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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찜기' 많이 쓰시나요?-

| 조회수 : 2,513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7-12 19:29:07
제가 요즘 눈독들이는 살림살이가 하나 있어요.
바로 전기찜기.. --;
테팔에서 나온 전기찜기를 눈독들인지 한참 됬는데, 집들이 선물로도 안들어오고.. 쩝쩝..

옥수수/감자/고구마 쪄먹는걸 좋아하는 저와 돼지고기 좋아하는 신랑을 위해 사고싶으면서도, 사놓고 모셔만 둘까봐 선듯 못사요.
가격도 10만원이 넘으니 사놓고 안쓰면 아까워서 어째요?  ^^;;

쓰시는분들.. 어떠세요?
광고처럼 젓병소독도 가능한가요?
비타민찜기는 가격은 비싸도 수납시 부피도 작게차지해서 정말 탐나더라구요. ㅎㅎ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영희
    '04.7.12 8:07 PM

    ㅠ.ㅠ 저 사놓고 한번도 안쓴것.....소이러브도......찜기...
    가슴 아픈 일이죠.
    쓰게 안되는군요.ㅜ.ㅜ

  • 2. 나나
    '04.7.12 9:21 PM

    펭님 왠만하면 사지 마셔요..
    성능은 좋거든요.,그래도 번거로운것 같아서 자주 안 쓰게 되요.
    저희집은 주로 만두 정도 찔 때만 써요.
    울언니가 작년에 싸게 샀다고 좋아하면서 첨에는 자주 써 먹더니..
    요즘은 걍,,한쪽에서 가만히 두고 있어요.
    자잘한 주방가전이 늘어나니 집안만 어설프네요.

  • 3. 깜찌기 펭
    '04.7.12 9:32 PM

    이런..고민되네요
    집에 살림살이 자꾸 늘이면 안좋은데.. --;;

  • 4. 몬아
    '04.7.12 9:47 PM

    웅 저는 무지 잘쓰는 편이에요. 밥솥옆에 두고 달걀찌기 ,만두찌기, 감자찌기, 버섯데치기, 떡찌기, 옥수수삶기등등 정말 잘써요. 저는 고기찌는거는 잘안하고 주로 얘네들만 찌는데 요즘엔 저없어도 시아버님도 잘쓰시고 시누언니들도 놀러오면 자기들이 달걀도 쪄먹고 정말
    "올케 이거 잘샀어,,,편리하다"이럼서 좋아해요. 흐흐흐.......
    청소는 좀 번거럽긴 한데요 남편시키기도 하고 식기세척기에 넣기도 하고 그래요.
    전 사시라고 하고 싶어요........

  • 5. 러브체인
    '04.7.12 10:12 PM

    전 콩나물 데칠때도 잘 써요.. 주방이 아주 넓다면 걍 확 늘어 놓고 살텐데 그렇지는 못해서 그게 좀 아쉽긴 해요..
    그래도 계란찜도 잘되고..특히 양배추찜도 넘 잘되구여..전 맘에 들어요..^^

  • 6. bero
    '04.7.12 11:26 PM

    저도 맘먹고 사서 잘 쓰고 있어요..
    비타민 말고 그전꺼 혜경샘이 쓰시는거 샀거든요(비타민 용량이 작은거 같아서..)
    근데 비타민이 더 야무지게 생긴거 같기는 해요.
    돼지고기 찔때 끝내줍니다. 누린내도 안나고..
    인터넷 쇼핑몰 여기저기 비교해 보세요. 저는 8만원 조금 못주고 샀거든요..
    젖병소독도 될거 같은데요. 그 스팀이 무쟈게 뜨겁거든요.

  • 7. Ellie
    '04.7.13 7:21 AM

    펭님.. 엄청 부지런 한사람 아니면 감당하기 힘들겠더라구요..
    생각보다 설겆이 하기도 까다롭고....

