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인지 자세히 검사받아보세요.
혈당이라는게 참 묘해서 정상인은 꿀물을 먹어도 혈당이 오르지 않습니다.
임신성당뇨는 일반 당뇨랑 다르긴해도 우습게 볼건 절대로 아닙니다.
저는 28주에 임신당뇨라는걸 알게 되서 그때부터 조절했는데도 아이를 굉장히 크게 낳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차이는 있지만 만약 임신당뇨라는게 확실하면
산부인과뿐만이 아니라 당뇨전문으로 보시는 내과 선생님한테도 도움을 받아보시는게 좋아요.
저는 문정동의 문산부인과에 다녔었는데 거기 선생님이 아주 무책임하게
집에서 잡곡밥만 먹으면서 조심하라는 말만 하시더라구요.
지나고 보니 그게 얼마나 무책임한 대책이였는지 지금도 그 생각하면 너무 황당합니다.
다행히 저는 엄마친구분이 이대목동병원에 당뇨전문의시라 상담을 받아서
입원까지 해서 당조절을 했었답니다.
저같은 경우는 조금 심한 경우였긴 해도 임신당뇨를 소홀히 생각하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꼭 전문의에게 상담받으시길 권합니다.
철저하게 혈당조절 하시구요.
건강하게 출산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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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하세요.
kokoko |
조회수 : 878 |
추천수 : 31
작성일 : 2004-06-03 21: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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