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7월초에 찍은 사진들이예요.
먹고나서는 이렇게 늘어지게 들 잤죠.
치킨을 먹고나면, 꼭 엄마품에 파고들어 저렇게 젖을 물다가 다들 잠이듭니다. 저 때만해도 한달 반 정도였으니 보미가 수유를 계속 했어요. 제 집에 들어온지 보름정도 되는 때네요.
엄마 보미와 '시'예요.
사진을 보면 다 같이 잘 들 노는것 같은데 특히 '라'와 '시'가 같이 있는 사진이 많아요. 이 두놈이 몸크기는 제일 나면서도 잘 놉니다. 턱시도 '라'는 될수있으면 두마리를 같이 입양하겠다는 사람에게 보내고 싶어요. 기왕이면 '시'와 '라'를 같이 보내고 싶네요. 이거야 원,,한마리 입양 보내기도 힘든데 제가 너무 꿈이 야무진듯..
아래는 아빠닮은 냥이 '미'와 첫번째로 입양 간 태비숫놈 '파'예요. '파'는 지금 남아있는 태비암놈인 '솔'보다 털이 약간 더 검은색이죠. 처음에 이 두놈 구별하느라고 고생좀 했어요. 약을 먹여야하는데 누굴 먹였는지 알수가 없었으니..저 때는 그래도 집에 들어온지 보름이라, 눈병은 다 나은 상태였어요. 설사약을 계속 먹고 있었던 시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