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2쿡 얼마전에 알아서 밤새도록 글 읽고,,매니아가 되었답니다..
저는 8년정도 직장생활하다 그만두고 조만간 아짐마가 될것 같은 여인네입니다
역시나 살림은 꽝이구요...(진짜 꽝꽝꽝)
82쿡 보고 충격 약간 먹고 열심히 살림하자 마음먹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저희 남친(신랑될 남정네)이 과일을 넘 좋아해서
그냥 앉은자리에서 귤을 20개는 뚝딱 하더군요
ㅜ.ㅜ
덩치도 있고,,,워낙에 많이 먹어서(4끼 5끼정도 먹구요,,,많이 먹어도 살이 안찌다니,,저를 두번죽입니다)
그것도 비싼것만요,,(과일,,야채,,고기)-빵,과자는 일체 안먹네요(저는 빵 과자 넘 좋아하는데)
서울,,,그것도 물가가 비싼곳에 있다보니 박스로 사기도 버겁습니다
혹,,농가에서나 어디 저렴한데서 과일,,야채 등을 직거래해서 싸게 드시는 선배님들 계세요?
요즘 마트에 가서 몇가지만 장봐도 10만원을 훌쩍 넘는데
그렇다고 싱싱하지도 않구요
집이 부산이라 부산가면 서울과 물가차이,,,정말 실감하며,,,신선한 먹거리 확연히 비교가 되네요
신선한 야채며,,,과일 등등을 직접 주문해서 배달해 드시는 선배님 계시면
꼬옥~~!!!!! 알려주세요
생활비 먹는데 다 쓸꺼같아서 불안한 마음에...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문의드려요,,,과일을 박스로 혹시...
sonia |
조회수 : 2,140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4-03-07 22:30:20
회원정보가 없습니다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빈수레
'04.3.7 11:06 PM서울이 지방보다 오히려 싸게 먹고 살 수도 있답니다.
(제가 사는 대전의 물가와, 친정이 있는 서울 강북과 비교를 했을 때)
동네에 보면 재래시장들 있지요, 그거 박스로 사다보면, 단골이 되다보면...할인점보다 확실히 싸고 싱싱합니다.
농수산물시장까지 안 가도 말이지요.
하다못해 남대문시장 돌아다니다 보면, 양상추니 브로컬리까지도 할인점보다 싸게 파는 구루마들이 있더만요.2. 더난낼
'04.3.8 7:01 AM제주 감귤류는 www.mikkang.com 이 참 맛있어요. 철따라 나오는 감귤류가 다르거든요. 요즘 나오는 청견은 오렌지랑 비슷한 맛이에요. 무농약이나 유기농으로 재배하시는 데 참 맛있더라고요. 토마토는 샘밑. http://user.chollian.net/~skh35/ 다른데 유기농토마토도 먹으면서도 맛있다 생각했는데, 샘밑 토마토 먹고나니 다른 토마토 못 먹을 거 같아요. 그리고 옥션에 가면 B품 과일들 직거래가 꽤 있어요. 찬찬히 살펴보면 건질만한 것들이 있죠.
3. korseo
'04.3.8 9:29 AM오렌지를 어제 먹으면서도 농약 때문에 찜찜 했었는데 청견을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꾸벅...4. sonia
'04.3.8 10:58 AM감사합니다~~~~^^ 특별한 일이 없을땐 빈수래님 말씀해주신 재래시장에 가서 채소랑 과일,고기를 사보구요,,또 바쁠때는 더난낼님 말씀대로 인터넷으로 제주감귤을 주문해볼께요
왕초보에게,,이렇게 유용한 정보 가르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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