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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는 정신건강에 좋다

| 조회수 : 1,920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4-02-29 12:14:04
걷기는 정신건강에 좋다

걷기나 뛰기 등 몸을 적절히 움직이는 모든 활동은 뇌를 자극해 기분을 좋게 하고 안정감을 높여줍니다.

또 자기 확신감을 심어주고 감정조절에도 도움을 줍니다. 걷기는 정신과 몸 모두를 조화롭게 하는 가장 인간적인 움직임입니다.

의학적 연구결과

우울증 환자들에게 항우울제를 단독으로 투여했을 때와 걷기와 달리기를 하면서 항우울제를 투여했을 때, 후자의 경우가 치료효과가 더 높았습니다.

또 우울증이 재발하는 경우도 적었습니다. 특히 러닝팬츠를 입고 햇살을 받으며 맑은 공기 속에서 걷고 달리면 우울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걷기는 우울증이나 정신분열병 환자들에게 치료의 보조요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 일반인들에게는 정신적 안정이나 감정조절 등 우울증과 정신질병에 대한 예방법의 하나로 사용됩니다.

▒ 걸으면 기분좋아지는 호르몬 나와

걷기가 정신건강에 왜 좋은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설은 존재합니다.우선 걸으면 신경조직을 적절히 자극해 우리 뇌속에서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엔돌핀을 증가시키고 감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등을 높여 정신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입니다.

또 한가지는 몸을 움직이면 신경이 자극되고 햇볕을 쐬면 우리 몸속의 멜라토닌이 적절하게 분비돼 우울한 감정이 사라지고 노인의 경우 문제해결력이나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나아진다는 것입니다.

▒ 걷기는 특히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중요한 방편이다.

매일 일정하게 걸어서 적절하게 주기적으로 신경을 수축하게 되면 우리 몸은 정해진 리듬을 찾게 되고 이에 따라 스트레스와 연관된 호르몬의 분비가 안정됩니다.

사람마다 감정과 관련된 호르몬이 나오는 때가 각각 다른데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안 나와야 하는 게 아니라 나와야 할 때 나오는 게 중요합니다. 생체리듬이 안정된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규칙성을 가져야 합니다. 자신의 여건에 맞으면서 맘에 드는 시간에 늘 걸어야 몸과 마음이 조화롭게 안정을 찾습니다.

걸을 때, 우리몸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심장= 혈압이 내려간다. 콜레스테롤 수치 낮아진다. 혈액의 점
도가 떨어진다. 심장마비에 걸린 위험성이 50% 가까이 낮아
진다.
▲뇌졸중= 1주일에 20시간 걸은 사람, 엉긴 피에 의한 뇌졸중 발
생 가능성 40% 낮다.
▲체중= 하루 30분 이상 활기차게 걸으면 수백 칼로리 소진하며,
체내 지방도 30분 지난뒤부터 소진
▲당뇨=하루 30분 활기찬 걷기는 당뇨병 예방, 약물 처방보다 거
의 2배의 효험
▲골다공증=근육과 뼈 강화, 70대에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30% 이상 낮아진다.
▲관절염=무릎 주변의 근육을 강화시켜 관절염 증상 약화에 도움
된다.
▲우울증=속보가 기분전환에 도움된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페이스 걸
    '05.11.25 1:03 AM

    퇴근해야 되는데 그냥 지나칠수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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