  • 8. lynn
    '04.7.13 10:35 AM

    하드하게 소프트하게 여러가지로 공격하라 지침 받았지요?
    잘 하시고 있어요. 최후의 일각까지 무상급식 단계적으로 해얀다, 투표하지 말아야 한다 홍보해야지요. 어찌나 직업의식 투철한지.
    단, 자식들 보고 배웁니다.

  • 9. 무지개
    '04.7.13 10:57 AM

    저도 많이 써요.
    요즘 자잘한 가전살림이 늘어서 고민인데 의외로 찜기는 많이써서 잘샀다 생각합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계란찜,콩나물 삶기, 감자고구마 찌기 등 너무 좋아요
    청소도 편한던걸요.
    제가 게을러서 불편하면 잘 안쓰게 되는데 이건 괜찮아요
    많이 쓸줄알았던 슬로우쿠커가 오히려 잘 안쓰게 되요
    거의 멸치육수나 삼계탕정도만 쓰고있지요

  • 10. 깜찌기 펭
    '04.7.13 12:30 PM

    아마도 그럴 거 같아요..
    제가 다니는 교회, 1주에 평균 헌금액 약 3억원, 한달이면 12억, 연간이면 120억,
    세금 5%만 물려도 6억

  • 11. GEENA
    '04.7.13 12:46 PM

    제가 고참하얀이란 필명으로 전기찜기를 젖병소독기로 활용해보라고 후기올린 장본인인데요. 오히려 젖병소독기보다 좋아요.
    닥터브라운같은 큰 병도 다 소독되구요. 시간도 조절되니깐요.
    물고빨고하는 장난감도 다 한번씩 소독했었어요.
    (소독기에서는 아주 작은 장난감 아니면 불가능합니다.)

    시중에 나온 젖병소독기는... 저는 독일제로 제일 비싼 거(10만원 넘는...) 썼었는데도 고장나서 둘째까지밖에 못 썼거든요. 혹시나하고 찜기에 시도해보니 너무 잘되더군요.

    뭐든 쪄도 냄새도 많이 안 나고 타이머가 있으니 혹시나 깜박 잠들어도 화재위험 없구요.
    (그래서 깜박깜박하는 저는 뭐든 전기를 선호합니다. ㅜ.ㅜ)

    근데 찌는 요리할 때는 시간이 좀 많이 걸리는 단점은 있어요.
    어른들 성미 급하신 분은 못 쓰시더라구요.
    저는 요새는 에그 스티머에다 감자랑 고구마랑 소량으로 쪄 먹다 보니 찜기이용에 좀 소홀합니다. (에그스티머는 높이가 낮아서 좀 빨리 익거든요.)

    어쨌든 애기있으면 젖병소독기가 한 자리 차지하니까 찜기로 구입하셔서 편하게 꺼내놓고 쓰세요. 야채나 흰살생선 쪄서 이유식하기도 무지 좋잖아요. 영양손실도 덜하고...

    펭님, 저는 강~~~~추 입니다.

  • 12. ppongmom
    '04.7.13 5:08 PM

    헉~
    젖병 소독이라는 획기적인 기능이 있었네요..
    저도 사놓고 감자하고 고구마 한번 쪄먹고는 구석에 짱 박아놓구 있는데요..
    젖병 소독은 어떻게 하는건지요?

  • 13. 커피와케익
    '04.7.13 5:48 PM

    헉~ 젖병소독기능이요?? 닥터브라운 젖병이 들어간다고요??
    웅~~갑자기 사고 싶네..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4. 깜찌기 펭
    '04.7.13 9:55 PM

    홈쇼핑광고보니, 젖병을 찜기안에 넣고 돌리던데요..

  • 15. lynn
    '04.7.14 10:25 AM

    그냥 씻어서 찜기에 넣고 타이머 돌리면 됩니다
    닥터브라운 쓰는데....6개는 들어가드라구요
    220미리4개 120미리2개있거든요
    정말 편리하던데요..

  • 16. lynn
    '04.7.14 12:33 PM

    그리구...
    잘쓰시려면 무조건 싱크대 물나오는곳 옆에 두어야합니다
    가까운곳에 두고 씻기편해야 자주 사용할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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