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내일 정전이 된다는데 어떡하죠?

| 조회수 : 1,496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04-22 15:52:25
엘리베이터에 붙어있는 안내문 보고 별 생각 없었는데
아 맞다! 냉장고! 가 생각났지요. ㅡㅡ;

아직 더울때가 아니긴 한데
정전이 8시간 정도 된다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걱정되는건
냉장실에 김치,햄,치즈,대파 양파 감자 등 야채, 토마토, 몇가지 반찬 등
냉동실에 냉동만두,빈대떡,생선전,멸치다시물 얼려놓은것 등이에요.

남편한테 시댁에(30분 거리) 갖다놓으라고하니
아직 여름이 아니니 괜찮다고 하네요.
만약 상하면 다 책임지라고 했더니 책임지겠대요.
상한음식 다 줄거라고 했더니 건성으로 알았다고 하네요.

어차피 저 출근한 뒤에 정전됐다가 퇴근하면 다시 전기가 들어와 있을거라
문 열고닫을일 없어 냉기가 빠지지 않을거 같기는 한데...

얼음 얼려서 아이스박스에 넣어둬야 하나요?
아~ 아이스박스 꺼내서 씻고, 음식들 넣었다가
다시 냉장고에 정리할 생각을 하니 까마득하네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니맘
    '04.4.22 4:10 PM

    양문형아니면 괜찮을 것같은데요.
    냉장실은 60프로정도만 채우고 냉동실은 꽉채우라는소리 들었는데요. 만약의 경우에
    냉동실 냉기가 냉장실로 통한다고 들었거든요. 그리고 여닫지 않으면 괜찮을 것같은데
    정 걱정되시면 뚜껑없는 그릇에 얼음채워서 냉장실에 두셔도 될 것같구요.

  • 2. 맹달여사
    '04.4.22 6:04 PM

    정전될동안 냉장고문을 열지 마세요..
    지난해 태풍매미왔을때 그 한여름에 정전됐었지요
    저두 냉장고가 온동 걱정이었죠..
    해서 에라모르겠다 냉장문을 절대로 안열었거든요..
    한 10시간만에 전기가 들어오길래
    냉장고 확인하니까
    얼음도 그대로 냉동실은 모두 단단하고...냉장실도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8시간만 참으세요..

  • 3. 리미
    '04.4.22 7:28 PM

    오늘 정전됐었어요.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요.
    (실제론 4시 10분에 들어오데요.)

    미리 새벽에 터보쿨 틀어놓고
    냉동실은 온도 젤 낮게(-22도) 해놨어요.
    냉장고문 거의 안열고(열긴 열었어요. ㅡㅡ;;;)
    한두시간 놔두니 온도가 금방 정상으로 돌아오던데요.

    아주 더운날 아니니 넘 걱정마세요.
    저만 너무 느긋한가요?
    (사실 저희 신랑도 걱정 많이 하더군요.)

  • 4. 롱롱
    '04.4.24 12:31 AM

    답변주신분들 고맙습니다.
    안심하고 신경안쓰고 그냥 출근했어요.
    집에 와보니 멀쩡하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26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2 클래식 2024.03.25 99 0
35325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559 0
35324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2 야옹냐옹 2024.03.13 620 0
35323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330 0
35322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857 0
35321 남도살이 초대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751 0
35320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619 0
35319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1,874 0
35318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1,034 0
35317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2,358 0
35316 옥돔 뚱뚱한 애마 2024.01.31 817 0
35315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692 0
35314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1,319 1
35313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217 0
35312 아이가 사온 성심당 빵 1 ll 2024.01.04 3,377 1
35311 장애인 자활 어렵지 않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196 0
35310 푸바오 굿즈는 종류가 참 많네요^^ 1 분홍씨 2023.12.27 1,396 0
35309 때 늦은 후회 - 아무리 소중한 보물도 가치를 모르면 1 해남사는 농부 2023.12.21 2,142 0
35308 혹시 마음 편하게 쉬실 곳이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3.12.20 1,820 0
35307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 1 해남사는 농부 2023.12.09 2,956 0
35306 부산에 괜찮은 포장 이사 업체 있나요? 1 너무슬퍼요 2023.11.30 885 0
35305 영어원서 함께읽어요(24년 책목록추가) 큐라 2023.11.29 1,628 0
35304 네오플램 빈티지 냄비 사용법 안녕물고기 2023.11.09 1,362 0
35303 서울 여의도로 출퇴근 가까운곳 알고싶어요. 7 라리타 2023.11.08 2,137 0
35302 한국 투명교정장치비용 3 dainnkim 2023.10.23 1,975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