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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강아지 주인을 찾습니다

| 조회수 : 4,307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8-23 10:08:58


8월 21일 오후 7시에 서울시 강동구 강일동 아파트 단지 안에서 배회하는 것을

데리고 왔습니다.

갈색, 믹스견, 수컷이고 사진의 목걸이를 하고 있었는데

개목걸이가 아니고 사람이 하는 목걸이를 두겹으로 둘러두었네요.

하루 종일 비가 왔는데 털이 전혀 젖지 않고 샴푸 냄새가 솔솔 나서

잠깐 뛰쳐 나온 강아지인줄 알고 집에 데려다 놓고

단지 경비실마다 강아지 찾는 사람 없는지 확인하고 다녔는데

찾지 못했습니다.

중성화 되었는지 집안에서 마킹 전혀 하지 않고

아주 온순하고 똑똑하고 성격도 밝습니다.

사람 먹는 것에 별로 관심 보이지 않고

잠은 무조건 사람과 같이 자려고 하는 것을 보니

(안그러면 계속 낑낑거립니다)

무척 귀염 받던 아이인 듯합니다.

밖에 나가는 것을 좋아해서 현관문만 열리면 나가려고 합니다.

그래도 오늘 아침에는 안된다고 소파 위에 있어야 한다고 엄하게 혼냈더니

따라 나오지 않고 낑낑거리지도 않고

소파 위에 있더군요. 말귀를 잘 알아듣습니다.

 

혹시 트위터로 알리실 수 있는 분은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주인을 찾지 못한다면

키워주실 분이 계실까요

집을 비워두는 저로서는 계속 데리고 있기가 힘듭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큼한아침
    '12.8.23 1:04 PM

    전단지를 붙여보심이 어떨까요.. 동네 인근 동물병원에 연락해보세요 그애가 그동네 애라면 다니던 동물병원에서 기억할거에요

  • 2. 열쩡
    '12.8.23 1:25 PM

    네, 전단지 붙였습니다.
    동물병원에도 붙여두었구요.
    동물구조관리협회에도 글 올렸는데
    아무래도 전단지를 더 붙여야 할 듯합니다.

  • 3. 나무
    '12.8.23 1:35 PM

    저 강아지 잃어버리고 열흘만에 찾은적이 있는데요
    옆 옆 아파트 단지의 어떤분이 데리고 있더라고요.
    방송을 그렇게 했는데도 연락 없다가 열흘만에ㅡ,.ㅡ!!
    그냥 키우실려다가 안되니(작고 예쁘긴 한데 쉬랑 응가를 잘 못 가리는 넘이라선지.....)
    베란다에 비닐 포장끈으로 앉지도 못하도록 묶어 놨더군요.
    수고스럽겠지만 주변 아파트 관리실에 방송한번 해달라고 하면 안될까요??
    옆 아파트 에서 넘어 온것일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 4. 꿀단지
    '12.8.23 1:59 PM

    빨리 주인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길 잃은 개를 돌봐주시는 마음이 너무도 예뻐 글 남겨요.. 빨리 찾아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 5. 블루달리아
    '12.8.23 3:40 PM

    저 주인잃은 강아지 주인 여러번 찾아줬는데요,
    근처 동물병원 돌면서 아는 아이인지,
    혹 아이찾는 사람이 오면 연락달라고 연락처 남겨놓구요,
    근처 전단지 붙이고 또 붙이는 방법이 제일이예요.
    빠르면 하루만에 주인 찾아왔었구요
    늦으면 한달만에도 연락온적 있었어요.
    인내심만 있으면 주인 찾아주실수 있어요~

    원글님 복받으실거예요~^^

  • 6. olive
    '12.8.23 5:54 PM

    아파트 단지안에서 발견되었으면 아파트주민 이 잃어버린 경우가 많아요.
    아파트 관리실에 가셔서 방송을 여러번 (아침 저녁. 저녁늦게등) 해보세요.
    저는 그렇게 방송해서 강아지 찾아준 경험이 있어요.

  • 7. 비바
    '12.8.24 12:04 PM

    전단지가 최고인데요, 이게 헛점이 좀 있어요.
    저도 아파트 단지 내에서 강아지를 주워서 데리고 있었는데 - 야밤에 퇴근하고 돌아오는데 슈퍼에서 뭐 사려고 보니 찻길 근처에서 얼쩡거리더라구요. - 주인은 전단지를 붙였는데 제가 계속 퇴근이 늦어서 그걸 확인할 시간이 없었어요. 차 가지고 바로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니까 전단지를 못 본 거죠. 개주인은 또 도로변(인도쪽) 전봇대에만 전단지를 붙여서 차 가지고 다니는 제게는 보이지도 않았어요.

    또 제가 개를 일단 보호한 다음에 그 옆단지 관리실(경비실)에다가 이 근처에서 개를 찾았으니 이 단지 사람 같다라고 꼭 좀 알아봐달라, 개 찾는 사람 오면 내 연락처 줘라 하고 전화번호를 주고 왔는데도 이 개주인은 몰랐대요. 그 경비실에다가 물어봤는데 개 못봤다고 했다는거에요. (당연히 개 주었다는 사람이 연락처 준 것도 모름) - 알고보니 제가 연락처 준 그 경비원과 다른 경비원이 교대했는데 그 이야기는 안하고 교대한 거죠. (개 따위에 신경이나 썼겠어요, 칫!)

    저는 그래서 당시 아파트 인터넷 카페에 글을 또 올렸어요. - 그래서 동네 주민분이 제 글 보고, 전단지도 보고 연락하려 했는데 제가 접속을 안해서 댓글을 못 본 거에요. 카페 운영진이 제가 가입할 때 입력한 전화번호로 문자 줘서 (개주인 연락처) 3일만에 개 찾아주었어요.

  • 8. 열쩡
    '12.8.24 1:31 PM

    강아지가 보시는 것처럼 외모도 예쁘고
    하는 짓도 예쁩니다.
    뚱한 시추 키우느라 애교가 뭔지 모르고 살았는데
    애교 작렬입니다.
    낑낑거리는 것만 아니라면
    키우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오늘은 단지 관리사무소에 방송해 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제가 사는 곳이 10단지까지 있어서
    전단붙이는 것도 참 힘들어요...
    경비 교대 근무 생각해서 이틀을 돌아다녔어요.
    관리사무소마다 전화해서 물어봤고.
    그래도 안된다면 누가 버린건가 싶기도 해요.

  • 9. 한떨기
    '12.10.8 11:42 AM

    아직 못 찾으신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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