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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가을입니다 ^^

| 조회수 : 14,729 | 추천수 : 6
작성일 : 2012-10-15 22:56:09

좋은 가을날.. 잘 지내셨죠? 


한여름에 연잎을 사두고도 더운 날씨에 엄두가 안나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 연잎밥을 만들었어요.

연잎을 소분해서 냉동해뒀는데 해동하면 원래의 느낌보단 약간 질긴듯 하지만 물러지거나 그런거는 전혀 없더라구요.


먹으면 건강해질듯한 연잎밥 ^^



주문한 곳에서 연밥도 2개 주셨어요.



연밥(연자육)이랑 강낭콩 밤, 대추도 씨를 빼고 손질해둡니다. 대추의 맛이 좋아서 다음에는 더 넉넉히 넣을거에요.


압력솥에 밥을 할거라 찹쌀을 4시간 정도 물에 불렸고 소금간을 해서 밥을 지었습니다.


준비해둔 재료를 섞어서 



모양을 잡아 연잎으로 감쌉니다. 

밤과 연근은 미리 익히는게 좋아요. 생으로 넣어 쪘더니 설익었더라구요~



30분 정도 쪘어요.


손님상이라 연잎밥, 수육, 연근샐러드, 오이김치, 깻잎장떡을 만들었거든요. 

한번에 요리한라 조금 힘들었어요 ㅠㅠ



연잎수육은 삼겹살을 연잎에 싸서 압력솥에 익히면 끝.. 완전 간단해요..ㅎㅎ



연잎이 고기냄새를 잡아줘서 다른 향신채를 넣지 않아도 좋았어요.



묵은지와 배를 곁들였구요.




유명한 오이김치 ^^  김막업선생님 레시피대로 사과즙과 매실청, 생강을 넣었어요.

백오이가 안보여서 청오이를 사용했어요. 아삭아삭 참 맛있더라구요~



깻잎, 부추를 넣은 장떡.. 오시는 분이 매운걸 좋아하셔서 청양고추도 넣고.. 손님의 식성에 맞춰드립니다..ㅎㅎ 



상큼 아삭, 연근 샐러드




화룡점정이였던 연잎차~



연잎을 잘라서 건조했는데 연잎차의 매력에 빠져서 아침,저녁으로 한잔씩 마시는데 몸이 깨끗해지는것 같아요 ㅋㅋ 

45도에서 2시간 작동하니 다 마르더라구요. 자연건조도 빨리 될거에요.



햇고춧가루라 양념도 색이 곱죠. 



부추 넣고 


경빈마마님 레시피로 배추무김치를 담갔습니다. 

레시피 간단해서 정말 좋아요 ^^  추석 전후로 두번 담갔는데 맛있게 잘 합니다 ㅋㅋ



냉장고에 콩나물 두봉지가 있어서 콩나물 장조림을 만듭니다.


콩나물 두봉지(한봉지에 350그람 정도로 기억), 내장 제거한 멸치 한줌, 진간장 4큰술, 물 1컵, 청양고추 약간, 조청 2큰술

(조청은 올리고당으로 대체 가능)


청양고추와 조청을 제외한 재료를 넣고 중불에서 콩나물을 익히다가 콩나물 익는 냄새가 나면 뚜껑을 열어 

청양고추를 넣어 졸이고(뚜껑을 닫고 종종 뒤젹여 줘요) 간장물이 졸아들면 조청을 넣습니다.

쫄깃한 식감의 콩나물 장조림.. 이것도 밥도둑입니다~



친한언니께 배운 냉파스타는 양파와 가지를 발사믹식초에 볶는게 포인트에요.

바질페스토로 버무렸는데 정말 맛있어서... 무한흡입 ㅋㅋ

 



아름다운 선홍빛~^^; 오랜만에 연어도 먹었어요.



제일 만만한 요리.. 채소 푸짐하게 담고, 연어 올리고~



먹기전에 레몬즙 짜고 초고추장에 비벼비벼.. 

연어가 기름진 생선이라서 고소하고 약간의 톡쏘는 루꼴라랑 정말 잘 어울려요.



요건 그냥 회로 먹는거는 무순, 홀스래디시, 케이퍼를 곁들였어요. 



연어 지라시스시도 만들고.. 만드는건 간단한데 화려한 색감에 와~하는 요리가 되네요.

손님상에도 아주 좋을것 같아요.


