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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출산 준비 & 무통분만 궁금합니다..

| 조회수 : 1,164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05-18 16:29:39
6월 9일이 예정일인데 암것두 못하고 있어요..
회사 일이 바쁘기도 하고 좀처럼 기운이 없네요.

우선, 애기가 입을 옷은 다 삶아둬야 하나요? 배넷저고리 같은거?
세재에 삶나요 그냥 뜨거운 물에 삶나요?

글구, 막달에 운동하라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운동들 하셨어요?
무작정 걷는 것 밖에 생각 안나는게
것두 힘겨워서 많이는 못하겠더라구요,, 어느 정도가 적정선인지..

글구 무통분만고 싶은데, 하면 후유증 있단 얘기 들어서요..
미래외 희망에서 혹시 무통 분만하나요? 하신 분들 얘기 좀 들려주세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금별
    '04.5.18 5:15 PM

    저두 무통분만했어요.
    진통이 허리로 와가지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무통은 40%진행되었을 때, 주살맞드라구요.. 정말 고통이 현저하게 없어지는듯 했구요..
    것도 마취선생님의 기술이라하더라구요... 진통이 아예 없어두 문제가 있다그러고..
    후휴증이 있다는 얘기는 근거없는 소리라하던데요..
    무통하면 허리가 아프다더라.. 어쩌더라 하는데요..근거없답니다.


    산통은 쾌통이라하긴 하지만, 진통이 심하고 허리로 통증이 오는 경우라면
    무통 권하고 싶습니다..

    아기옷들은 삶아뒀구요.. 이불도 다 빨아서 햇볕에 쨍쨍말리구요.
    세제는 아기옷 전용으로했습니다. 아주소량..

    운동은... 걷기, 고양이자세 스트레칭정도죠..
    저는 예정일이 지나서도 소식이 없어 계단오르기했습니다...
    스트레칭도 적당히 하셔야 하고.. 배 불러서 스트레칭 잘못하면, 쥐나잖아여..

    아기 만날 준비... 잘 하시고...
    나중에 아기 만나면, 사진도 꼭 올려주세요..
    컨디션 조절 잘 하시고..

  • 2. 신유현
    '04.5.18 5:41 PM

    배넷저고리, 속싸개, 가재손수건, 내복 기타등등..면으로 된건 다 삶았는데요.
    손빨래하기 귀찮아서..^^; 아기용세제쪼금 넣고 세탁기에 돌려서 헹군후 맹물로 삶았어요.
    햇볕좋을때 널어두시면 좋지요.
    베게나 그런것들도 햇볕좋을떄 말리세요.

    전 야간분만을 급히 하는 바람에 마취의가 없기도 했고, 병원간지 50분만에 아기를 낳아서 무통분만을 안했는데요. 소금별님 말씀대로 어느정도 진행됐을때 맞구요.
    병원에 따라선 아기낳을떄 힘을 잘 못주는 경우가 있어서 낳기전에는 조절을 해주는 곳도 있어요.

    운동은..걷기랑 계단오르내리기, 걸레질하기..이정도네요.
    만약 기체조나 요가를 하셨으면 그 동작을 집에서 하셔도 되고..걷는건 보통 1시간정도 걷지 않나요? 전 워낙 돌아다닌곳이 많아서...^^; 쉬엄쉬엄 하세요. 집에서 손빨래도 하고, 걸레질도 하고..운동을 하시는게 좋긴 한것 같아요. 체질에 따라 틀린경우도 있지만..

    준비잘하셔서 예쁜아가 수월하게 만나시길 바랄게요.

  • 3. 박진이
    '04.5.18 7:09 PM

    저는 첫애는 50% 진행되서 병원가는 바람에 무통 못했구요
    둘째는 무통할려고 일찍 병원에 갔었는데 의사분이 그러시데요
    그냥 낳으면 낳을만 하다고 무통하면 오히려 아까우니까 그냥한번 해보자구...
    둘째 무통하다가 수술한 사람도 봤다 하시더라구요
    저는 애기낳기 하루전에도 열심히 마실 다녔어요
    그게 큰도움이 된것 같아요

  • 4. 프림커피
    '04.5.18 8:54 PM

    전 진통이 오는것 같은데, 별루 아프지 않더라구요.
    혹시나 싶어서 병원에 갔더니 자궁문3cm열렸다고 바로 입원하라고 하대요.
    이정돈데도 안 아프냐고 하면서요(생리통만큼만 아팠거든요)
    제가 겁이 무지 많아서 무통주사 놔 달라고 했더니,
    병원에 간호사 언니가 이런 체질은 금방 낳는데, 굳이 15만원 들여서 맞을필요있냐고 말리더군요.
    그래도 무통분만 하겠다고 우겨서 주사맞고 분만했는데, 한50분만에 낳았어요.
    마취가 너무 잘되선지 통증 한번 안느끼고 이쁜 딸 숨풍 낳았답니다.
    둘째 낳게되면 그 때도 무통분만 할거예요.

