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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지난주를 버틴 고칼로리- 고열량 음식들;;;

| 조회수 : 13,671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9-03 20:29:39

올 여름 정말 덥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벌써 9월이네요~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진 날씨에 자다가 이불을 당겨 덮게 되는거 같아요.

 

여름이 너무 더워서일까.. 아니면 운동부족일까....(아마도 후자일듯?!ㅎㅎ)

기운이 없다는 핑계로 이래저래 고열량 고칼로리 음식들을 마구 흡입해주었지요;;

뭐.. 나아지는건 없고 배는 왜 이렇게 나오기만 하는지 모를뿐이구요......ㅡㅡ

이제 운동해야겠다고! 짧은 거리는 꼭 걸어다니겠다고..! 부질없는 다짐을 해봅니다-

 

제가 먹은 고칼로리 음식들 소개해드려요~

보다가 느끼하시면 넘겨주세요~ㅎㅎ

 

 

 

어느날은 없어서 못먹다가.. 어느날은 너무 남아 돌아 문제인 식빵-

유통기한은 왜그리 짧은지..ㅎㅎ

집에 유통기한 간당간당 식빵이 있어 브런치로 만들어본

치즈 브래드 푸딩이에요~^^

 

[재료] - 2인분량

식빵 4장

우유 150ml, 설탕 1스푼, 소금 살짝, 계란 1개, 후추 약간

모짜렐라치즈 2줌, 연유, 파슬리 약간

 
 
1. 우유에 달걀풀고, 설탕, 소금 넣어서 섞어주세요.
 

2. 그리고 식빵위에 계란 푼 우유를 촉촉하게 뿌려주세요.

 

이때 전체적으로 촉촉하게 뿌려주시는게 좋아요.

어떤 분들은 아예 담궜다 빼주는 방법도 하시던데.. 전 그럼 너무 촉촉해져서 위에 뿌려주는 걸로~

 

 

 

3. 이렇게 뿌려주면 위에 후추를 살짝 뿌려주세요.

 

계란물이 밑에 다 고여있어서 살짝 걱정되실텐데요.. 걱정마세요~

오븐에 들어가면 익으면서 아랫 계란물있는 부분은 촉촉하고 부드러워진답니다^^



4. 치즈가 없으신 분들은 그냥 구워도 되고요,

전 집에 피자치즈가 있어 얹어줬어요.

쭉쭉 늘어나는 피자치즈의 식감을 사랑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항상 준비중인 피자치즈-ㅎㅎ

이렇게 하고 200도 오븐에서 15~20분 정도 구워주세요.

 

 

도대체 열량이 얼마일까..

계산하기 어려운 치즈 브래드푸딩 완성-!

 

 

 

 

 

 

 

그리고 이건 초콜릿 피자-

 

또띠아 위에 다크커버춰 초콜릿 올려주고 피자치즈올리고~ 견과류 듬뿍!

그리고 구워준다음 위에 꿀을 뿌려 마무리했어요-

 

달달한 향이 집안가득-

 

달콤한 맛이 중독성있는 그런 피자에요~

다만 너무 많이 드시면 머리아파온다는 단점이....ㄷㄷㄷ

 

 

 

 

 

 

 

그리고 지난번 마트에 가서 둘러보다 발견한 대패 삼겹살-

덴마크산이었던가?

전 개인적으로 바삭하게 구워지는 얇은 삼겹살을 좋아하기에.. 구워먹자~~하고 구입-

근데 굽는 삘 아니고.. 짭쪼름하게 간장 불고기 삘이라 볶아줬지요

 

 

[재료]

대패 삼겹살 1근 반

진간장 1/2컵, 굴소스 0.5스푼, 설탕 1/4컵, 물엿 1스푼, 맛술 1/4컵,
사과 또는 배즙 1/4컵(전 없어서 오렌지쥬스로 대체), 다진 마늘 2스푼, 깨 1스푼, 참기름 1스푼

돼지냄새가 걱정이라면 생강가루 0.5스푼을 추가해주세요.


(굴소스는 생략해도 상관없어요.)

양파 1개, 대파 2줌

 

 

분량의 양념장을 잘 섞어주고

여기에 채썬 양파와 대파를 넣고

뒤적뒤적 잘 섞어주시고~

시간이 있다면 냉장숙성한 후 드시는게 더 맛있어요^^

전 그냥 바로 볶아줬지만요...





기름두르지 않은 마른팬을 강불로 달궈 볶아주세요~

전 고기가 바싹 익고 타기 직전으로 볶아지는게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강불에서 8분정도 달달 볶아줬어요.

이렇게 해줘야 나중에 물도 안생기고 기름도 적당히 빠져서 좋더라고요~



 

보통 앞다리살로 만드는데 급한 마음에 삼겹살로 해줬더니

마지막 먹을때는 느끼하더라는..ㅎㅎ

 

다음번에는 앞다리살 얇게 불고기용으로 떠달라고 해서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마무리는 그나마(?) 덜 느끼한..

 

밤 11시에 만들어 먹은 라볶기로 할게요~

 

 

섭섭하지 않게 듬뿍 재료 넣어주고~

남은 국물에 달걀 노른자 으깨 먹어주기까지 하면 미션 클리어~

 

 

덕분에 요즘 나의 아침은 굉장히 부대끼며,

눈은 뜨기 힘들만큼 부어있지만....

 

 

어제 먹을땐 분명 행복했을거야....

라는 자기 합리화를 하며 반성중.ㅎㅎ

 

가을은 살찌는 계절이라는데..

