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전세로 옮기는데 좀 복잡해요^^;

| 조회수 : 1,160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4-08-24 01:56:03
요번에 전세를 옮기는데...
집이 맘에 들어 계약을 하려고 알아보니
시세 3억이 넘는 목동 **단지 아파트인데
6천정도가 은행에 대출되어 있고
집주인은 지방에 살아서 친척이 대리인으로
계약을 해야 하는 조건이에요.
이미 계약을 다하고
9월 3일 잔금 치루며 이사를 할건데요.

다른곳도 아니고...
목동쪽이라...
우리 전세금이 2순위라도...
당근 받을수 있다는 생각도 있고
지방 살면서 투자로 사놓은 사람들도 많으니...
대리인과 하는것도 아주 이상한건 아니라는 생각에
하긴 하는데도

사실 저의 전재산이라 좀 불안하긴 하네요.

부동산에서...
잔금치룰때...그런것들을 명확히 해준다고는 하는데 말이죠...

혹시 뭐...조심할건 없을까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문주
    '04.8.24 2:00 AM

    대리인과 계약을 체결하신다면 매도인의 인감증명서가 첨부된 대리위임장(매도인의 인감날인)을 꼭 받아두세요...

  • 2. 공부만이 살 길
    '04.8.24 2:02 AM

    제가 지금 사는 집 들어올 때 똑같은 상황이었어요.

    부동산 끼고,
    친정 어머님이 대리인으로 나오셨어요.
    (집 주인이 여자..)
    일단은 은행에 전화해서 집주인이 이자랑 원금을 밀리자 않고 잘 갚고 있는지를 확인했어요.
    전 은행권에 잡힌 돈이 천만원 가량이었는데, 원래 집을 담보로 5천만원을 빌려다가
    갚고 갚아서 천만원 정도 된거였거든요..
    은행에 확인전화하니 꼬박꼬박 연체없이 잘 갚고 있다고 해서 그냥 계약했답니다.
    집주인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원리금 빠져나가는 계좌번호를 알면 조회해 줘요.

    등기부상에는 2천만원 정도 남은 걸로 나오길래
    일단 감액등기 해 달라고 해서 천만원으로 낮췄구요
    (감액등기료 6만원~7만원 정도 드는데 집주인 부담으로 했어요 )

    친정어머님이 집주인 인감증명이랑, 임감이 찍힌 계약 위임장 가지고 나오셨어요.
    그렇게 해서, 저랑. 부동산이랑, 집주인 친정어머님이랑 셋이서 계약했네요.

    뭐 저도 아직 계약이 끝나고 나온게 아니라 확답해 드릴 순 없지만
    부동산에서 안전하다고, 자기가 책임진다고 하더라구요..
    중개 수수료 괜히 받는건 아니겠다... 싶은 맘에 그렇게 했네요 ^^;

    부디 도움되시길..
    (답글 열심히 썼는데 원본 글 없다고 나와서 놀랬어요.. ㅡ.ㅡ;;)

  • 3. 공부만이 살 길
    '04.8.24 2:03 AM

    헉. 오타가 너무 많다.. --;

  • 4. 원글
    '04.8.24 11:19 PM

    와~자세한 설명 고마워요^^
    이제 좀 안심되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25 영어원서읽기 함께해요 큐라 2024.04.13 434 0
35324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5 클래식 2024.03.25 697 0
35323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1,260 0
35322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2 야옹냐옹 2024.03.13 1,257 0
35321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636 0
35320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1,389 0
35319 남도살이 초대 1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1,198 0
35318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939 0
35317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2,585 0
35316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1,375 0
35315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3,096 0
35314 옥돔 뚱뚱한 애마 2024.01.31 1,059 0
35313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905 0
35312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1,550 1
35311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433 0
35310 아이가 사온 성심당 빵 1 ll 2024.01.04 4,047 1
35309 장애인 자활 어렵지 않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419 0
35308 푸바오 굿즈는 종류가 참 많네요^^ 1 분홍씨 2023.12.27 1,631 0
35307 때 늦은 후회 - 아무리 소중한 보물도 가치를 모르면 1 해남사는 농부 2023.12.21 2,406 0
35306 혹시 마음 편하게 쉬실 곳이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3.12.20 2,073 0
35305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 2 해남사는 농부 2023.12.09 3,314 0
35304 부산에 괜찮은 포장 이사 업체 있나요? 1 너무슬퍼요 2023.11.30 1,053 0
35303 네오플램 빈티지 냄비 사용법 안녕물고기 2023.11.09 1,553 0
35302 서울 여의도로 출퇴근 가까운곳 알고싶어요. 7 라리타 2023.11.08 2,453 0
35301 한국 투명교정장치비용 3 dainnkim 2023.10.23 2,225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