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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왜 코스트코에 가세요?

| 조회수 : 3,435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4-08-31 05:23:13
미국에서 카스코(미국 발음)갔더니 좋더군요.. 한국 코스트코에 가입을 하려고 하는데.... 미국처럼 물건이 많고... 쌀지..

여러분은 왜 코스코에 가세요? 거기 가면 수입 상품도 많나요?
리플 많이 달아주세욧!

참.. 거긴 왜 삼성카드만 결제 되는지.. 횡포닷!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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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04.8.31 7:31 AM

    신림동 미가할매요.. 고기구워먹으면서 한정식 나와요..
    호주산 갈비구이 정식은 인당 2만5천원, 한우는 3만5천원부터 있는 것 같았어요.

  • 2. 트윈맘
    '04.8.31 7:54 AM

    미국도 아멕스만 되던데요...^^

  • 3. sueah
    '04.8.31 8:28 AM

    전부 다는 아니지만 싼 것 들도 많고.
    수입 상품들도 많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미국 코스트코랑 크게 차이난다고 느끼지 않았거든여.
    국가가 다르니 부분적으로 다른 상품 있는 건 당연한 것 같고.
    제 경험으론 어떤 상품은 동시에 판매되기도 하던데..
    그렇지만 미국에 있던 것들이 모두 다 있으리란 기대로 가시면 실망하실 듯!!
    그리고 미국이던 한국이던 어디서 발행한 카드이건 미국, 한국 다 가능합니다..^^

    저도 삼성카드는 횡포라 생각합니다!!..^^

  • 4. 쵸콜릿
    '04.8.31 9:15 AM

    삼성카드 횡포 맞습니다 ㅋㅋ
    다른데에 비하면 수입품 월등히 많죠.
    거기만 가야 있는 것들 때문에 가구요.
    다른 마트보다 애들 놀리기 좋아요 ^^;;;

  • 5. 에밀리
    '04.8.31 10:16 AM

    예전에 유통업체 있던 분에게 들은 말인데 코스트코는 외국에서 파는 물건이랑 동일한 급의 물건을 우리나라에서 팔기에 저렴한 가격에 비해 아주 질 좋은 버터등 유제품들을 판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다른 외국계 업체들중에 외국에선 아주 싸구려급 물건만 갖다가 우리나라에서 파는 업체도 있어서 먹거리 면에선 코스트코가 제일 가격대비 품질이 좋고 믿을만하다고 그러더라구요. 물론 국내제품들도 많은 만큼 없는 것도 많지만 ....

    저희집은 하나로마트에 없는 공산품같은거 사러 많이 가구요. 가면 꼭 머핀박스랑 베이글 사와서 냉동햇다 하나씩 해동해 먹구 그래요. 머핀 참 맛있어요...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재료 구하러 갈때도 많구요.(망고 얼린거, 지마구, 꽃빵....)

  • 6. 코스트코회원
    '04.8.31 10:17 AM

    삼성카드만 되는건 카드사의 수수료 때문이래요
    한종류의 카드만 받는 대신 수수료를 싸게 하고 그만큼의 이익을 회원들에게 돌려주는거지요
    요즘 카드사들 수수료 때문에 말들 많자나요
    이마트는 내달부터 비씨카드 안받는다고까지 하구요..
    예전에는 그나마 카드는 받지도 않았자나요
    삼성카드라도 될때 얼마나 좋던지..

    그리고 양평점 바로 앞에 이마트 생긴다는 글 어젠가 봤는데 양평이 아니라 양재아닌가요?
    양재 바로 앞에 쇼핑몰 하나 들어서는데 거기 이마트가 입점 한다고 알고 있어요
    양평점은 바로 앞에 이마트 생길만한 장소가 없거든요..^^

    전 습관적으로 코스트코 가는것 같아요
    싸다는 인식이 머리에 박힌 후로는 아예 다른 마트랑은 비교도 안할때가 많아서 가끔은 이게 정말 싼거 맞나..하는 생각도 들긴합니다만 결국 싸긴 싸더라구요
    큰 묶음이라 첨에는 낭비가 더 되는것 같았는데 요즘은 습관이 되다보니 그럭저럭 계획에 맞춰 구매도, 소비도 잘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마트보다는 좀 편안하게 쇼핑할수 있는것 같아서 좋아요
    쇼핑카트끼리 부딪히고 무질서한거..코스트코도 회원이 많아지면서 가끔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비교적 쾌적하네요

  • 7. 코코샤넬
    '04.8.31 10:25 AM

    저도 세 번 정도? 답사를 한 후에 코스트코에 회원가입했습니다.
    다른 곳과 비교해서 묶음이 크다는 것 외에는 만족스러워서요..
    이번 시어머니 생신때도 코스트코(고기 외) & 까르푸(맛살 외) 이용해서 10만원 어치 장봐서
    해결했으니..만족스럽다 할 수 밖에요..^^;;

