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조선족 베이비시터 조언 구합니다. 급합니다.

| 조회수 : 3,807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7-16 20:44:56

조카를 봐주시는 분이 조선족이신데요.

이제 3개월 15일 되셨습니다. 아기는 5개월가량 되었구요. 이제 막 뒤집기 하는

 

급여가 150만원이고, 일 시작 하실때는 동생이 토요일날 당직서는날만

근무시간 조정해서 봐주실 수 있다는거 합의했고

평상시 평일날 하루는 동생이 반나절 일찍 들어와 아기 봅니다.

 

아침에 8시 다 되서 일어나시기 일쑤라, 최근에는 동생이

아침에 뭔가 부탁드리는 것으로 .... 일찍 일어나시라는 말을 했구요.

 

식사준비는 저녁 식사 정도 도우미 본인과 동생분 정도만 하시면 되고

집안일도 34평 새아파트 소소한 일 정도 약간 봐주시는것도

이미 합의한 사항입니다.

 

그.런.데

이번 토요일 당직 때문에 근무시간 조정을 말씀드렸더니

친구들은 애기만 보고170만원 받는다고

본인 일때문에 토요일날 못오신다고 하셔서

그간 동생이 쌓아놓았던 불만을 이야기하며 도우미와 갈등상황이 생겼습니다.

 

제가 놀란건

어떻게 3개월 만에 급여 이야기를 꺼내시는지 ( 잘 계시면 1년후 올려줄거라고 이야기 한 적은 있지요)

매주도 아니고 한달 반에 한번 있는 토요일 당직날 아기 봐주시는거 못한다 하시는지 (이것에 대한 도우미의 근무시간 조정은 다른날 해드립니다.)

집안일 약간 해주시기로 했는데, 자기 친구들은 애만보고 170받는다고 3개월 전에 안하던

이야기를 하시는건지요.

 

아기 예뻐하셔서, 그냥... 하는대로 계속 놔두고

불만 있어도 아무것도 이야기 하지 않으며 3달 지나갔는데

내일이라도 당장 조카 데려와 봐주고 싶네요. 다시 사람구할때까지...

 

조선족의 문제입니까? 베이비 시터들은 원래 다 이러십니까?

아님 그 분 개인적인 문제입니까?

 

비자 갱신도 못받을 처지면서, 된다고 속이고 들어와서

내년 1월에 출국하실 분이라 그때까지만 어떻게든 참아보려고 했는데

일이 터졌네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곤이
    '12.7.16 9:24 PM

    조선족을 비하하려고 하는 말은 아닙니다
    저희도 처음 가게오픈할때 조선족을 일시켜봤는데 엄청 힘들어요
    저희문제만은 아니더라구요
    어느카페에선 조선족에게 집세도 놓지말라고 너무 이기적이고 자기들밖에 모른다고
    절대 손해보는일은 안한다고....
    물론 저희도 손해는 안볼려고 하지만 아량이라는게 조금도 없고 너무 돈,돈거려서 사람 화나게 합니다
    큰일이네요 아가를 누가 돌봐야할텐데

  • 2. 헤파토스
    '12.7.17 12:20 AM

    진짜..뭐라고 말해드릴지 님이 안믿으면 어쩔수 없는데 중국으로 나가면서 아이데리고 가는 조선족 시터들 있어요..당한 사람들 있고요 정신과치료 받는중이에요..뉴스에 왜 안나왔는지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어요 ㅠㅠ..만에하나라도 위험은 배제하세요..요즘 170만원이면 우리나라사람 충분히 구해요 좋은분으로

  • 3. 퀘이사
    '12.7.17 10:27 PM

    조선족한테 아기 맡기지 마세요.
    만에 하나라도 아기 데리고 중국으로 도망가면 무슨 수로 찾으실 겁니까 ?

