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추천해 주세요

[genny]

강남쪽에 괜찮은 산부인과 좀 추천해 주세요.
예전에 미래와 희망이 괜찮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여기서 출산하신 분들 의견도 부탁합니다.

[리디아]

미래와 희망에서 2003년 12월에 출산했어요.
음...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하고..의사 선생님들은 친절하신거 같지만요...
너무 바쁘셔서 궁금한 질문하기에 부담스러운 분위기랍니다. 아..제가 직장맘이여서 주로 주말을 이용해서 그런지 몰라도...소아과도 너무 사람 많아요.

불임때문이라면 몰라도 임신 출산때문에 미래와 희망을 찾으신다면 전 다른 병원 알아보시라 말씀드리고싶습니다.

[토끼아줌마]

청담역에 있는 청담마리산부인과 괜찮아요.
간호사들 의사들 다 친절하구요. 남자의사 한분에 여의사 세분인가 계시구요.
저두 4월에 거기서 낳았는데 다 만족했구요.
좀 불편한 점이라면 여기도 사람이 많아서 예약하고도 좀 기다려야 할때가 많구요.
또 소아과는 따로 없구.. 신생아때는 연계된 소아과에서 의사분 오셔서 봐 주셨구요.

[일원새댁]

저두 청담마리에서 올 3월에 출산했는데 다 만족했습니다.

[푸우]

강남이라고 하시니,, 그래도,, ~~
전 분당에 있는 참산부인과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큰아이때는 차병원 다녔는데,,정말 별로였거든요,,
그래서 둘째는 참산부인과로 바꿨는데,,너무너무 의사선생님들도 친절하시고,,
좋아요,,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근데,,강남에서 분당은 좀 멀죠???

[준맘]

와..푸우님 반가워요..저두 참산부인과에서 출산했거든요...저두 여기 추천하고 싶어요..병원 분위기도 좋고 무엇보다 선생님들 간호사아가씨들 다 너무좋아요..
아직 둘째 계획은 없지만 만약에 하나를 더낳은다면 또다시 가고싶은곳이랍니다...

[genny]

리디아님, 토끼아줌마님, 일원새댁님 답글 감사합니다. 청담마리 산부인과 고려해 볼께요.
푸우님, 몸은 괜찮으신가요? 저두 갑자기 둘째가 생겨서요.
준맘님, 참산부인과는 멀어서요. 추천 감사합니다.

[여니쌤]

저두 미래와희망 댕겨요..
다른곳은 모르겠는데..
친정이랑 가까워서 거기서 출산하고 산후조리 할라구요.

[푸우]

제가 다산형이라고 다들 놀리잖습니까,,
멀쩡한 사람도 더위 먹고 흐물흐물한데,, 전 첫아이 따라댕기랴,, 배는 엄청나게 불러서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그래도 어디 아픈곳도 없고 밥도 잘먹고,,
근데,,첫아이때보다 힘든건 사실이예요,,
다행히 전 두번다 입덧을 안해서,, (다들, 저같이 한번도 입덧 안하는 사람은 첨봤다고,,)
그나마 나았지요,,

축하드려요,,
첫아이 가졌을때 둘째 , 셋째 낳으러 병원오는 산모들 보면 대단하다고 했는데,,
이럭저럭 넘어가지네요,, 사람은 닥치면 다 하게 되어있나봐요,,

제가 생각해도 정말 최악의 상태인데도 제가 잘 버티는것 같아 놀랍답니다,,

축하드려요,,,~!!

[genny]

여니샘님, 저두 미래와 희망이 가까운 편이라 고려대상이거든요.

푸우님, 잘 이겨내셔서 다행이네요.
저두 첫아이가 이제 돌인데 둘째가 생겨서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부뷔]

청담마리 강추 입니다...
전 올 5월에 출산 했는대요..
선생님 , 간호사 , 병실 모두 만족합니다...
예약하구 가면 그렇게 오래 기다리는거 같지 않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