는 타이머도 없구요.
    저도 원래 그 모델을 찾다가 단종되었다고 해서 이 제품을 샀답니다.
    대신 이 전에는 없던 Stir버튼과 Food Process버튼이 추가 되었네요.

    시원한 바람님~
    냉장고에서 갓 꺼내서 잘 안갈린 거였군요!!! 배워갑니다.^^

  • 8. 송이삼경
    '09.5.14 12:51 PM

    비온다님...
    굳이 말씀드리자면 ㅎㅎ
    2005년 정도에 팔았던 모델은 위 모델 맞고요(푸드프로세서 몸체가 플라스틱소재 흰색)
    2007년 정도에 팔았던 모델이 님께서 말씀하신 CBT-500FP(믹서기 몸체가 스텐소재) 였던걸로
    기억해요~ 갈때마다 쌀까 말까 해서 기억에 남네요....몇년동안 코스트코에 안 들어오길래 품절된줄 알았어요

  • 9. 비온다
    '09.5.14 1:28 PM

    아~ 2005년에도 이 모델을 팔았었나보네요~..^^
    전 그 당시엔 전혀 주방살림에 관심없는 미혼 일 때라서 ㅋㅋㅋㅋ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10. 나이스
    '09.5.14 1:36 PM

    비온다님. ^^
    괜히 질문 올렸서~ 의무감에 후기까지 올리신 것은 아니신지...ㅎㅎ
    부담을 준거 같아 죄송하네요.
    후기 못기다리고.. 가서 우선 샀어요. 집에서 설명서 읽어보니, 기능이 다양하던데...
    직접 다 해보지 않으면, 기능 익히기도 힘들것 같아요..^^;; 저도 테스트 많이 해봐야겠네요.
    사진보니, 양파가 정말 잘 다져졌네요. 야채 다지는 기능~ 꼭 필요했어요.
    슬라이스랑 채썰기도 된다니 기대되요~ 칼질을 못하다 보니..ㅎㅎ
    푸드프로세스 기능 궁금해서, 저도 조만간 요리 좀 해볼랍니다~
    만두 하시게 되면~ 방법 좀 알려주세요..ㅋㅋㅋ (또 부담을...)

  • 11. 파찌마미
    '09.5.14 6:35 PM

    우선 추천한방 꾸욱~~
    주말에 테스트하신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후딱 사용후기를 올려주시다니 감사합니당..
    여러가지 하시느라 수고하셨구요, 국거리용 고기까지 갈았다니..(고기갈기 궁금하다고 질문한 1人이라..)
    대구 코스트코에도 있는지 모르겠네요..있으면 좋겠는데..
    후기,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비온다님^^

  • 12. 소박한 밥상
    '09.5.14 7:37 PM

    2007년 정도에 팔았던 모델이 님께서 말씀하신 CBT-500FP(믹서기 몸체가 스텐소재)가
    더 땡기네요 ^ ^
    파워가 센 걸로 사고 싶은데.....

  • 13. 아네스
    '09.5.14 7:50 PM

    저는 지난 한 달 동안 고기 재는 데 양파 강판에 갈아 썼었어요 ㅋㅋ
    그래서 가격이 너무 저렴한 거 같아 샀어요(부탁했는데 친구가 사줬답니다. 으하하).
    코스트코 양재점에서 구매했어요~

  • 14. namiva
    '09.5.15 12:01 AM

    투입구가 큰가요?
    푸드프로세서 기능으로 할때 양파, 피망, 당근 같은 것도 잘들어가는지 잘잘리는지 궁금해요~

  • 15. 망구
    '09.5.15 12:06 AM

    전 지난주에 상봉점에서 샀어요... 넘 이뽀요... 그리고 일단 저렴하고.. 옆에 필립스 미니믹서기 있었는데..그것보다는 힘이 세더군요.. 가격도 필립스 미니믹서기 5만원대이고... 그래서 한참 고민하다 샀네요,,,,,

  • 16. 비온다
    '09.5.15 11:04 AM

    나이스님~
    덕분에 저도 여러가지 테스트 해볼 수 있었는 걸요.^^ 글고 그동안 82 여러분들 도움 많이 받았기에 기꺼이 즐겁게 올렸답니다. 이미 구입하셨다니 나이스님께서도 좋은 팁이나 새로운 기능 발견하시면 알려주세요~ ㅎㅎ

    파찌마미님~
    설명서에 보니 고기는 살짝 얼리면 더 잘 갈아진다네요. ^^ 전 처음에 너무 꽁꽁 얼린 걸 썼더니 푸드 프로세서가 힘들어하더라구요.ㅋ 참고하세요.^^

    소박한 밥상님~
    저도 그 모델을 너무나 사고 싶었지만.. ㅠㅠ 제가 찾을 수 있는 루트로는 다 찾아봤는데 구할 수 없었어요.
    하지만 요 모델도 좋아요. 300와트이긴 하지만 충분히 힘 좋던데요..^^

    아네스님~
    이 제품 가격대비 정말 괜찮은 녀석이죠? ^^
    저도 이제 강판에서 해방된 것 같아요. 담엔 감자전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namiva님~
    투입구는 그다지 크지 않아요. 가로가 3cm 정도, 세로가 7cm 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기억에 의한 측정이라 정확하진 않아요.^^;)
    푸드프로세서에 분쇄날 장착하시고 chop 기능으로 하시면 채소는 정말 눈깜짝할 새에 갈려요.
    제가 어제 샌드위치만든다고 당근과 파프리카를 넣어봤는데요.
    10초? 정도 돌리니까 다 갈렸더라구요. 그리고 너무 금방 갈려서 굳이 투입구에 추가로 채소를 넣을 일이 별로 없더라구요. ^^; 참고로 전 가동하기 전에 통에다 야채를 다 넣고 돌렸어요.
    그리고 푸드 프로세서 통이 플라스틱이라 그런지.. 파프리카 한번 돌리니까 살짝 물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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