    YWCA 에 회원 가입하시고, 일년에 얼마인가 회비를 내시면.. 제대로 교육 받은 도우미를 보내줍니다.
    적어도 한국에 가족이 있는 신원 확실한 사람을 도우미로 쓰시는게 좋겠어요.

  • 4. 꼬꼬꼬
    '12.7.18 4:16 PM

    바꾸세요~ 무조건. 150이면 시세대비 적은금액 아닙니다. 그리고 그런분들은 나중에 또 아이를 볼모로 인상 요구합니다. 차라리 맘에 드는분 나타날때까지 계속 바꾸세요.. (고생은되겠지만)
    그리고 급여문제도 1년동안 인상없다는것을 분명히 하고 시작하는것도 좋습니다.

  • 5. WSH
    '12.7.19 11:32 AM

    어머니 뭘 믿고 조선족에게 아기를 맡기시나요?
    큰일납니다..
    조선족시터 아기납치 이거 괴담 아닙니다..
    얼마전 중국에서 아기납치 밀매단 800명 검거된거 아시죠?
    이게 뭘 말하는걸가요?
    중국에선 아기납치 아주 흔한일입니다 . 납치해서 그 일당에게 넘기기만하면 목돈 받고 끝날테니
    조선족 시터들 아기데려가서 넘겨주고 자긴 돈받고 그냥 중국으로 가버리면 끝...
    중국까지 갈것도 없고 이미 한국내에서도 장기밀매...
    장난 아닙니다.. 조선족은 누구라도 경계해야해요..
    절대 맡기면 안됩니다.

  • 6. 랄라
    '12.7.19 4:26 PM

    요즘 수법인 거 같더라구요. 3개월쯤 지나서 익숙해질만하면 인상 요구하는거요

  • 7. 꾸띠
    '12.8.6 8:42 AM

    조선족이라고 매도 하지 마세요. 백인 미국놈들은 더 합니다. 인종간의 국적간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간의 문제 입니다. 이 나라가 생각보다 인종차별 문제가 심각하네요. 그러니 나이든 사람들 조차 국제 결혼을 안하지요.

  • 8. 안티로션
    '12.9.5 8:20 PM

    이나라가 인종차별이 있는게 아니라 조선족들이 그렇게 행동을 해서 이미지가 그렇게 된겁니다

  • 9. 마미마미
    '13.7.15 11:19 AM

    맘트리에서 구해보니까 정보가 많아서 그런걱정 없던데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25 영어원서읽기 함께해요 큐라 2024.04.13 168 0
35324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4 클래식 2024.03.25 559 0
35323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1,064 0
35322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2 야옹냐옹 2024.03.13 1,077 0
35321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539 0
35320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1,239 0
35319 남도살이 초대 1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1,057 0
35318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832 0
35317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2,388 0
35316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1,268 0
35315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2,877 0
35314 옥돔 뚱뚱한 애마 2024.01.31 987 0
35313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839 0
35312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1,475 1
35311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370 0
35310 아이가 사온 성심당 빵 1 ll 2024.01.04 3,856 1
35309 장애인 자활 어렵지 않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347 0
35308 푸바오 굿즈는 종류가 참 많네요^^ 1 분홍씨 2023.12.27 1,557 0
35307 때 늦은 후회 - 아무리 소중한 보물도 가치를 모르면 1 해남사는 농부 2023.12.21 2,332 0
35306 혹시 마음 편하게 쉬실 곳이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3.12.20 1,996 0
35305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 1 해남사는 농부 2023.12.09 3,218 0
35304 부산에 괜찮은 포장 이사 업체 있나요? 1 너무슬퍼요 2023.11.30 1,000 0
35303 네오플램 빈티지 냄비 사용법 안녕물고기 2023.11.09 1,501 0
35302 서울 여의도로 출퇴근 가까운곳 알고싶어요. 7 라리타 2023.11.08 2,369 0
35301 한국 투명교정장치비용 3 dainnkim 2023.10.23 2,153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