무순, 숙성연어, 연근초절임, 달걀지단, 오이채, 표고버섯과 당근 조림이 층층이 자리잡았어요.

janoks님의 배합초 레시피로 만들었는데 앞으로 쭉 이 레시피로 하려구요.

다음주에는 김초밥 만들거에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


 

비비지 말고 떠서 먹습니다.




도시락 싸서 야외에서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요리에 취미있는 친구들이 없어서 제가 만든건 다 맛있다 최고다 해주니 신나요 ㅋㅋ



이런 풍경을 보며 밥 먹었어요~



예쁜 꽃길~ 



노란잎 코스모스라고 합니다. 



흔하지 않은 겹꽃의 코스모스도 있고



그라데이션된 꽃잎





하나하나 정말 예쁘죠.. 눈이 즐거웠어요~



신불산 억새평원이 유명하거든요.  

자연휴양림도 예약했는데(완전 치열ㅠㅠ) 약속이 취소되어 아쉬웠는데 가까운 곳에 억새군락지가 있어서 억새 구경은 했어요 ^^

울산분들 태화강 하구(명촌) 억새군락지도 산책하기 좋아요. 




좋은날씨에 마음은 늘 여행가고 싶어요..^^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처럼
    '12.10.15 11:20 PM

    냉파스타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너무 맛있어보여요.

  • 꿈꾸다
    '12.10.16 12:04 AM

    냉파스타는 [엘엘맘님]의 레시피인데요.
    가지와 양파를 올리브오일에 볶다가 발사믹식초를 넣고 마지막에 아가베시럽을 약간 넣어요.
    발사믹식초는 채소의 양과 입맞게 맞게 넣는데 전체적으로 초콜렛 색깔 정도로요.
    다른 부재료를 좋아하시는 걸로 넣으시면 되구요.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로 간하는데..
    전 바질을 좋아해서 바질페스토로 간을 맞췄더니 더욱 맛있었어요. 바질페스토로 냉파스타 많이들 하거든요 ^^

  • 2. remy
    '12.10.15 11:38 PM

    아이.. 밤엔 82에 오면 안되요...ㅠㅠ
    오늘 울동네 서리가 왔어요..
    부산을 떤 덕분에 콩들 채종은 웬만큼 했지만 양이 예년의 반도 안되네요..
    정리되는대로 보내드릴께요..
    저....
    주소 좀 쪽지로 남겨주세요....힛~

  • 꿈꾸다
    '12.10.16 12:05 AM

    그냥 자려다 다시 들어왔는데 이런 기쁜소식이~~^^
    벌써 서리가 내렸군요. 역시 강원도.. 여기랑 머네요..ㅎㅎ
    조금씩만 주세요. 전 밭이 없잖아요 ㅠㅠ 내년에는 채종을 목표로 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 3. janoks
    '12.10.15 11:53 PM

    조금 있으면 저녁 준비해야 되는데, 컴앞에서 군침 흘리고 있어요.
    연근 샐러드가 먹음직스러운데 생연근으로 하는건가요 ? 그리고 레시피 부탁해요.
    연어는 무순하고 잘 어울리지요.

  • 꿈꾸다
    '12.10.16 12:22 AM

    링크를 거니 등록이 안되어 쪽지를 보냈습니다 ^^
    연근 샐러드는 연근을 데쳐서 만드는건데 아삭아삭 깔끔하게 맛있어요.

  • 4. 맘이행복
    '12.10.16 12:03 AM

    저도 냉파스타 레시피를 알고싶어요^^
    깔끔 할 듯해요
    가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꿈꾸다
    '12.10.16 12:17 AM

    모처럼님 댓글에 쓴거 확인해주세요 ^^
    좋은밤 되세요~

  • 5. 재스민
    '12.10.16 3:07 AM

    요리도 잘하시지만 사진을 참 잘 찍으시네요
    어쩜 저렇게 먹음직스럽게 보이나요
    제가 요즘 사진반에 등록했어요
    요리사진좀 예쁘게 찍고싶어서::

  • 꿈꾸다
    '12.10.16 2:33 PM

    잘 찍는건 아니지만 음식사진은 많이 찍었어요..ㅎㅎ
    각도를 신경쓰기도 하고 흔들리거나 어둡게 나온건 포토샵으로 색상보정은 하구요 ^^
    지금쓰는 카메라의 기능도 모르면서 새카메라를 욕심내기도 하고.. 그러네요.
    사진반에서 배우신다니 정말 좋으시겠어요~

