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애들한테 매일 싫어하는 행동을 하는데..
그 본인은 그걸 모르고 이뻐한다고..애들을 괴롭혀요.
다른 남편들도 마찬가지겠죠..
그러더니..
요즘은 신랑이 바꼈어요..
아들 공부하는거부터..책 읽는거 까지..
꼼꼼히 챙기고..잘 들어주고..하더라구요..
왜 그렇게 변한건지는 잘 몰라도
암튼 좋은 변화니깐..받아들였어요..
하지만 나중에 생각하니
제가 다 잔소리 했던거 바뀌었더라구요..
누가 우리 신랑을 변하게 했을까요?
회사에 있는 20년을 교직에 머무신 어떤 분의 얘기를 듣고서라네요..
아이를 어떻게 키우는게 좋은건지?
공부는 어떻게하면 좋은건지..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들었더군요..
생활을 크게 변화가 없지만..
아이의 태도는 180도 변했더라구요..
아빠를 더 좋아하게 되고..
아빠한테 자랑하고 싶어하고..
남자애라 아빠를 더 의지하려는 모습도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여전히 엄마가 더 좋다네요..ㅎㅎ
아.. 조금은 변한 신랑이 맘에 들지만..
내 말로 변한게 아니라서 조금은 아쉬워요..
Tip)) 주부들 집에서 아이들 학원비 벌어볼려고
부업들 많이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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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있으신 분만 오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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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그렇게 변해라 해도 안 변하던 신랑이 다른사람들 말은 잘 귀 기울여요..
분홍리본 |
조회수 : 1,618 |
추천수 : 13
작성일 : 2011-08-04 15: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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