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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 새끼들 어렸을 때_2

| 조회수 : 1,207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10-04 06:03:38

이것도 7월초에 찍은 사진들이예요.

먹고나서는 이렇게 늘어지게 들 잤죠.

 

치킨을 먹고나면, 꼭 엄마품에 파고들어 저렇게 젖을 물다가 다들 잠이듭니다. 저 때만해도 한달 반 정도였으니 보미가 수유를 계속 했어요. 제 집에 들어온지 보름정도 되는 때네요.


 

엄마 보미와 '시'예요.


사진을 보면 다 같이 잘 들 노는것 같은데 특히 '라'와 '시'가 같이 있는 사진이 많아요. 이 두놈이 몸크기는 제일 나면서도 잘 놉니다. 턱시도 '라'는 될수있으면 두마리를 같이 입양하겠다는 사람에게 보내고 싶어요. 기왕이면 '시'와 '라'를 같이 보내고 싶네요. 이거야 원,,한마리 입양 보내기도 힘든데 제가 너무 꿈이 야무진듯..


 아래는 아빠닮은 냥이 '미'와 첫번째로 입양 간 태비숫놈 '파'예요. '파'는 지금 남아있는 태비암놈인 '솔'보다 털이 약간 더 검은색이죠. 처음에 이 두놈 구별하느라고 고생좀 했어요. 약을 먹여야하는데 누굴 먹였는지 알수가 없었으니..저 때는 그래도 집에 들어온지 보름이라, 눈병은 다 나은 상태였어요. 설사약을 계속 먹고 있었던 시절이죠.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칼리코
    '12.10.4 7:20 AM

    아우 요 털뭉치들!! 시와 라는 정말 함께 입양되면 좋겠어요
    제 취향은 딱 시'인데 말이죠
    죠죠 분홍입 분홍코
    저희집 애들은 한녀석은 두달께에 왔지만 다른 한 녀석은 6개월에 와서 저렇게 아기로 서로 뒹구는건 본적이 없어 부러워요^^
    우리나라도 길냥이들에게 관대하면 좋겠네요^^

  • 2. 키위랑오디랑
    '12.10.4 8:37 AM

    앙큼하게 귀여운것들..

  • 3. 수수꽃다리
    '12.10.4 2:58 PM

    저는 "시" 가 너무너무 이뻐요~
    우리집에 모셔왔슴 좋겠어요^^

  • 4. 줄리엣
    '12.10.4 3:55 PM

    저는 예전에도 댓글 썼었는데 "시"의 팬이에요..ㅎ

    정말 원글님 바람대로 라와 시가 같은 곳에 입양간다면 좋겠어요..

    또 보고 싶을 건데 우짜죠..ㅠ

  • 5. gevalia
    '12.10.4 5:07 PM

    님들,,정말 '라'와 '시'를 키우시고 싶다면 제가 항공권 끊는것도 고려하고 있어요..기왕이면 '라'와 '시'를 같이 입양 보내고 싶어요. 미국내에서도 정말 좋은 주인이라면 그럴생각이었거든요. 멀리 살 경우..

  • 6. 줄리엣
    '12.10.5 12:07 AM

    ㅠㅠ 제가 시를 키울수 잇음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ㅠㅠ
    정말 시같은 고등어 미묘 들이고 싶지만..ㅠ
    지금 저는 두 돼냥이 마마를 10년째 모시고 있구 남편이 더 묘구님을 늘리길 원하지 않아서 저도 맨날 아고라 반동방만 보며 아깽이들 소식 보고 있어요 ㅠㅠ

  • 7. +_+
    '12.10.5 8:45 AM

    큭 정말 귀엽구나 너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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