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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이런거 질문해도 될지...

| 조회수 : 1,373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04-13 16:49:24
좀 민망하지만  아무래도 82쿡 식구들밖에 믿을 사람이 없어서리..
제가  가슴 수술을 받고 싶어서요
근데  너무 무섭기도 하고,
비용도 그렇구
근데  절실하게 원하거든요
혹시라도  수술 하신분들이 있으시면 익명이라도 좀  조언좀 주세요
하고 나서  또 다시 재수술 해야하느건지
이물감이나  모양은 어떤지
통증은 어떤지 ...
아직 전문가 상담은 하지 못햇구 생각만 지금 있거든요
금방은 못할거 같구  더 신중히 생각하구선 하려구요
이런걸루 스트레스 받는 기분 아무도 모를거에요
대중목욕탕도 못가니 원..
이쁜 속옷도 못사구
오로지  패드가  있느냐 없느냐로  구입하니까요
여자는 그래도 가슴이 생명인데 너무 절벽이다보니 진짜  옷벗기가 챙피해요
비웃지 마시구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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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수레
    '04.4.13 5:03 PM

    음, 제 주변에는 절벽에 가까운 가슴을 가진 분들이 좀 있는데...
    젊을 때는 참 그걸 창피해하고 그랬는데(전 그게 부러웠다죠, 전 큰편에 속하니 여러가지로 불편한 게 많거든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어느 정도 부풀기도 하면서, 그래도 작은 것이 더 좋고 편하다...고 하던걸요.
    전 비컵이 씨컵이 될 판인 동시에, 씨컵은 파는 곳도 백화점 뿐이니 너무너무 불편하고 세일도 안 하는 품목이다보니 돈도 아깝기도 하고.

    근데 요즘도 수술하면 실리콘에 식염수던가 그런 거 채우나요?
    그렇다면 하지 마시길 권합니다.
    그런 수술한 경우에 삽입물질이 몇년 지나면서 무너져서 흉해지는 것은 둘째이고, 조각들이 생기면서 온몸을 돌아다닌다죠...그런 조각들은 꺼낼 수도 없고, 수명에도 영향을 미친답니다.
    미국에서는 이것때문에 단체로 소송을 건 것도 있고, 그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도 만들어진 것도 있지요. 그런데 그게 미국만의 일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실례를 몇년전엔가 방송한 적이 있었는데....

  • 2. 코코샤넬
    '04.4.13 5:04 PM

    제가 수술한 것은 아니지만,가슴성형수술 하시는 거...저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비용도 비용이거니와,겨드랑이를 절개해서 하는데,무지 아프다고 들었구요.
    무려 한 달 가량을 고생한답니다.
    제 여동생의 친구가 유방성형수술 했습니다.
    이 다음에, 나중에 나중에(그럴리야 없겠지만..)
    혹,유방암에 걸렸을때, 엑스레이나,초음파 촬영시, 그 삽입물이 종양을 가려서
    발견이 늦어지거나,아예 발견을 못해서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유방성형수술이라는 것이 소중한 목숨까지 위태롭게 한다면....
    상상만 해도 너무 끔찍한 일이 될 거 같아요....
    그러니까 저는 수술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님...당당하게 목욕탕에 가시구요..
    이쁜 속옷 볼륨 있는 거 많습니다.
    하다못해 수영복 가슴에 신경써서 나오는 세상인데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콤플렉스 느끼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도움이 안되어 죄송합니다.

  • 3. 마자요...
    '04.4.13 5:47 PM

    흑흑 저두 때를 밀라치면 앞판에 걸리는게 없어요ㅠ.ㅠ
    그러나 안하는 이유는 유방암 진단이 거의 안된다내요
    보형물이 가려서 조직을 볼수가 없대요
    그냥 있는거에 만족하고 삽니다

  • 4. Fermata
    '04.4.13 9:56 PM

    제 친구가 완전 절벽이라서 많이 고민하다가 선택한건
    "브라바"였어요.
    FDA승인도 받고, 수술없이 근육을 늘려주는거라 부작용도 전혀 없대요~
    양쪽에 300만원이나.. 하고 요즘 꽤 많이 하는거 같던데요 ^^

  • 5. 저기요
    '04.4.14 12:38 PM

    '브라바'가 뭐예요?
    수술없다지만 근육을 늘려준다니 어떻게 하는건가요?
    전 근육도 별로 없는데 어떻게 늘려주는거지..
    Fermata님 친구분이 하셨다는 병원은 어딘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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