  • 8. ...
    '04.8.31 11:25 AM

    첨엔 양재점 다녔는데 어느새 양재점도 사람들 많아졌죠.
    그래서 요즘은 상봉점 다녀요. 상봉점은 아직은 여유있게 다닐수 있어서 좋아요. ^^

    전 주로 생필품이 싸서 가요.
    곽티슈나 두루말이 휴지, 키친타올, 세제, 건전지...등등..
    또 올레이티슈(전엔 화장품 쇼핑몰에 주문해서 샀었거든요)같은 미용용품도 사러가고..
    무엇보다 국내마트에선 구할수 없거나 혹은 더 싼 냉동식품 사러 가요.
    냉동홍합이나, 새우같은건 다른 마트나 백화점보다 양도 많고, 양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아.. 술도 저렴한편이죠.
    술도 사러가고, 라면도 다른 마트보다 싸고..
    어쨋든 거기선 과일이랑 야채 빼고는 만족!! ^^

  • 9. 디아즈
    '04.8.31 12:58 PM

    저도 생필품이 싸서 갑니다. 간혹가다 괜찮은 메이커옷도 사구요. 먹거리가 풍부한거 같아요. 언니나 엄마랑 같이 가면 묶음상품사다가 나누지요.
    무엇보다도, 피자랑 불고기베이크 먹기위해 갈때도 있어요.^^

  • 10. 바두기
    '04.8.31 3:56 PM

    전 딱 두식구 살림 하면서 코스트코를 애용(?) 한답니다.. 생필품은 말할것도 없구요 고기랑 치즈, 냉동식품.. 가끔 마시는 스타벅스 병커피가 싸요^^; 그리고 직수입해서 싸게 공급한다는 그릇들도 넘 맘에 들어요.. 저번달엔 웨지우드의 사라의 가든을 두세트 샀는데요 쓸때마다 넘 잘샀다고 생각한답니다..

  • 11. 뚜띠
    '04.8.31 4:28 PM

    저도 코스트코 넘넘 좋아여...
    다른 공산품(특히, 수입품) 이야기 하셨으니까.. 그건 빼구요..
    과일이랑 야채 빼고는 만족이셨다는 님의 말씀도 있으셨는데..
    전 과일이나 야채까지도 만족입니다.
    특히 수입 과일(자몽, 망고, 체리 등등)은 정말 싸구요.
    야채는 좀 비싸긴 한데.. 품질 좋고... 그 품질이 항상 일정한 수준을 유지해요
    생선도 약간 비싸듯 하지만.. 맛이 정말 좋구요.. (19900원짜리 굴비는... 가격대비 절대 만족~)
    전, 100% 만족이에요.... 만일 다른 마트에도 있고, 코스트코에도 있는 물건이면
    일단 코스트코에서 사고나서.. 다른 마트가요...

    저희는 장볼때 항상 두군데 다녀 버릇해서 그런지.. 별로 귀찮은지도 모르겠구.. ^^

  • 12. 몽쥬
    '04.8.31 5:38 PM

    코스트코는 남편이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먼저 가자고 할정도이니..
    저희는 가면 츄러스 고기 초법용회는 상비품목으로 항상 냉동고에 저축을 해놓는답니다
    그리고 피자랑 불고기베이크 넘 맛나지않나요?
    불고기베이크가 주문하고 좀 기다려야하는단점은있지만......

  • 13. 트리안
    '04.8.31 7:09 PM

    저는 고기 좋아하거든요. 고기가 질이 괜찮은거 같아서 가요.
    그리고 우리나라에 안파는것들.. 직수입한거 싸게 팔잖아요.
    그런거 사기도 하고. 생필품같은거 두고 써도 돼는거 싸요.
    예를 들어 홈키파 스프레이가 롯데마트랑 가격은 같던데
    롯데마트는 2개들었는데 코스트코는 크기도 더 크면서 3개 들었더라구요.
    모 이런식으로 두고 써도 되는거 사죠.
    대신 냉장식품은 잘 안사요. 2식구라.. 같은가격에 양이 많다고 한들 ..
    유효기간 지나서 버리게 되더라구요.
    생선도 냉동으로 된거 싸던데요. (냉동 가자미 사먹거든요.)
    가끔 베이커리 코너에서 시나몬 롤이나 페스츄리 사먹고요.

  • 14. 이삭이
    '04.9.1 9:43 AM

    아... 여러분들의 글을 보니 당장 이번주말에 달려가볼려구요..^^
    불고기 베이크 꼭먹어볼꼐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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