  • 6. 여름바다
    '12.10.16 7:34 AM

    연밥에 들어가는 강낭콩 색이며 연어의 색 그리고 나중에 눈 부신 코스모스의 색까지 정말 예술입니다 ^^

  • 꿈꾸다
    '12.10.16 2:34 PM

    알록달록 자연의 색이 참 좋아요~
    흔하지 않은 코스모스가 많았어요 ^^

  • 7. 나우루
    '12.10.16 10:24 AM

    와 한정식 코스로 먹은 기분이에요~~

  • 꿈꾸다
    '12.10.16 2:34 PM

    그러셨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 8. loren
    '12.10.16 10:47 AM

    태화강,, 말만 들어도 정겹습니다.. 제 고향이 울산이라 ㅎ

    냉파스타 꼭 필요한 레시피였는데~ 주말에 해볼래요.

    사진도 너무 이뻐요~

  • 꿈꾸다
    '12.10.16 2:36 PM

    반갑습니다 ^^
    태화강 정말 많이 변했어요. 어릴때는 냄새나는 ㅠㅠ 강이였는데 지금은 생태도시..ㅎㅎ
    냉파스타에 생바질, 블랙올리브, 토마토, 생모짜렐라, 옥수수캔 넣었어요.
    바질은 꼭 넣으시는게 좋아요.

  • 9. Xena
    '12.10.16 11:00 AM

    연잎을 여름에 사둬야지 했었는데 그만 시기를 놓쳐버렸...
    꿈꾸다님 연잎밥을 보니 넘 먹고 싶네요~ 구입처 좀 살짜기 알려주심 안될까요?
    저도 얼마전에 연어 찌라시스시 해먹었는데 찌찌뿡~ㅎㅎ
    꿈꾸다님 건 모두 딱 내 스똴인데...쩝쩝
    그라데이션된 이쁜 코스모스 보면서 맘을 달래야겠어요

  • 꿈꾸다
    '12.10.16 8:59 PM

    제가 구입한곳은 생연잎이라 지금은 판매중지구요.
    검색해보니 냉동연잎 파는곳이 몇곳 있네요 ^^
    Xena님이랑 같이 밥먹으러 가면 고민 없겠어요. 좋아하는게 겹쳐서요..ㅎㅎ

  • 10. 알럽버디
    '12.10.16 11:13 AM

    저도 연잎구매처가 궁금하네요..여름에 구매해둬야하나봐요..ㅎㅎ

  • 꿈꾸다
    '12.10.16 9:00 PM

    냉동연잎으로 검색해보세요. 몇곳 나와요.
    연잎은 냉동된것도 상관없으니까 괜찮을거에요~

  • 11. 김정희
    '12.10.16 12:07 PM

    멋집니다. 저장할께요..

  • 꿈꾸다
    '12.10.16 9:00 PM

    네, 감사합니다 ^^

  • 12. 지나
    '12.10.16 12:57 PM

    여전히 잘 해 드시는 군요^^
    너무 너무 귀찮아 인스턴트로 겨우 겨우 먹고 사는 저로서는 베베랑님도 결혼하고 10년쯤 되면 밥하기 싫으실거야 생각하며 혼자 위안받습니다.
    연어도시락을 드셨다는 저 곳은 어디인가요? 물에 비친 그림자가 상당히 근사하네요.
    연어 먹을땐 항상 그 옛날 제가 무성하게 키웠던 딜이 아쉬운데 딜이 있음 연어가 없고 연어가 있음 딜이 없던데.. 베베랑님은 제대로 드시는 것 같아요.^^

  • 꿈꾸다
    '12.10.16 9:03 PM

    제가 오래전에 자취할때도 인스턴트 싫어하고 학교밥이 싫어서 집에서 밥먹고 그랬거든요 ㅋㅋ
    집밥이 좋아요~^^
    태화강이에요. 강변을 잘 가꿔서 산책하기에 좋아요.
    전 그냥 바질 빼고는 구입해요. 농사를 못지으니 아쉬워도 어쩔 수 없네요 ^^
    잘 지내시죠?

