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산후 보약....?

| 조회수 : 1,126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4-07-31 19:12:16
예정일이  얼마남지 않은  예비맘인데요....
아기 낳고  산후조리  잘하면  오히려  임신전보다  건강할수 있다고해서요....
아기 낳고  보약  먹는게  어떤지 해서요.....
출산 직후  바로  먹어도  좋은지.....
보약  말고  잉어나  가물치 또는  간단히  달여 먹을수  있는  한약재 중에
좋은게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스티아
    '04.7.31 7:40 PM

    혹시 모유 수유하실거면.. 조심하세요..
    어른들이 한약 지어오셨었는데, 모유수유하면서 먹었더니 아이에게 알러지 반응이 생겨
    며칠을 고생했답니다....

  • 2. 푸른잎
    '04.7.31 8:45 PM

    물론 한의사분들과 상담하기론 먹는게 좋다고 하시죠...
    하지만 양방에서는 아이에게 안좋을수도 있으니 먹는게 해가될수도 있다고 하시니...
    솔직히 제대로 짓는다해도 한의사분들마다 한약재 처방에대해 의견도 분분하고요...
    인삼하나만 두고도 어떤분은 젖을 말릴수도 있다,어떤분은 유즙을 풍부하게 해준다
    하구요....혼란스럽답니다
    그래서 경험자이시니 선배님들께 여쭈는거예요....

  • 3. 다연이네
    '04.7.31 9:46 PM

    꼭 진맥받고 드세요. 모유수유할꺼라는 것도 이야기하고요. 전 4번정도 먹었는데 지금 특별이 아프거나 안좋은 곳은 없어요. 먹는게 좋은 것 같더라구요.

  • 4. 해피위니
    '04.8.1 1:16 AM

    제가 예비맘일때 이런 질문을 자게에 했었는데..
    저도 워낙 약골이라 관심이 많았거든요.

    저는 출산 직후에는 진맥 받고 어혈을 풀어주는걸 넣어서 보약을 먹었구요..
    6개월때 한번 더 먹었습니다.
    그리고 출산 직후에 가물치를 한번 먹었구요..
    글쎄.. 약을 안먹은거랑 먹은거랑 비교는 못하겠지만, 아기 키우느라 힘든데 별로 아픈곳은 없거든요..
    특히 가물치는 모유수유 하는데 모유양도 많아지고, 가물치 따끈하게 먹고 한숨 자고 일어나면 몸이 개운해져서 아주 좋았어요.

  • 5. 오이마사지
    '04.8.2 11:37 AM

    어제 itv에서 강의하는 내용을 들었는데요,,
    산후에 보약은 먹지말라고 하던데요,,
    아가낳고는 몸에있는걸 밖으로 다 내보내야 하는데,,
    보약은 오히려 그런걸 밖으로 못 내보내게 한다고,,,,

  • 6. 알밥
    '04.8.3 1:52 PM

    '보'라는 개념은 뺄건 빼고 더할건 더해서 내 몸을 조화롭게 치료한다는 의미랍니다.
    산후보약이라고 하는 건
    애기 낳은 산모의 기혈을 보하면서 자궁회복을 촉진하고 오로가 잘 빠지게 하는 약이지요.
    출산전 산달에도 같이 드시면 순산에 많은 도움이 되구요
    애기 낳은 직후에 먹는 게 젤 좋습니다.
    산모 상태에 따라 건강하신 경우는 1제만 먹어도 되고
    몸이 많이 안 좋으신 분은 3제 이상 드셔야 하는 분도 있고 그렇습니다.
    위에 분이 가물치 말씀하셨는데 가물치나 호박같은 것도 함부로 드시진 마세요.
    몸에 안 맞을 경우 오히려 붓기도 안 빠지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25 영어원서읽기 함께해요 큐라 2024.04.13 419 0
35324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5 클래식 2024.03.25 692 0
35323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1,249 0
35322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2 야옹냐옹 2024.03.13 1,250 0
35321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630 0
35320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1,376 0
35319 남도살이 초대 1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1,192 0
35318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932 0
35317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2,573 0
35316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1,371 0
35315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3,086 0
35314 옥돔 뚱뚱한 애마 2024.01.31 1,057 0
35313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901 0
35312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1,547 1
35311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430 0
35310 아이가 사온 성심당 빵 1 ll 2024.01.04 4,032 1
35309 장애인 자활 어렵지 않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415 0
35308 푸바오 굿즈는 종류가 참 많네요^^ 1 분홍씨 2023.12.27 1,628 0
35307 때 늦은 후회 - 아무리 소중한 보물도 가치를 모르면 1 해남사는 농부 2023.12.21 2,400 0
35306 혹시 마음 편하게 쉬실 곳이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3.12.20 2,069 0
35305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 2 해남사는 농부 2023.12.09 3,304 0
35304 부산에 괜찮은 포장 이사 업체 있나요? 1 너무슬퍼요 2023.11.30 1,048 0
35303 네오플램 빈티지 냄비 사용법 안녕물고기 2023.11.09 1,551 0
35302 서울 여의도로 출퇴근 가까운곳 알고싶어요. 7 라리타 2023.11.08 2,446 0
35301 한국 투명교정장치비용 3 dainnkim 2023.10.23 2,221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