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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보미 새끼들 어렸을 때_5

| 조회수 : 1,066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10-06 06:29:58

오늘도 새벽 4시에 눈이 떠 지네요.

비슷한 사진을 올린적이 있죠.

8월16일 사진이예요. 3달 조금 안 됐을때네요. 제가 문에서 쳐다보면 저렇게 문열라고 시위를 합니다.


까만냥이 왼쪽은 입양간 '도'이고 오른쪽은 '레'예요. 이 두녀석은 얼굴이 크면서 역삼각형으로 변하더군요. '미'도 조금 역삼각형이지만 생김새는 이 두녀석과 많이 달라요.


문을 열면 경주마들 출발선상에 있다가 뛰어나오는 것 처럼 우르르 달려나와 노느라고 정신없습니다.

근데 좀 크니까 문을 열어주면 마치 제가 둘째 엄마라도 되듯이 제게 꼬리를 모두 똑바로 세우고 그릉대면서 옆에 머물러 있다가 뛰어놀아요. 어미가 있건 없건 이젠 신경도 거의 안 쓰는 듯 하구요. 그러다 보미가 밖에 있다 문열어 달라고 야옹대면 또 모두 문앞으로 몰려들어요.  보미가 들어오면 또 반갑다고 어미옆에 꼬리들을 세우고 쫒아다니죠. 그런데 엄마 왔냐는 듯 인사만 잠시하곤 지네들끼리 노느라 정신없어요.



나와서 신나게 놉니다.


보미가 새끼들에게 들락날락해야해서, 저 덧문을 달아줬죠. 지금은 저 문보다 50cm는 높아졌어요. 그래도 까만냥이 '미'는 저 위를 뛰어올라요. 대단하죠..'시'는 나와서 소파를 딛고 저 위로 올라가 있네요. 오른쪽 구석에 다른 까만냥이 머리가 보이네요..한 녀석이 뭘 하면 또 다 자기도 해 봐야해서 올라가고 싶어 기웃거리고 있어요.

저 선반은 보미를 위해서도 만들어 줬고 또, 이것저것 올려놓기에 딱 좋습니다.  제가 없는 동안을 위해 저 문을 거실과 통하는 곳, 두 곳에 더 달아놨어요. 나비와 떨어져 있게 복도와 거실사이 그리고 부엌과 거실사이에 달았죠. 지금 보미새끼들은 저 문은 열어놓은 채 거실을 점령하고 있고, 나비는 침대방과 중간방 두개를 사용하죠.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숭아
    '12.10.6 9:38 AM

    뜬금없지만 보미가 저희집 별이 하고 참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어요.

  • 2. anf
    '12.10.6 12:27 PM

    저 똘망한 눈망울들!!!
    그런데 꼬리들이 이상하게 신경쓰이게 하네요.
    놀다 서로 엉키면 어쩌나 하고..
    통돌이 세탁기속 빨래가 자꾸만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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