 

그렇다고요......

 

 

 

아베끄차차 (lemanoo)

요리와 그릇을 좋아합니다- 행복하게 살림을 하고 싶은 사람이고요, 좀 더 즐기며 살기위해 <아베끄차차>라는 쇼핑몰을 운영중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rmen
    '12.9.3 9:08 PM

    히히,
    느끼라니요, 다 너무너무 맛있어보여요.
    떡붂이로 마무리해주시는 이 아름다운 센스~
    아침부터 칼로리가 당기는구요 ^^
    저도 토띠야랑 쵸컬릿을 상비하고 사는데 한 번 도전해봐야겠어요.

  • 아베끄차차
    '12.9.4 7:08 PM

    ㅎㅎㅎ 카르멘님- 떡볶이를 센스로 봐주셔서 감사해요~
    전 올리면서도 이걸 내가 다 먹었나... 하면서 반성했어요..^^;;;;
    초콜릿피자는 한판 만들어 2~3인이 나눠먹으면 딱 좋은 맛이에요.. 꼭 도전해주세요~^^ 맛있어요~~ㅎㅎ

  • 2. 조온
    '12.9.4 4:02 AM

    우와... 초콜렛 피자 독창성 있어요!! 맛있겠다.. 오늘 야식 당첨이에요!

  • 아베끄차차
    '12.9.4 7:09 PM

    ㅎㅎㅎ 조온님~ 감사합니다!
    야식으로 초콜릿피자..... 좋아요........ 내일 후회할지라도 오늘 입이 즐겁다면 무슨 상관이겠어요~ㅎㅎ
    맛나게 만들어 드셔요~~

  • 3. livingscent
    '12.9.4 2:14 PM

    역시 칼로리 높은 음식들이 땟깔도 좋네요^^ㅎㅎ

  • 아베끄차차
    '12.9.4 7:11 PM

    리빙센트님-
    이래서 제가 칼로리 높은 음식을 못버리나봐요..
    비쥬얼이며 맛이며.. 어디 하나 빠지질 않으니.. 게다가 칼로리까지 1등!! ㅎㅎ
    그래도 건강을 위해 좀 줄여야겠지요....?;;;;;ㅎㅎㅎ

  • 4. Miss Ma
    '12.9.4 2:55 PM

    초콜릿 피자를 보니 떠오르는게..디저트 피자가 있는데....피자도우에 딸기쨈을 펴바르고..그위에
    소보로를 피자치즈처럼 뿌려서 구워 먹는...(도우만 익으면 되겠죠??)....초콜릿 피자를 보니..
    벌써 슈가 하이가 된듯한....근데...흑백, 견과류의 조합이 넘 맛있겠어요^^

  • 아베끄차차
    '12.9.4 7:12 PM

    오.. 미쓰마님- 디저트 피자 저 완전 땡기는걸요?
    소보로를 만들어야하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도전해보고 싶어져요~ㅎㅎ

  • 5. janoks
    '12.9.4 3:57 PM

    우와 역시 고칼로리와 고열성 음식들
    처음 보는 초코렛과 견과류 피자 맛이 과연 어떨까 상상하며, 맛을 한번쯤이라도 보면 안될까...
    그런데 라볶기는 땡기네요

  • 아베끄차차
    '12.9.4 7:16 PM

    ㅎㅎㅎ 요거 너무 고칼로리 음식들이죠-
    먹고 나면 너무 맛난데 뭔가 좀 후회되는.. 그런 음식인거 같아요..ㅋ
    점점 배만 나오고 있으니 ET되기 전에 줄일려고요~

  • 6. 분홍슈가
    '12.9.4 4:18 PM

    초컬릿 피자, 많이 먹음 머리 아파온다는 데에 공감이.. ㅎㅎ
    견과류가 들어가서 잘 어울리겠어요. 한번쯤 먹어보고 싶었던 피자에요.

  • 아베끄차차
    '12.9.4 7:18 PM

    ㅎㅎ 저 예전에는 초콜릿 한조각만 먹어도 머리 아프다고 했었는데..
    이제 이렇게 피자에도 넣어먹는 내공이 생겨버렸지 뭐에요-ㅎㅎㅎ
    분홍슈가님 한번 만들어보세요~ 생각했던거보다 잘 어울려서 맛있어요-^^

  • 7. 초록하늘
    '12.9.4 7:30 PM

    아! 고칼로리 은총들!!!
    다 맛나보여요. ㅎㅎㅎ

  • 8. 엄마의텃밭
    '12.9.4 8:26 PM

    군침이 꼴각꼴각 넘어가네요
    떡복기 재료 사다놓고 태풍이 와서 태풍이 쓸고간 감나무들 수습하느라
    못해먹었는데....
    눈이 호강하고 갑니다 ^^

  • 9. 수늬
    '12.9.4 9:41 PM

    왜,..하필 이 시간에 봤는지.....ㅜ.ㅜ;
    고문입니다...
    아시죠? 저녁먹고 좀 지나고나면 달다구리가 땡기는...
    요즘 식욕돋아 자제 중이었는데 괜히봤어 괜히...;;;

    괜히본건 괜히본거고!
    일단,그냥은 못넘어갈거같아요...두개 다 너무 좋은 레시피에요...
    내일 촉촉한 식빵부터 사서 따라쟁이 해볼께요...^^감사해요~

  • 10. 아침청년
    '12.12.11 11:56 AM

    초 간단 식빵피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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