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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제 목 : 라식싫어

| 조회수 : 1,586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4-19 20:14:18
라식수술 웬만하면 정말 말리고 싶답니다.

저는 -18디옵타 그야말로 고도근시죠.

라식을 해도 별로 썩 좋은 시력이 나오지 않을거라고~

그래도 지금보다 좋지않을까하는 맘으로 했답니다.

수술뒤 0.4정도밖에 시력이 안 나오도군요.

지금은 수술하고 3년정도 지났습니다.

이제 40을 바라보고 있고 있는 나이지만

언제부턴가 눈이 시리더니 시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밤엔 운전 절대 안합니다. 한번 황천길 갈뻔했답니다.

흑흑~ 넘 슬퍼요.

라식을 하면 돋보기 쓸 날이 빨리 온다고 하죠.

제가 그런 시기가 된듯합니다.

재수술을 해보라지만 전 너무 싫어요.

다시 해서 더 좋아진다는 확신도 없고....

저야 원래도 눈이 넘 나빴으니 체념하고 받아들일려고 하지만 가끔씩 정말 답답합니다.  

라식!!

정말 잘 생각해보고하세요.

시력이 많이 안 나쁜사람은 그나마 좀 괜찮다고하지만

안과 의사선생님들 다들 안경끼고 계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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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식하고픈 맘
    '04.4.19 8:23 PM

    진짜 그렇게 안 좋은가요?
    저도 너무 하고 싶어서 돈 모아서 할라 그랫는데...
    다들 말리시는 분위기네요 쥔장님을 비롯해서리..
    제 동생은 그냥 확 해버리더라구요
    그리군 지금까지 괜찮길래 저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러고 보니 의사들 정말 안경쓴 사람이 많았네요
    그렇게 좋은거믄 자기들도 했을텐데...
    친구는 모 하고 나니까 세상이 달리보인다는 둥 엄청 좋다구 하길래
    부작용 같은건 전혀 생각 안해봤는데 아무래도 다시 생각해야겟네요
    그래도 안경써서 인물 버리고 , 안경이나 렌즈 없으면 못사는 불편함에는 정말 한숨뿐..

  • 2. yuni
    '04.4.19 9:10 PM

    5.0디옵터 이상인 분들은 안 하시는쪽으로 생각하세요.
    그 이상되면 결과가 별로 만족스럽지 않을 확률이 높대요.
    제가 4.75디옵터거든요.
    그래서 안과하는 친구에게 딱 까놓고 얘기했죠.
    너라면 우짤래??
    그 친구왈 "나라면 안한다." 그래서 꿈 접었습니다.(울 형부는 원래 하지말라고했고...)

  • 3. 콩순이
    '04.4.20 12:01 AM

    제 생각에도 라식하실 분들은 신중하게 생각하셔야할것 같아요.

    저는 5년전에 했거든요. 운전중 눈부심은 석달지나면 없어질 거랬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눈부십니다. 마주오는 차마다 상향등켜고 달려드는 느낌이죠. 눈이 자주 시리구요.
    보이긴 보이는데 또렷이 안보입니다. 왠지 침침~하게 느껴져요.
    안경쓸때는 안경없이는 봉사나 마찬가지라도 안경만 끼면 세상이 다 환했는데
    라식은 멀리있는 작은 글자도 읽을수는 있으되 밝고 환하게는 안보여요.

    그러니 공부하시거나 뭔가 집중해서 바라봐야하는 일을 가지신 분들은 정말 곤란해요.
    그래서 안과의사들도 라식 안한다죠. 수술할때 집중해야하니까.
    제 경우는 책읽을때도 좀 머리가 아픈 수준입니다.
    운전할때 신경 날카로와지는걸 빼면 일상생활은 뭐 크게 문제없구요.

    갑갑한건요. 막상 안과가서 시력 재어보면 1.2. 1.0 나온다는 거지요!!
    15년 안경쓴 내 판단으로는 아무래도 0.5 이상은 절대 아닌것 같은데도.

  • 4. ....
    '04.4.20 10:43 AM

    제 남편이 안과에서 잠깐 일한 적이 있는데 거기의사들 중에 라식한 사람들 하나도 없데요.
    물론 정밀한 작업을 요하는 직업이다보니 라식을 안하는 것도 있지만
    의사들이 자기 가족들에게도 권하지 않는다고 합디다.

    우리나라만큼 시력교정수술많이 하는 나라도 드물어서
    시범케이스적으로다 외국에서 많이 보러 온데요.
    잘해서가 아니라 부작용 등에 대한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다나요.
    일종의 마루타인셈이죠. 수술기계를 만드는 회사들에서도 적극적으로 밀고 들어온다고 하니.

  • 5. 쌀강아지
    '04.4.20 11:42 AM

    하실거라면.. 돈 아끼지 마시고, 평 좋은 안과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고 하세요.
    제주변도 라식한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중에 싸게 하는데 찾아갔다가 결국은 시력이 0.8이상 안오른 사람이 있습니다.
    유명병원중에서도 평이 안좋은곳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또 평이 좋고 실적이 좋으신 선생님을 알아서 그분께 하시는게 좋구요.
    주변에 수술이 잘된 분이 있으면 그분 소개로 가세요. 그럼 DC도 되요.

  • 6. 쁘니
    '04.4.20 12:39 PM

    결혼 전 안과 레디전트랑 잠깐 만났었는데,
    제가 라식 하고 싶어서 물었었는데, 상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의사들은 왜 안하냐니까, 정교한 거 다루는 사람은 눈수술 안좋지만
    그렇게 수술같은 거 하는 직업 아니라면 상관 없다고.. 의사는 그래서 못하는 거라구요..
    그래도 전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9디옵터로 고도 근시여서 할까말까 했는데
    제 친구가 라식 수술 후 야간 운전을 못하더라구요, 재수술했는데도 소용 없구요..

  • 7. 지나가다
    '04.4.20 10:37 PM

    저희신랑직업이 의사인데요
    라식 하라고 권하던데요
    그리고 신랑 지인중에 안과의사인데
    라식수술한 사람 있어요(그와이프도 같이 한 걸로 알고 있어요)
    공짜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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