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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프랑스에 가게 되었는데, 도움말 좀....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231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5-18 00:52:39
남편 출장길에 따라 나서게 되었는데요. 6월초에 쉘브르에서 3일 정도 학회를 한다하고, 하루 정도 파리를 좀 돌아보고 온다고하는군요. 프랑스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게 없어서요. 아시는 분들 조언부턱드려요.

첫째, 전혀 불어를 모르거든요. 영어는 좀 하는데... 프랑스에서는 영어로는 의사소통이 안되나요? 남편이 학회에 참석하는 동안 저는 혼자 무얼하면서 보내면 좋을까요?

둘째, 진짜 걱정은 선물이랍니다. 꼭 인사드려야할 분들에게는 어떤 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그리구 제 회사 동료들에게는 큰돈 들이지 않고 성의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요? 적어도 10개는 필요하구요. 만약 큰 부담이 안된다면, 다른 팀까지 40개 정도 준비할 수 있는 물건, 추천좀 해주세요.

세째, 옷은 어떻게 준비해야하나요? 기후도 모르고... 정말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네요.

네째, 음식은 무얼 먹고와야 후회하지 않을지? ㅎㅎ 프랑스 요리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답니다. 먹어보기는커녕 구경한 적도 없는 ... 음식이름이라던지, 에티켓이라던지.. 여행정보지를 찾아보아도 크게 도움이 안되고, 여행사 패키지상품으로 가는 여행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걱정이 되는군요.

돈은 얼마나 가져가야하는지... 팁은 어떻게 줘야하는지... 여러분들 도움말 기다릴게요.
체리 (ppappaya)

살림에 진짜로 솜씨없는 주부랍니다. 이 사이트를 알고나서 우리 가족들에게 얼마나 미안한지 몰라요. 좀 더 솜씨있고, 정성있는 살림으로 가족들에게 행복을 주었으면 좋겠어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ristocat
    '04.5.18 12:55 AM

    론리플래닛 한국어판에 파리 도시여행 가이드가 소책자 처럼 생긴것이 있는데
    전 그책이 괜찮더라고요..
    그리구 먹는것은 좀 오래된 책이긴 하지만
    송희라의 파리가면뭘먹지? 그책이 좋고요..
    그리고 최근 여행정보 (골목정보라고 해야 좋은데..)는
    파리의 보물창고 - 공상 소년소녀가 떠나는 파리 뒷골목 탐험 이란 책이
    참 좋답니다..
    저 여름에 파리여행가려고 준비중이거든요... ^^

  • 2. technikart
    '04.5.18 3:07 AM

    첫째 관광지에서는 영어가 다 통합니다. 샹젤리제나 오페라등지의 카페나 레스토랑에서도 대충의 영어는 잘 통하니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박물관 같은데 관심이 있으시면 작은 박물관등등을 돌아 보셔도 되구요 안가면 섭한 관광지도 휙 돌고 하면 삼일이 길지 않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둘째 선물은 슈퍼에서 해결보세요. 이곳의 물가가 만만찮은지라 슈퍼에서 고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결혼하신 동료분들이 많으시면 작은병에 든 향신료 라든가 차 라든가 하는게 있구요 와인을 슈퍼에서 사신다면 보르도 산도 3 4 유로 선에서 사실수 있어요. 파리 마들렌 광장에 가시면 포숑이니 에드와르 같은 고급 식료품점이 있는데 좀 좋은 선물 드려야 되는 분들꺼는 그곳에서 사셔도 좋구요 구경하시기도 재미나실겁니다.

    셋째 옷은요 6월초면 아마두 더울거에요.이곳은 해만 나면 거의 벗고 돌아당기는 수준이기때문에 한국에서 못 입으셨던 다소 난한옷 같은걸 들고 오셔서 실컷 입으세요.그렇지만 해가 없으면 춥기때문에 가디건 같은건 한개 쯤 들고 오시는게 좋아요. 썬글라스 꼭 준비 하세요. 이곳 날씨가 워낙에 변덕이라 오시기 전에 파리 날씨를 인터넷에서 확인하시는게 좋을거에요..기온 자체는 한국보다 낮아도 해가 강하기때문에 모자 같은거두 가지구 오시는게 좋습니다.

