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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여행

| 조회수 : 839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6-23 17:23:05
8월에 미국 서부쪽으로 부모님 여행을 보내 드리려고 하는데요,(엄마 아빠가 그랜드 캐년..뭐, 이런 걸 보고 싶어하시는 듯 해서...)
원래 성지 순례 보내 드리려고 해서 82쿡에서 좋은 조언도 듣고 그랬는데, 이라크, 이스라엘 뭐 그 쪽이  점점 다 너무 무서워서, 여행지 방행을 급선회했습니다.

어떤 여행사가 어른들 패키지 여행을 바가지 안 씌우고 친절하게 잘 해주는지, 미서부 여행시 특별히 준비하면 좋은 건 뭐가 있는지, 예산은 대충 어느 정도 잡으면 되는지(7박 8일 정도....)좀 알고 싶어요.

또 여행사 광고 보면 '동반자 할인'이런 문구들도 있던데, 이런 여행사는 어떤가요?
'싼게 비지떡'이라고 괜히 나쁘지는 않을지, 엄마 아빠 두 분끼리 미국 여행을 보내려니, 이것 저것 걱정이 많이 됩니다.  

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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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소리
    '04.6.23 5:44 PM

    미서부 7박8일 여행은 일단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엄청 길어요.
    일정도 많이 빡빡하구요.
    작년에 저희 부모님 다녀오셨는데(롯데관광), 필수옵션이라는 게 좀 많은 편이죠.

    그래도, 동부 여행보다는 구경하실 게 많을 거에요.

    지금 체리가 지천으로 있어서 한국에선 비싸서 못 드신 체리도 더 맛있는 걸로 엄청 싸게 드실 수 있죠.

    좋은 경험하실꺼에요.

  • 2. 하늘별이
    '04.6.24 3:35 PM

    우선 여행사 가격은 싼게 싼값을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가격이 너무 낮은 곳은 우선 의심을 해보라고 하잖아요...
    옵션 꼼꼼이 따져보시고 결정하셔요.
    저희 시부모님 작년에 다녀오실 때 싸게 다녀오셨는데......
    체력이 되셔서 그렇지 편한 여행 아니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나이 드신 분들이면 볼거리도 중요하지만 편한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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