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는 모든 사람한테 다 좋은건가요?

[커피]

전 커피를 워낙 좋아하는데 이런.. 커피 콜라 골다공증 위험 있다고 먹지 말래서 녹차로 전환할까해요
사실 녹차 좋다는 말 참 많이 들었지만 맛을 모르겠더라구요
걍 풀냄새만 나는거 같구 영 맛을 못 들이구 그냥 어쩌다 한번씩 좋다니까 그냥 마셔보자 해서 마실때가 많았어요
워낙 좋아하는 사람들은 향이 어떠니 하면서 감탄을 늘어놓으면서 마시더만 전 그래도 커피향이 젤루 좋더군요
그런데 제가 워낙 많이 마시다보니까 정말 좀 끊어야겟다는 생각에 녹차에 길좀 들여볼려구요
전 소음인인데 녹차가 아무리 좋아도 소음인한테 안 좋다는 말도 들은거 같아서 ...
그래도 좋은거니 마실까
어떤 제품이 좋고 어떻게 마셔야 젤 좋은건지
녹차 마니아 분들좀 알려주세요
전 너무 몰라서요

[하루나]

녹차가 냉한체질에는 안 좋다고 해서요. 저는 요즘 좀 줄일려고 해요. 저는 그냥 마트에서 태평양 녹차를 사다 마시는데, 가격에 따라서 맛도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비싼건 왠지 더 부드러운것 같아요. 끝맛이요. 또 가루녹차가 젤 좋다고 해서 매일 한컵씩 타먹고 있습니다.

[누룽지]

사실 녹차는 여성들이 많이 마시기엔 좀 냉한 성질이죠.
그래서 가급적 따뜻하게 마셔야되요.
차게 마시면 냉한 성질이 더 강해지는 거잖아요.

그래서 여성들은 차라리 반발효차나 발효차를 마시는 게 좋아요.
우롱차나 고산차, 보이차 등등의 중국의 발효차나 국산 녹차를 발효시킨 차를 드세요.
중국산보다 가급적 국산을 선택하는 게 더 좋겠죠?

여러분들 중에는 차나무는 농약 안치는 줄 알고 계시는데요...사실 농약을 친답니다.
대외 수출용 중국과 일본의 차, 특히 중국차는 특히 심하다죠...대량생산을 해야하는데다 장기보관용 수출을 해야하니 그럴 수 밖에요...
그러니 가급적 차를 고르실 때는 내 능력에서 가장 좋은 차, 비싼 차를 사야 안심이 될지도 모릅니다....

여하튼, 차는 씻어서 먹을 수도 없는 것이니 가급적 좋은 것을 구해 60도 전후의 따뜻한 물에 드시되, 여성들의 경우는 반발효차나 발효차를 드시는 게 좋답니다...

참, 대량생산되는 다국적 기업의 홍차도 녹차를 완전발효시켜 만든 것이니 가급적 좋은 홍차를 드시는 게 좋겠죠?

[juju386]

봉사하는 사람들 위주로 식사를 대접하는거죠.
그러다 거기에 연세있으신분들도 모시고 그렇게 확장이 되었던것같은데 잘살고 못살고로 식사대접하진 않아요
봉사자들도 구역별로 돌아가며 하고 거기에 권사님들이나 직분있는분들이 봉사자로 더 참여하고 그런식이죠
적어도 제가 다녔던 교회는 좀 큰교회인데 그렇게 진행이 되었어요

그나저나 조용기목사가 설교시간에 공공연하게 누가 헌금많이 냈나로 따져보자했던것을 보니 '막가자는거네요'
가난한 여인의 동전이 더 귀하다고 말씀하셨던 예수님은 온데간데없군요

[ripplet]

찾아가기가 넘 불편해요.

[봄봄]

녹차 마시다 두번이나 내과 치료를 받았습니다.
직업상 (?) 차를 많이 마시게 되는데 커피를 마시면 잠이 안와 녹차를 마신게 화근이었습니다.
몇년 전에도 그런 일이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의사샘 다이어트 하느라 녹차 마시다 오는 사람이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냉한 체질에는 녹차가 나쁘다고..
약 먹으니 금방 치료는 됐어요. 조심하시길...

[몬나니]

저도 녹차마시면 두통오고 속이 쓰려요... 제가 이상한게 아니군요...

[히메]

저도 녹차마시면 너무 속쓰리더라구요.

녹차가 안 맞는 사람이 있나봐요.

저도 냉한 체질은 안 맞는다고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