    네째 음식은요 다들 와서 먹구 안가면 섭섭한 에스카르고--달팽이, 푸와그라--거위간, 등등이 있는데 젤 추천하구 싶은건 빵집을 꼭 가세요. 마들렌하고 샹젤리제에 있는 라듀레 라는 케익집이 제일 강추구요, 식사는 여유가 되신다면 하루 날 잡아서 별달린 식당에 가보시라구 권해드리고 싶어요. 프랑스는 생각외로 다른나라 음식들이 많아서 프랑스 요리를 드시구 싶다면 저런 식당을 더 권해드리고 싶어요. 모든 식당의 입구에는 메뉴판이 붙어 있어서 가격을 미리 알고 들어가실수 있구요 전식을 한개만 시키구 본식을 두개 시키시는 식으로 하시면 생각보다 비싸지 않답니다. 특히 별달린 대부분의 식당들이 인테리어나 서비스 면에서 굉장히 인상적이기 때문에 충분히 가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구 식당에서의 팁은 의무 사항이 아닙니다.대충 식사를 한경우에는 1유로에서 5유로까지 놓기도 하지만 전 학생이라 거의 팁을 주지 않거든요.파리에는 소매치기가 극성이라 현금을 많이 휴대하시는건 절대로 권하구 싶지 않아요.신용카드가 어지간하면 다 먹히기 때문에 카드 사용하시고 잔돈만 유로로 들고 오시길 권해드리구 싶어요.
    쉘부르를 안가봐서 그곳엔 뭐가 좋은지 모르겟네요..
    도움됏으면 좋겠어요

  • 3. 맘마
    '04.5.18 6:31 AM

    윗 분이 잘 적어주셨네요.
    그래도 잘 입고 간 식당에서 팁 안주고 나오시면 좀 그렇습니다.
    보통 프랑스 사람들도 먹은 식당에 따라서 팁이 결정해서 주던데,
    음식먹은 사람 수당 주기도 하고, 보통은 테이블당 4-5유로 주면 됩니다.
    정말 천차만별이지만, 제가 옆테이블 훔쳐본 것이 그렇다는거지요.
    괜찮은 곳에서 식사하시고, 팁 안주실 수 없을 거예요. ^^;

  • 4. 쌍봉낙타
    '04.5.18 6:47 AM

    라데팡스 쪽에 가보세요.
    아기자기하고 이쁜 인테리어 용품이 되게 많던데요. 구경만 해도 재미있어요.
    선물용으로 괜찮을 것 같네요.
    와인도 좋은 데 너무 무거워서...

  • 5. 제비
    '04.5.18 8:50 AM

    다른건 몰라도 유람선은 꼭 타보세요...
    낮에는 별로였던 것들이 밤에 보니
    감탄에..감탄을..

  • 6. 아침 키위
    '04.5.18 9:49 AM

    조그만 옷가게에서는 영어 전혀 안 통하던데....
    가격 조차도.
    길거리 경찰도 영어 한마디도 못해서 무지 불편 했어요.
    오늘이 무슨 요일이냐는 간단한 말도 못 알아 듣던데요?

