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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아이 뭘 해먹이시나요?

| 조회수 : 950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06-07 13:23:08
여기 계신분들은 듣도 보도 못한 요리도 워낙 잘하시는지라
늘 기죽어 사는 맘입니다..
제가 기껏 하는 요리는 된장찌개, 김치찌개, 계란찜, 두부조림정도....
늘 먹던 음식만 하다보니 실력도 안늘고 남편도 새로운 걸 찾는 눈치고...
특히 아이가 걱정입니다.
그래도 애기땐 인스턴트 안먹이고 고기면 고기 야채면 야채 단순조리로
먹여서 잘자랐는데 5살 유치원 다니고부터는 입맛이 바뀌었는지
밥을 잘안먹습니다...
전 워낙 인스턴트 싫어해서 되도록이면 안먹일려고 하는데 뜻대로 안되네요
더구나 둘째까지 가져서 첫째 먹이는게 여엉~ 부실해졌었어요
간단하고 맛있는 반찬 없나요...입덧도 끝나가니 뭘 좀 해먹여야 하는데...
불쌍한 우리 새끼....

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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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꾀돌이네
    '04.6.7 11:02 PM

    반갑습니다.
    저희 큰아이도 5살입니다.^^
    아이들 반찬이 좀 애매하죠?
    저희 두부와 감자요리 많이 해먹어요.
    두부는 올리브오일에 구워먹기도 하고 된장찌개에 넣어서 먹고,달걀에 묻혀 지져먹기도 해요.
    감자는 마요네즈에 오이를 넣어 감자샐러드(매시드포테이토)로도 먹구, 납작하게 썰어 버터에 굽지고 하고,
    감자채썰어 볶아먹기도 하구, 된장찌개에 기본으로 넣구요.
    그리구..콩자반,김자반,김,멸치몪음,맥김치 등은 번갈아가며 올려요.
    실은...저도 아이 반찬때문에 항상 고민입니다...^^

  • 2. 파파야
    '04.6.8 1:59 AM

    색다른 주먹밥은 어떤가요? 당근,오이,참치,소고기 양념한거,달걀,볶운 멸치 등등 한가지씩 넣어서 해주면 잘 먹던데요.여러가지 섞으면 맛이 안어울릴 수 잇구요,취향에 따라 새콤달콤하게 배합초로 간해서 드시는 분들도 잇구 저는 단 거 싫어해서 그냥,참기름에 깻금 넣어서 해줘요.유치원 간식으로도 보냇는데 친구들이 아주 맛잇다고 해주었다네요.
    아님 전 호박죽이나 팥죽 같은것도 해주구요.아이 반찬이라고 특별한 건 없는거 같아요.
    5살때까지가 어른이 되어서의 입맛을 형성한다고 하니 그냥 저는 어른 밥,국,반찬이랑 똑같이 준답니다.그냥,같이 국,찌개에 나물,생선이나 고기 다 먹이세요^^
    저는 질려하는 거 같음 스파게티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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