  • 5. 앨리엄마
    '04.5.18 9:38 PM

    미래와 희망서 무통분만 안내 안하던가요?
    미리 신청하는데요.
    전 안했다가 진통하면서 해달라고했어요.
    무통 맞아도 전혀 안아픈것은 아니고 진행 봐가면서 조절해 줍니다.
    순산하세요.

  • 6. happyhhk
    '04.5.18 10:58 PM

    전 '호산산부인과'에서 무통분만 했는데요. 자궁이 5cm가량 열렸을때 간호사가 추천하더라구요.
    근데, 이 정도보다 약간 더 아프니까 참을만 할꺼라고 하면서 ...

    친정엄마과 남편은 말리더라구요.
    진통이 1,2분 간격으로 올땐 정말 못참겠어서 그때서야 무통분만을 신청했는데 마취과 의사가 오는 시간이 20-30분 걸려서 거의 애기 낳기전에 시술 됐어요.
    척추에 주사를 투입하고, 조절 할 수 있는 기구를 몸에 달아요.

    애 낳을땐 진통이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그냥 무통채로 애를 낳았습니다.
    그래서 인지 애기 낳고도 아침까지 아프지가 않았더이다.
    원래 꼬맨 부분은 아프잖아요.^^

    둘째를 낳을꺼라면 또 무통분만 할 것 같아요.
    겁이 많은지라 지레 겁먹었었는데 나중의 진통은 정말 너무 아펐어요.

    전 임산부 수영 했었는데 순산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것 같아요.
    막판엔 산책하면서 걷는게 좋대요.
    더 빨리 애기를 낳고 싶다면 계단 오르고,내리는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무통분만의 후유증은 없다고 봅니다.
    순산하세요.

  • 7. 벚꽃
    '04.5.18 11:08 PM

    회사 다니시고 기운도 없으시다면 굳이 운동 안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괜히 평소에 안하던 운동 무리하게 하면
    양수가 터질수가 있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괜히 안하던 집안일이며 여러가지 물건사는걸
    출산일 전에 미리 해놓는다고 하다가 그게 무리였던지
    양수가 예정 1주일전에 터져서 ... 물론 순산은 했지만
    저보다도 주위의 남편이나 시어머님이 더 당황스러워 하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꼭 순산하실 거예요^^

  • 8. 건이맘
    '04.5.19 8:23 AM

    미래와 희망에서 애 둘 다 무통으로 낳았습니다.
    첫애는 병원가서 세시간..둘째는 한시간만에 낳았구요.
    저는 후유증 없었어요.

  • 9. 쁘니
    '04.5.19 11:14 AM

    고맙습니다!!!
    저도 겁이 넘 많아서 무통할까봐요.. 괜히 후유증 얘기 듣고 겁났는데, 용기 얻었답니다!
    진통이 어떻게 올지 무지 궁금하고 떨리네요... TT..

  • 10. 박혜영
    '04.5.19 6:48 PM

    저의 경우 진통을 거의다하고서 무통을 했는데요..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괜히 했다싶을정도로..
    물론 무통후 후유증없었습니다..
    순산하시길빌께요..

  • 11. koalla
    '04.5.19 7:44 PM

    제가 알기론 무통분만 하시면 거의 대부분은 통증없이 잘 낳으시는데요 간혹 조금씩 부작용이 있기도 해요. 분만후 첫 소변보는데 지장이 있다거나 하는.. 하지만 아주 간혹 이던걸요.
    저도 분만할때 처음엔 병원측에서 권하더라구요. 분만시 진통이 어떤건지 궁금한 괜한 호기이들어서 할까 말까 고민하던사이에 유도분만으로 인해 아기가 스트레스 받아서 인지 심장박동이 느려져서 하지 못했습니다. 무통하면 아기 심박동수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 엄마 혈압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제가 경험하기로는요 분만시 진통은요 좀 힘들지만 그래도 해볼만 합니다.
    순산하세요~ 그리고 진통올때 소리지르지 마시고 호흡잘하시면서 힘잘 주세요.
    그래야지 훨씬 덜 아프고 분만 진행도 수월하답니다.
    그리고 요즘은 출산용품들 구지 삶지 않아도 된다고 하던데요..
    저는 다른집에서 얻어온것만 삶고 새거는 아기전용새제 조금 풀어서 주물러 빨고
    햇볕에 잘 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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