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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연어덮밥

| 조회수 : 10,829 | 추천수 : 4
작성일 : 2012-08-22 18:47:00



 

연어입니다.

훈제연어도 괜찮고 직접 허브로 염장을 질러 마리네이드 하면 더 좋습니다. 

 

 

 

루꼴라소스로 밥을 비벼 무스틀에 담았습니다.

연어와 잘 어울리는 루꼴라, 양파, 와사비를 갈고 소금과 올리브오일을 약간 섞으면 루꼴라소스 입니다.

 

 

 

생크림요거트에 레몬즙을 듬뿍 넣어 바르고 연어를 올렸습니다. 

 

 

 

무스틀을 빼고 레몬제스트, 케이퍼, 새싹채소를 올렸습니다.

 

 

::: 

 

 

연어마리네이드 입니다.

'뉴욕의 쿠킹하는 사회주의자'님 따라했습니다.

 

 

 

레몬제스트, 라임제스트, 이태리파슬리, 고수, 딜에 소금과 설탕을 섞었습니다.

사회주의자님이 페널(fennel)이 빠지면 안된다 하셨는데 구하지 못해 비슷한 모양과 향을 가진 딜(dill)을 넣었습니다.

횟감연어 500g, 레몬1개 제스트, 라임1개 제스트, 허브 5줌, 소금2/3C, 설탕1T  

 

 

 

랩을 깔고 허브, 연어,허브 순으로 놓습니다.

 

 

잘 감싸고 지퍼백에 담아 냉장고에서 2일 염장합니다.

 

 

 

살이 단단해지고 허브향이 벤 연어가 됩니다.

 

 

사회주의자님처럼 연어샐러드를 만들어 빵에 올려 먹으려고 야채를 얇게 썰었습니다.

 


야채과 루꼴라를 담고 레몬즙과 제스트를 뿌리고 올리브유를 뿌리고 소금을 뿌리고 케이퍼를 뿌리고 연어를 올렸습니다.

 


치아바타 사촌쯤 되는 루스틱을 가볍게 구워 샐러드를 올렸습니다.

 

 

맛있었어요.

사회주의자님이 그리워 눈물도 찔끔 났습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게으른농부
    '12.8.22 6:59 PM

    아~ 연어는 그냥 회를 떠서 냉장고에 숙성시켜야 하는데......

    아니면 낚시에 걸린 녀석을 그자리에서 회를 뜨거나......

    혹은 냉동실에 살짝 얼려서 회덮밥......
    혹은 꽁꽁 얼은 녀석을 예리한 칼로 포를 떠서 소금찍어 먹으며 보드카를......

    어떻게 먹어도 맛있죠. ^ ^* 훈제 혹은 찜으로도......

  • 2. 베비뿡
    '12.8.23 12:20 AM

    ㅡㅡ;;; 너무 맛있어 보인다 ... 나도 연어 짱 좋아하는데 저런 음식은 첨보는듯?!

    먹고싶다 에공 ㅋㅋ 짱입니다 ~ !!

  • 3. 고독은 나의 힘
    '12.8.23 12:40 PM

    와우..

    비주얼이 고급 레스토랑 비쥬얼입니다.

  • 4. 재스민
    '12.8.23 8:28 PM

    루꼴라소스로 비빈밥에 생크림요거트와 연어는
    과연 무슨맛일지 진심 궁금합니다~

  • 5. helenana
    '12.8.24 8:53 AM

    루꼴라소스가 연어와 색깔과 맛의 조화가 기가 막힙니다.
    소스의 재료 비를 알수 있을까요?

  • 아몬
    '12.8.24 11:17 AM

    루꼴라 5뿌리, 적양파작은 것 1개, 튜브생와사비소형 2센치, 엑스트라버진올리브유 1T, 죽염 1t 입니다.

  • 6. 샤리이
    '12.11.13 12:52 PM

    모냥이 정말 넘넘 이쁘네요

  • 아몬
    '12.12.6 5:48 PM

    포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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