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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제품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1,018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8-06 13:09:47
전 롤스트레이트 단발머리인데요. 요즘 같이 덤고 습한 날씨에는
드라이를 아무리하구 뭘 발라도 부시시해지는데요.  에센스 바르면
좀 나아질려나요.  머리가 찰랑찰랑까진 아니어도 좀 차분해졌으면 좋겠구요
기름기 번지르르하지 않으면서 윤기도 나게 하는 헤어 제풍 좀 추천해주세요.
감사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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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
    '04.8.6 10:20 PM

    저는 머리가 숱도 끔찍하게많고 엄청 새까맣고 무지 굵고 앞으로 쏟아지면서도 찰랑거리지는 않는 ㅠ.ㅠ 무지 난해한 머릿결인데요...(흑~ 숱도 넘 많지 않고 갈색이 약간 돌면서 가는 머릿결 가진 분들 넘 부럽습니당) 너무 숱이 많다보니 머리에 뭔가는 발라주고 싶은데 또 왁스니 젤이니 스프레이니 이런 거 바르기는 끈적하고 향이 너무 독해서싫어하거든요. 그래서 맘에 드는 헤어용품 정말 만나기 힘들답니다.

    근데 집에 있는 헤어제품 중에(그래봤자 몇 개 안 됨) 제일 맘에 드는 거 하나 추천해 드릴게요. 엘라스틴 헤어코팅 에센스...네요 이름이. 용량은 무지 적어요. 음...보자... 80밀리리터네요. 진짜 적죠? 근데 머리감고 말리고 나서 손바닥에 요거 한 번 펌프한 거 비벼가지고 머리에 골고루(주로 겉에) 발라주면 머리가 참 차분해 져요.

    기름기는 없는데... 너무 많이 바르면 감을 때가 지난 머리처럼 보일 것 같아서 많이는 안 바르구요... (그래서인지 양은 적어도 엄청 오래 쓰고 있습니다)두피가 간질간질해질때가 되어야 차분해지는 저 같은 머릿결이시라면 추천합니다. 근데 머리숱이 적은 편이시면 좀 곤란하실 수도 있겠어요.

    가격은 너무 오래되어서 생각이 안 나는데 이거 수퍼에서 집을 때 쪼그만 게 되게 비싸네...하고 속으로 쭝얼거리던 것만 기억나요. 아마도 4,5천원대쯤 되었었나봐요

    아주 예전에 신촌이랑 이대앞을 한참 다니던 시절에 수입화장품중 하나였던 것 같은데... 흰 통에 모든 글씨가 분홍색으로 된... 브랜드는 죽어도 기억이 안 나구요... 암튼 거기서 나온 헤어 글레이즈인가 하는 제품이 단발머리 찰랑거리게 하기에는 왔다였는데 요즘엔 그 브랜드 자체가 전혀 안 보이더군요, 별로 비싸지도 않고 좋았었는데... 아무튼 그 헤어글레이즈 이후로 가장 괜찮았던 게 이 엘라스틴거예요 참고하세요^^

  • 2. jadis
    '04.8.7 12:25 AM

    j님 추천해주신것처럼 바르는 제품 요즘 좋은거 많이 나왔어요 .. 제가 젤 좋아하는 제품은 바디샵 '스무드 오버 헤어 세럼' 이구요 용량이 50미리인데 눈꼽만큼 덜어서 골고루 발라주면 반짝반짝 ~ 손으로 느끼는 감촉이 틀려진답니다 무엇보다도 은은한 향이 참 좋아서 계속 쓰게 되는 제품이구요
    그리고 물로 씻어내는 제품으론, 암웨이꺼 헤어리페어.. 강추에요 .한번만 써도 확연히 달라진 (건강해진거 같은) 머릿결을 느끼겠더라구요 ^^
    그리고 바르는 세럼제품이나 트리트먼트 제품도 두피부분을 피해 바르시면
    기름낀것처럼 보이는 게 덜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건 알고 계실것 같지만..^^)

  • 3. 올리버
    '04.8.7 1:53 AM

    흰 종에 분홍글씨, zotos 아닌가요? 저도 대학 시절에 여기 무스, 여기 글레이즈만 발랐었는데..... 하긴 요즘은 잘 안 보이더군요

  • 4. J
    '04.8.7 10:04 AM

    앗 zotos맞아요!!!! 넘 반갑네요 ^^
    근데 거기 헤어 글레이즈 진짜 좋았었는데 왜 안나온답니까... 어디 파는 데 없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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