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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제 목 : 분유때문에 열받아 있습니다.

| 조회수 : 1,238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04-28 16:47:48
두달된 둘째가 아토피같다고 하여 병원에서 산양분유를 권하더군요.
울나라에 일* 후** 회사에서 만드는 것 말고는 없어서
일단 그것을 4캔을 사서 먹이고 있습니다.
거기 홈페이지에 이용수기 보면 보름정도 먹이면 효과가 있다는데
우리애는 별 반 나아지는게 없습니다....이건 그럴 수 있다고 하고

지금 제가 4번째 발견하는건데 분유에 이물질이 있더라구요.
3번은 제가 분유타기 전에 발견해서 버렸고...이때 알릴까 하다가...
회사쪽에서 부주의 어쩌구 저쩌구 할 것 같아서...분유탈때 잘 살피고 있는데
오늘은 우유병에 뭐가 둥둥 떠있더란 말입니다...
열받아서 일*쪽에 불만접수 해 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증거물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는데...내일쯤 연락이 오겠죠?

우찌 해야할까요...방송국이랑 소비자 보호원이랑 여기저기 쫙~~~깔아버릴까요?

값도 제일 비싼것이
양도 적고
진짜 아토피만 아니면 안먹이겠습니다.
일반분유를 먹일수가 없으니..아휴 진짜~~~

제가 왠만해선 열 잘 안받는 사람인데...
지금 화가 너무나서...분유회사서 전화오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찌 할까요?...어떻게 보상을 받아야 할까요?

전 가끔 이런 일 생겨서 제조회사 소비자 상담실로 연락하면...
뭐 이것 저것 많이 보내주면서 처리해주던데...내껀 그래도 괜찮은데
이건 애 먹을 분유라고 생각하니 뭘 보상 받아도 속이 후련하지가 않을 것 같아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샤넬
    '04.4.28 5:21 PM

    진짜 열받으실만 하네요....
    우째 그런일이 다 있을까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지.....

  • 2. 신유현
    '04.4.28 5:52 PM

    동감입니다.
    보상받아도 시원치 않습니다. 보상해주겠다는데, 차라리 그돈으로 공장고치라고 소리질러버린적도 있으니 까요.
    우리나라 소비자보호원..별 도움 안됩니다.
    제가 전에 같은 경우로 너무 화가 나서, 정부기관의 도움을 좀 받아보고자..관련기관을 찾았었거든요.
    식약청에 전화했더니, 농림부 농축산유통과로 연결해주더군요. 이유식깡통은 식약청인데, 분유는 농림부래요. 그쪽에서 서울시청으로 연결해주고..서울시청에서 한단소리가 그런경우 소비자들의 실수가 많다면서 정 원하면 샘플수거해서 검사는 해주겠다는 겁니다.
    샘플수거해서 검사는 분유회사에서도 해주거든요. 결과랑 경위보고까지 분유회사에 요구하면 다 해줘요. 제가 원하는건 제작공정에 대한 검사였습니다.

    저 우리나라에 시판되는 분유, 거의다 먹여봤는데요. 7번이 나왔어요. 제 친구는 제가 예민하다고 그러지만, 알미늄캔뚜껑따는 순간에 발견한적도 3번이나 있었답니다.
    어른들은 그런경우 그 식품 안먹으면 되지만, 아기들은 대안이 없습니다.
    지금은 울며겨자먹기로 분유먹이고 있지만, 기필코 둘째는 모유먹일겁니다.
    제가 약만 안먹었어요. 그냥 첫째도 모유먹이는 건데...울 아기 부여잡고 운적도 있었어요.
    오죽하면 제가 분유통 앞에 놓고 고사를 지냈을까요. (비웃지 말아주세요. 너무 간절해서 그랬답니다.)
    일동은 겪어본적이 없지만, 파스퇴르같은 경우는 바로 회사에서 직원이 나와 샘플수거하고 검사결과랑 경위보고 해줍니다. 결과나오기까지 2주정도 걸리구요. 좀 세게 나가면, 소정의 보상도 해주지만, 그렇게 까진 받고 싶지 않았구요.
    법제상의 보상은 거의 없더군요. 소비자보호원도 아까 말씀드린 정부기관들이랑 별반 차이없구요. 차라리 국내분유사는 나아요. 완제품 들여오는 수입분유사는 절대 자기네 잘못이라고 시인안합니다. 따면서 발견한거, 캔채 따지도 않은 상태에서 보여줘도 순간적으로 공기가 유입된거라고 우깁니다. 지금 과정중에 있지만, 만약 계속 그렇게 우기면 이번에는 저도 그냥 결과만 받고 가만히 있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 3. genny
    '04.4.28 6:02 PM

    저두 그런 적 있었는데요.
    검은 깨 같은 게 분유에 둥둥 떠다니는데 우는 얘기 달래며 건져서 버렸어요.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한 두번도 아니고...

  • 4. 신유현
    '04.4.28 9:45 PM

    아...그리고 정말 열받은 거는요.
    엄마입장에서는 분유에 들어간게 어떤것이든 화가나잖아요.
    농림부나 소보원에서는 그게 식중독이나 기타 질환을 유발하는 세균을 감염시키는게 아닌이상 문제가 없다고 얘기합니다. -_-
    막 욕나올뻔한거..간신히 참았습니다. 분유회사보다 못합니다. 정부기관들...

  • 5. 나나
    '04.4.28 10:36 PM

    해당 회사랑 싸워봐야..
    돈 이나 선물로 넘기려 할거고,,
    소보원이나 정부기관도 어느정도 한계는 있어요..
    이럴때는 언론사에 제보하세요..
    비슷한 경험 하신 분들이랑 의견이랑 사례를 모아서,강하게 대응하세요.
    기왕이면,,공신력 있는 뉴스프로그램에 제보해서,,
    방송의 힘을 보여 주세요.

  • 6. 솔이어멈
    '04.4.29 1:00 AM

    저도 예전에 소보원에 도움을 요청한 적이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서 통화가 되었는데 상담하고 나니 더 열이 나더군요.
    말도 제대로 안해주면서 틱틱~~거리고 사람 내리깔고 이야기 하고, 귀찮게 군다는 식의 상담이었습니다. 제 동생도 그 쪽에 한번 전하해서 도움 요청했다가 짜증난단 식의 상담원 의 응답에 제 동생이 말하다 중간에 끈었다고 하더군요. 소비자 보호원은 소비자는 별로 생각안하는 곳인것 같아요. 방송국에 알려보세요 . 아니면 인터넷 육아 홈페이지에 이물질 들은 분유 사진 찍어서 쫘악 돌리시거나... 저도 아직 분유 먹이고 있는데 더 유심히 봐야갰군요.

  • 7. iamchris
    '04.4.29 3:17 PM

    언론사도 광고돈줄때문에 그런 보도 가려할겁니다. 생각보다 많은 이물질이 분유에 있거든요. 어른먹거리가지고 장난치는 놈들이나 아이들먹거리 그지같이 만드는 놈들이나... 걍 모유먹입시다. 모유가 백만배 천만배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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