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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항암치료 받는 사람에게 맞는 음식요......

| 조회수 : 920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6-29 13:48:25
착한 사람들에게는 왜 그리 못된 병들이 잘 찾아드는지요....

저희 친정 아랫집에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아주머니가 글쎄 암이라고 하시네요.

너무 착한 아주머니시고 아직 젊으신데..... 넘 가슴이 아프네요....

병문안 가려고 하는데 아주머니가 요즘 항암 치료 받으셔서 잘 못드신다고 하네요...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암 발생부위는 심장이라서 음식 먹는거에 대해서 불편함은 없다고 하는데

글고 초등학교 2학년 여자 아이가 있는데 반찬 조금해다 주려고요....어떤 반찬이 좋을까요??

어떤음식이 좋은지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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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르미온느
    '04.6.29 2:05 PM

    저도 가까운 어른이 암투병 중이세요...뵙기 맘 아프죠...
    항암제 투여하시는것 같은데, 고단백 저지방음식이 좋거든요. 쇠고기 좋은 부위로 사가셔서 조금씩 구워드시라고 하면 좋을것 같아요. 양념 진한것 잘 못드시더라구요. 그리고 요리는 금방 먹어야되는데 고기는 냉동해놓으면 되니깐요...아이반찬 해다주는건 진짜 좋을것 같아요.
    비니엄마 정성에 감동하셔서 좋은 결과있으시길...

  • 2. 일복 많은 마님
    '04.6.29 3:27 PM

    항암제 투여 받으면 본인은 거의 먹을 수 있는 것이 없을거에요.
    본인이 직접 요리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고,
    집안에서 누군가 요리하는 것도 역겨워서 못 견딜 겁니다.
    집에 도와주시는 분이 계시다면 모를까
    아니 계시더라도 집안에서 다른 식구들 먹을 음식 못 할거에요.
    특히 아이들이 어리면 엄마 마음이 더 아플텐데...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 애들 아빠 항암제 맞은 후 한 일주일은 집에서 밥도 못 합니다.
    애들도 나가서 사 먹이지요.
    일주일 정도 지나면 조금 나아지니까 입에 맞는 것으로 해주려고 노력하구요.
    그러다 보니 애들 좋아하는 것, 나 좋아하는 것은 할 기회가 거의 없어요.
    우리 아이들은 작은 애가 중학생인데도 엄마 마음이 말이 아닌데,
    누군가 이렇게 생각해서 해주면, 한 끼 기분좋게 편하게 먹을 수 있겠지요.
    환자보다도 아이들 좋아할 만한 것으로 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그리고 암환자의 경우 암세포가 아닌 정상세포가 제 기능을 잃지 않게 해야 하는데,
    음식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그렇다고 시중에 좋다하는 건강식품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먹어야 하는 양도 엄청나고, 자칫 간이나 신장같은 다른 기관에 무리를 줄 수도 있어요.
    건강식품으로 일단 먹어야 되는 양이 적은 것으로 선택해 꾸준히 장복하는 방법으로
    저 같은 경우 국산 장뇌삼과 홍삼 달인 물을 거의 매일 먹게 하거든요.
    혹시 기회가 되시면 한 번 도움말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3. 비니엄마
    '04.6.29 5:00 PM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헤르미온느님. 마님님^^
    그리고 마님님 저도 좋은 정보 알게되면 알려드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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