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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오래된 피아노 괜찮은가요

| 조회수 : 1,572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7-27 12:14:35
전번에 요즈음 피아노보다 예전 피아노가 더 낫다고 많은 분들이 애기 올려주신것 같은데
너무 오래된 건 좀 그렇나요
아마 20년은 족히 된듯
우리 아가씨가 쓰던 피아노가 놀고 있는데 겉은 멀쩡해보이던데 영창이었던것 같은데
시댁은 경기도 여긴 지방이라 운송비가 더 들것같긴한데 그냥 그대로 있다가 버리시지 않을까 싶은데
아가씬 중국에 나가있는 까닭으로 앞으로 사용할 일이 별로 없어보이는데요
신랑말로는 그때 좋은 것으로 샀었다고 아마 100만원 넘었던것 같다고
괜찮다면 가져오겠다고 그러는데요
사실 저 아들이 어린데 가무에 너무 소질을 보이고 슬픈음악들으면 8개월경부터 눈물흘리기 시작해서 집에서 피아노로 동요라도 들려주고 싶거든요.아직 어려요 3살
그런데 실로폰으로 산토끼를 쳐주면 다른것도 막 해달라고 그러면서 무지 좋아하거든요
피아노를 사줄려고 직장에서 금고에 매일적금 만원씩 들고 있답니다.벌써 7개월째 120넘은것 같은데 ...
가져오는건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좀 그렇죠 사는게 나을까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농
    '04.7.27 12:51 PM

    운송비 몇십만원 정도 들거고.... 조율,수리비 아무리 비싸봐야 몇십만원 안쪽일거고.....
    새 피아노 그럭저럭 쓸만한건 몇백만원 이상일텐데......
    저같으면 갖고올 듯합니다.^^....
    25년 된 영창피아노도 조율만하면 괜챦거든요.

  • 2. 아임오케이
    '04.7.27 12:57 PM

    보통 피아노 수명이 5,60년은 된답니다.
    그러니까 20년 된것은 충분히 쓸만하죠.

  • 3. 맹달여사
    '04.7.27 1:01 PM

    20년이면 메이드 인 코리아일겁니다.
    요즘은 거의 중국에서 OEM방식으로 만든다고 하더군요.
    저두 한 20년 정도 된거 짐만되는 거 같아 팔려고 알아봤더니 피아노 조율하시는분
    또 피아노선생님들이 그렇게 말하더군요.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만든건 진짜 좋은거라고..
    음색도 틀릴꺼라고...
    그래서 그냥 울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꺼 같네요...

  • 4. 규망
    '04.7.27 1:10 PM

    그냥 조율 잘 하는 분께 조율하고(몇 번은 해야 할겁니다)
    그냥 쓰세요

  • 5. 왕방구
    '04.7.27 4:39 PM

    조율 잘해서 쓰세요.
    저도 제가 초교 3년때 치던 아마 28년된 피아노 우리 딸이 써요.

  • 6. 밍키
    '04.7.27 4:47 PM

    저희 친정에 30년된 영창피아노.. 두 딸래미 (언니와 저) 서로 가져가겠다고 싸우다..
    언니 아들이 빠른 관계루다.. 언니가 가져갔습니다.

    울 딸래미들 배울때 주기로 혔는데.. 언니가 안줌 워쩌나 고민중이랍니다.

    저희 친정엄마.. 끼고살때.. 구박덩어리던 피아노가 그리 변할줄 몰랐다 하러이다..

  • 7. 카푸치노
    '04.7.27 8:05 PM

    가져와서 조율해서 쓴다에 한표 드립니다..
    저도 25년넘은 영창피아노 친정에서 가져왔습니다..
    요즘은 중고피아노도 사려면 200만원은 든다죠..
    저는 울 아이 결혼해서 달라하면 물려줄생각까지 하는걸요..

  • 8. 숲속
    '04.7.27 8:34 PM

    25년 전 피아노라면 부품이 굉장히 좋은 걸 겁니다.
    영창의 초기 피아노들은 야마하 부품 가져다 썼다고 하더군요.
    아주 험하게 쓰지 않았던 것이라면 요즘 것 보다 훨씬 좋으니
    가져와 조율 잘 해서 쓰시는 게 훨씬 나을거에요.
    피아노를 잘 아는 조율사들은 그렇게 오래되고 상태 좋은 피아노는
    팔라고 꼬신다더라구요. ^^

  • 9. 모래주머니
    '04.7.27 11:09 PM

    예전 우리집에 있던80년에 산 영창 피아노 엄마가 짐 된다고 팔긴 팔았는데 전 아직도 그만한 피아노 구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세월이 그렇게 흘렀는데도 음색이며 터치감이며, 집만 아니었으면 팔지 않았을텐데 정말 아까워요. 그당시는 회사이름이 영창야마하였거든요.(야마하영창인가)하옇든 나무도 굉장히 좋은 나무로 만들었구요. 저도 가져다 쓴다에 한표입니다.

  • 10. iamchris
    '04.7.28 10:50 AM

    저도 내집만 마련하면 우리집 묵혀있는 야마하 피아노부터 챙겨 올겁니다.
    피아노 오래된거 조율 잘하고 현에 녹슨 거 잘 손봐주고 기름칠해주면 좋아요.
    그리고 습기에 약하거든요. 대개 모든 악기들이. 습한 곳은 피하고 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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