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직장다니시는분들...주5일하구 주말을 어떻게 보내세요?

| 조회수 : 1,088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7-19 16:14:31
이제 주5일 시작한지도 벌써 삼주나 지났네요..
우리회산 그전까진 토요격주로 해서 사실 큰 느낌은 없는데요..
그래도 매주 5일만 근무하니 좋긴 좋습디다.

문젠 주말 이틀을 어떻게 보내냐는 겁니다.
솔직히 뭐 특별히 하는일은 없거든요..
주중엔 피곤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집안일 대충대충하고...
주말되면 한꺼번에 대청소를 하거든요..
남편은 공무원이라 격주근무이고...

그냥 뭐 괜찮은 부업은 없을까요?
주말에만 할수 있는... 그냥 놀기가 아깝더라구요.
맨날 놀러다니기도 그렇고...
해서 주말에 할수 있는 멋진 부업...
여기저기 뒤져봐도 마땅한게 없네요..

여러분들은 이틀 주말 어떻게 보내세요?
좋은 답글 부탁합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림커피
    '04.7.19 6:51 PM

    에궁... 저는 주5일 근무한지 2년정도 지났네요..
    몸이 힘드니까 부업은 생각안해봤구요.
    저는 그냥 평일처럼 아이 놀이방보내고 그 시간에 백화점 문화센터의 요리강좌 들으며 지냈어요.
    요즘은 토요일에는 아이 놀이방 안보내고, 브레인스쿨이랑 짐보리 데리고 다닙니다.
    첨에는 토요일에 무조건 늦잠자리라 생각했는데, 시간이 참 아깝더군요.
    그냥 평소와 똑같이 기상해서, 직딩이라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을 해보는게 좋을것같네요.
    부업이라면, 마트에서 하는 주말 아르바이트 정도,,, 근데 그건 피곤해서 곤란하겠죠?
    도움이 안되서 죄송합니다,,

  • 2. 왕방구
    '04.7.20 3:48 PM

    전 한 4년 됐어요. 애는 7살이고 남편도 공무원이라 격주로 함께 지내요. 혹 아이 있으세요.
    (1) 아이가 있는 경우
    평일은 같이 놀거나 하지 못하니까 문화센타의 강좌를 이용하면 - 저도 잠깐 아무것도 않하고 있어봤더니 늘어지기만 하고 시간이 무료하더라고요.- 아이도 좋아하고 같이 맛난것도 먹고 아이 연극도 보여주고 쇼핑도 하고 좋아요..특히 문화센타의 ''과학''이
    좋더라고요.발레도 하고 있고 원어민 영어도 하지만 과학은 추천합니다.
    그리고 일요일은 신랑과 함께 집에서 지내거나 사회생활하는 친구들가족하고 1달에 1번씩 만나 친구도 만들어 주고 .....

    (2) 아이가 없는 경우
    집안을 조금씩 분위기 있게 바꾼다던지. 못하는 ㅎㅎ 요리를 하나 짠 하고 해본다던지
    더 좋은것은 금요일이든 토요일이든 1달에 한번씩 신랑과 심야데이트를 해보세요.
    영화를 보고 함께 찜질방에 가서 먹고 해보세요. 신혼분위기 만땅. 가끔 야외극장 이용해보세요.재미있어요...
    그리고 점수따게 시댁이나 친정도 들러보고 할 일 많겠죠.대신 신랑 없는 휴일은 혼자 맘껏
    게을러 보는것도 ...

    전부 해보니깐 나름대로 좋더라고요.

  • 3. 맹달여사
    '04.7.21 8:58 AM

    두분의 답변 감사드립니다.
    정말 할일이 많군요...
    그리고 아직은 아이가 없으니 신혼기분 만땅 느껴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탄핵까지는 국힘 vovo 2024.12.11 54 0
35313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86 0
35312 스페인 렌페Ave 고속기차 티켓, 봐주시겠어요? 1 yangguiv 2024.11.23 499 0
35311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1,779 2
35310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1,477 0
35309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713 0
35308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1,057 0
35307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2 skdnjs 2024.10.14 800 0
35306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300 0
35305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887 0
35304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617 0
35303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463 0
35302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6,020 0
35301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3,116 0
35300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5,013 0
35299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370 0
35298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185 0
35297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942 0
35296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547 0
35295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474 0
35294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6,326 0
35293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269 0
35292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793 0
35291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469 0
35290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111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