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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답례품 뭘로 할까요?

| 조회수 : 1,290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4-05-17 15:36:52
이번주 토요일 22일에 둘째 돌이라서 친척끼리 부페에서 하기로 했답니다.
1년이 다된 우리 둘째 넘 파란만장(?)하게 보내서 잘해주고 싶어서 좋은데(?)빌렸답니다.
요즘은 답례품으로 뭐가 좋을까요?
전 떡밖에 생각이 안나서 부산인데요 "떡파는 사람들"에서 주문하기전에 82 여러분께 여쭙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amchris
    '04.5.17 3:42 PM

    저도 많이 고민했는데 2, 3천원짜리답레품은 수건아니라면 받으면 바로 고민이더라구요. 잘 사용안하게 되고 그렇다고 버릴 수도, 남 줄 수도 없으니 바로 애물단지 -_- . 걍 떡이 최고다 싶어요. 전 서울에 사는데 큰시루라는데서 4천원짜리 했는데 센스있다는 소리 들었습니다. 맛도 있고 포장이나 안에 구성도 좋았고.

  • 2. 테디베어
    '04.5.17 3:44 PM

    앗 !! 바로 리플~~이..
    감사합니다. 저도 그래 생각하는데 부산은 5천원이나 합니다...ㅠ.ㅠ

  • 3.
    '04.5.17 3:52 PM

    떡이 좋아요. 종류별로 포장해서 케익상자나 한지 상자에 담은것.
    집에 어른 계시니 돌잔치 다녀와서 드릴 것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 4. 지윤마미..
    '04.5.17 4:06 PM

    저도 한달전에 돌잔치 했어요..우리딸 지유니..
    답례품은 **생각 책 했어요..
    실은 엄마가 저땜시 , 제 딸땜시 고생 많이 하셔서... 책에다가 엄마한테 쓰는 편지까지
    실어서 하려고 했는데 그렇게까지는 못 했구요...
    반응이 좋았답니다.
    부페하면 떡도 나오잖아요..
    달리 포장도 안해도 되고..
    못오신분한테는 우편으로 발송해도 되고....
    겉표지에 포토샵으로 작업한 아기사진과 답례인사 넣으면 짱입니다....

  • 5. 테디베어
    '04.5.17 5:25 PM

    민님도 감사합니다.
    지윤마미님 좋은** 넘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 6. 아이리스
    '04.5.17 5:46 PM

    저도 한 말씀!!!
    떡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한 표를 던집니다.
    그런데 전 예전에 돌집을 못가고 돈만 보냈는데, 답례품이 왔더라구요~
    컵과 오프너!!!
    물론 거기에 아이 사진을 넣어서 제작한 거구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너무나 안 좋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이 사진을 오프너에 넣은 것도 이상했구, 아이가 이쁘고 사랑 스럽긴 하지만,
    너무나 소모품적인 선물에 아이 사진이 마구마구 돌아다닐 것이며,
    자기 자식이 아닌 관계로 쉽게 생각하고 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선물은 하시든지 아이 사진과 함께 선물하는 것은 별로 일 것 같습니다.
    청첩장에도 사진 안 넣는 것이 좋다고 하잖아요
    남들은 한 번 보고 너무나 쉽게 버리고, 예식 당일 화장실 바닥에 마구마구 뒹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사진 넣는 것은 삼가하시는 것이 어떨지.....

  • 7. iamchris
    '04.5.17 10:33 PM

    아이리스님 의견에 동의. 우리 아기 사진 넣는 물건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거나 잘 안쓰이고 구박(?)받는거 싫어서 저는 그거는 아예 답례품 리스트에도 안넣었어요.

  • 8. 도은맘
    '04.5.18 12:04 AM

    저두 일주일전에 돌잔치 했는데요...떡이 좋아요.
    저흰 훼미리 레스토랑에서 했는데 떡은 아예 구경두 할수 없었지만 케익상자에 4가지 종류로 떡담고 아이 사진이랑 덕담을 사진처럼 인화해서 떡위에 올려서 드렸습니다. 좋아하시더라구요. 글구 돌잡이 이벤트 선물을 작은걸루 10가지 준비해서 드렸더니 반응이 좋던데요?

  • 9. 테디베어
    '04.5.18 9:08 AM

    아이리스님 iamchris(크리스찬이란 말씀이죠?),도은맘님 감사합니다.
    저도 사진넣는 건 별로라 생각하구요.
    떡으로 결정 했습니다.
    부페에 떡은 나오지만 시어머님 첫애때도 떡구경 못했다고 아직까지 말씀하시거든요.
    그래서 답례품 떡으로 확정... 꽝!꽝!꽝!

  • 10. 해보성우
    '04.5.18 9:25 AM

    벌써 결정 하셨네요..
    저는 시계로 했었어요..
    공동구매해서 1700원에 아기 이름 써서 했는데
    가끔 사람들 만나면 아기이름을 기억하더라구요
    시계보면서 은근히 입력되는... 그런게 있나봐요..ㅋㅋㅋ
    그리고 떡....
    갠적으로 떡 너무 좋아하는데
    돌잔치 갈때 남들이 입구에서 받아서 가긴 가는데
    결국엔 떡 좋아하는 사람에게 몰아주던지
    그래버리더라구요.. 나야 좋았지만..
    그때 생각이 ... 난 시계하길 잘 했구나 싶더라구요..

  • 11. iamchris
    '04.5.18 10:16 AM

    iamchris = I am Chris. 제가 쓰는 영어 이름이 Chris이거든요. 그런데 82쿡에 크리스라고 먼저 사용하시는 분이 있어서요 ^^

  • 12. 두사니
    '04.5.18 2:02 PM

    도은맘이 혹시 내가 알고 있는 그 도은맘인지?
    교하사는 도은맘 맞으신가여? 므~~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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