  • 13. 부겐베리아
    '12.10.16 1:18 PM

    좋은날씨에 마음은 늘 여행가고싶어요^222222

  • 꿈꾸다
    '12.10.16 9:03 PM

    주말에 가까운 곳으로 소풍이라도 가요..ㅎㅎ

  • 14. 십년후
    '12.10.16 1:37 PM

    숙성시킨 연어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하셨는지요. 음식이 모두 정갈하고 들여다 보고 있자니 하고 싶다는 마음이 불끈 들게 하네요. 훌륭하십니다.

  • 꿈꾸다
    '12.10.16 9:10 PM

    이상하게 크롬으로도 익스플로러로도 링크가 안되네요..
    제 닉네임 클릭하시면 작성글보기가 있거든요. 그걸 누르시면 글들이 나오는데
    [연어 맛있게 먹기 1.] 이 글을 보시면 됩니다.
    노르웨이식 연어요리법인데 생연어보다 맛있어요~

  • 15. 시원해
    '12.10.16 1:48 PM

    반갑습니다^^
    20년전에 살았던 아파트가 보여서 놀랐어요
    신불산은 꼭 한번 가고 싶은 곳이예요~~~

  • 꿈꾸다
    '12.10.16 9:11 PM

    20년 전이라면 어디쯤인지 알겠네요..ㅎㅎ
    혹시 지금 서울이시면 신불산 가는 KTX상품도 나왔더라구요.
    한번도 안가봐서 저도 꼭 가고싶은 곳이에요~

  • 16. 그럼에도
    '12.10.16 3:47 PM - 삭제된댓글

    연잎.. 향이 좋더라구요.
    아무 향도 없을것 같았는데 연잎밥이나 차를 마셔보면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향이 나요.
    여러모로 사랑스러운 식물이예요.

  • 꿈꾸다
    '12.10.16 9:12 PM

    맞아요. 은은한 연잎향 참 좋지요~
    안나는듯 하면서 은은한게 매력적이에요.
    주변을 깨끗하게 해주고 뿌리부터 잎, 꽃, 씨앗.. 모두 다 쓰임있는 멋진 식물이에요.

  • 17. 행운
    '12.10.16 8:15 PM

    연잎밥에 흠뻑 빠졌습니다.

    연잎 구입처 저도 알려 주세요^^

  • 꿈꾸다
    '12.10.16 9:13 PM

    제가 구입한 곳은 더이상 안팔구요.
    검색해보니 냉동연잎 파는곳은 몇곳 있네요 ^^

  • 18. 유레카
    '12.10.16 11:15 PM

    장터에서 무턱대고 연근 주문했는데...
    연근 샐러드는 어찌하시는건지 레시피 부탁드려도 될까요?
    완전 요리 초짜입니다.^^;

  • 꿈꾸다
    '12.10.17 11:11 PM

    우정욱선생님의 레시피를 리틀스타님께서 조금 변형하신건데 아주 맛있어요~
    역시나 링크가 안되어..ㅠㅠ
    키톡에서 연근초무침으로 검색하시면 리틀스타님의 글이 나옵니다 ^^

  • 19. 행복전 도사
    '12.10.17 1:30 AM

    좋아요~~ 저장들어갑니다.

  • 꿈꾸다
    '12.10.17 11:11 PM

    네 ^^ 좋은밤 되세요~

  • 20. 오늘
    '12.10.17 5:06 AM

    세생에나~~!! 닥치고 추천^^

  • 꿈꾸다
    '12.10.17 11:12 PM

    오늘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 21. 영이
    '12.10.17 12:01 PM

    연잎밥... 보기만해도 건강해 지는 기분이에요 ^^*

  • 꿈꾸다
    '12.10.17 11:13 PM

    콩이랑 밤이랑 대추까지..^^ 연잎밥의 대추가 참 맛있었어요.

  • 22. 신통주녕
    '12.10.17 3:27 PM

    와~ 입이 딱 벌어지는 음식사진들입니다.
    정성이 느껴지네요~
    아.. 정말 저도 저리 살아야 하는데, 말이죠. ㅎ

  • 꿈꾸다
    '12.10.17 11:13 PM

    정성은 담았습니다..ㅎㅎ
    신통주녕님은 아가들과 재미있게 지내시잖아요 ^^

  • 23. bersa
    '12.10.18 9:26 AM

    대단하세요~ 너무 맛있겠어요~

  • 꿈꾸다
    '12.10.22 12:42 AM

    감사합니다 ^^; 하나씩 보면 간단한 요리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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