  • 7. 앨리엄마
    '04.5.18 10:01 AM

    홍합요리 먹어보세요.
    홍합을 냄비에 넣고 끓인것인데 각종 허브와 와인을 넣고 끓인것이예요.
    국물도 시원하고 우리 입에 잘 맞아요.
    샹제리제에 루이비통 있는쪽에걷다보면 파란색 차양 있는 집이 전문점인데
    제가 정확하게 안내는 못하겟구요.
    입구에 보통 메뉴판들이 나와있거든요.
    근처가서 생각나시거든 한번 찾아보세요.
    거기가 아니어도 프랑스 음식점에 홍합요리 주로 있어요.
    그리고 유람선을 타시는데 해가 질무렵에 타세요
    그러면 절반은 해가 남아있을때의 느낌으로 보시고
    절반은 어두워져갈때 불빛이랑 함꼐 볼수있어요.
    낮에 보던거랑 많이 다르더군요.
    그리고 유로도 비싼데 선물 너무 오버하지마세요.
    수퍼를 이용하시라는 조언이 있던데 좋은 생각이구요
    하지만 요새 한국에도 수입물건 흔하니까
    괜히 주는 사람은 부담이고 받는사람은 별거 아닐수있으니 40개씩 욕심내지마시구요
    잘 다녀오세요

  • 8. 밍키
    '04.5.18 10:09 AM

    일반적인 여행 얘기는 윗분들 말씀처럼 하시면 될 것 같구요.
    저는 학회 따라가서 재밌게 놀기에 관해서요.
    남편 학회따라가면 학회에서 제공하는 동반자 프로그램을 이용해요.. 보통 가족 동반인 학회의 경우 학회부스에서 데이관광 프로그램이 있어요. 그러면 그 주변의 관광지를 하루정도 코스로 돌구요. 주변에 관광지가 많으면 날짜별로 그리고 장소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그러니 하루나 이틀정도 데이관광(혼자가기 좀 먼곳이나 그런곳으로 주로 선택하세요 시내 관광보단요. 시내 관광은 안내책자 보시면서 혼자 다니셔도 된답니다) 그게 좀 비싸게 느껴지시면 (비싸도 안락하구요 음식도 좋은 곳에서 드실거에요) 그냥 학회장 주변에 있는 관광사의 데이코스를 이용하실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곳은 봉고차 같은곳에 여러명 태워서 휙 싣고 다닌답니다. ^^
    이 데이관광의 단점은 영어로 진행된다는 거죠.. 그러니 가이더가 설명을 해도 대충 알아듣고 마실수 있구요. 혹은 집합장소나 모이는 위치등을 설명할때는 신경을 좀 쓰셔야 합니다. 내리고 타실때 다시 컨펌 받으시구요.
    저는 제 학회보다 남편 학회 따라가는 걸 더 좋아해요. 저 학회는 가면서 스트레스 만땅 받고 가지만.. 남편 학회는 놀러가는 마음으로... ^^

    그리고 남는 시간동안엔 시내 관광이나 쇼핑하시고 파리에 돌아오시면 될 것 같아요.
    파리는 빨간 순환색 관광버스 이용하시면 웬만한 관광지를 다 돌구요 하루 관광권 끊으면 어디서든 탔다가 내렸다 하실 수 있어요.
    짐이 문제실텐데.. 짐이 락커에 들어갈 사이즈가 되면 모르지만 안되는 경우 파리에 묵으시는게 아니시라면 쉘부르에서 파리 들어오셔서 짐을 어딘가두고 다니셔야 해요.
    시간이 좀 되시면 지하철타고 공항가서 부쳐놓고 돌아오셔도 좋을 것 같구요.. 아님 쉘부르에서 아예 부치실수 있는지 알아보시던지요..

    아 ~~ 부럽다.. 다녀오셔서 후기 부탁드려요..
    저 봄에 갔다왔는데 벌써 또 가고 싶네요.. 유로화가 장난아니라서 쇼핑은 참.. 힘들더라구요.
    카드 사용하실때.. 유로화 - 달러 - 한국돈이렇게 환전 수수료를 때기 때문에 막 그으시면 안돼구요. 쓸만큼 유로로 바꿔가시는게 확실하답니다.
    유럽에서 사온 딸기쨈 정말 맛있어서 아껴가며 먹구 있는데 선물로는 너무 무겁겠죠?

    그럼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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