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 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82쿡님들!! 내일(31)부터 비오면서 기온이 많이 내려 간다는데 아래 카루소가 준비한 모닥불이
있네요!!
자...모닥불로 함 모여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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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아
'09.10.31 1:03 AM왔는데요..고구마좀 가지고 올까요? 아님 커피?
주문만 하셔요.2. 카루소
'09.10.31 1:13 AM무아님!! 커피는 제가 준비했으니... 고구마 가져 오세요~ㅋ
3. 봉순맘
'09.10.31 1:19 AM훔^^;; 모닥불에 호일에 싼 고구미..막걸리 추가요~~
4. 카루소
'09.10.31 1:22 AM봉순맘님도 커피한잔 하세요~^^
그런데 넘 오랜만이시다요~ㅋㅋ5. 봉순맘
'09.10.31 1:31 AM그나마 잠이 안오는데...커피라...
이 밤을 누려야겠네요^^ 감사~6. 카루소
'09.10.31 1:41 AM봉순맘님!! 쫌전에 모닥에불에 넣어 두셨던 군고구마 드세요!!
그리고 막걸리도 한잔!!7. 들꽃
'09.10.31 1:43 AM오늘 무슨 날이예요?
따땃하고 향기로운 커피가 여러잔 있네요...
한잔 마실께요...
어느덧 10월의 마지막날이군요..
10월 끝자락.....
오늘, 아니 어제 저녁,
제가 너무 사랑했던
저를 너무 이뻐해주셨던 언니가 세상을 떠나셨어요..
의식이 없이 누워계신 언니께
"언니~ 베로니카 왔어요~
언니가 이뻐해주시던 아가야 왔어요~" 이렇게 귀에 대고 말했어요.
제 목소리 들으셨겠지요...
언니 손을 만지고 얼굴도 어루만지고 얼굴에 제 볼을 비비고.........
제 체온 느꼈겠지요.. 따스함을 느끼셨겠지요.
돌아오지 못할 먼길을 가신 언니..
그곳은 고통없는 곳.. 평화만이 가득한 곳이겠지요..
저는 언니를 위해 기도 드리고
언니는 하늘나라에서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겠지요...
사랑하는 글라라언니 하느님 품에서 영면누리소서.....
카루소님
오늘 이 노래가 무척이나 슬프게 들립니다.8. 캐드펠
'09.10.31 1:49 AM모닥불과 커피와 군고구마!!
커피 부족하면 제가 얼마든지 더 준비할께요.
글구 막걸리두요 ㅋ~!9. 들꽃
'09.10.31 1:49 AM고구마에 막걸리에 커피......
카루소님 준비 많이 하셨네요..
82님들 야참 맛있게 드시겠어요.10. 들꽃
'09.10.31 1:53 AM살아있을 동안 누구를 미워하지말고
원수 만들지말고
내꺼 니한테 주고
니꺼 내한테 나눠주며
그렇게 둥글게 둥글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11. 캐드펠
'09.10.31 1:53 AM에고 댓글 올리고 나니 들꽃님의 글이...
힘내세요.
저두 기도해 드릴께요.12. 카루소
'09.10.31 2:11 AM들꽃님!! 글라라님은 좋은분이라서 좋은곳으로 가셨을거예요!!
모닥불에 가까이 오셔서 아픔마음을 녹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13. 카루소
'09.10.31 2:16 AM들꽃님, 캐드펠님!! 위에 고구마 익으면 드시구요... 아래 커피도 한잔 하세요!!
14. nayona
'09.10.31 2:19 AM악~이 밤에 고구마.....
안그래도 요즘 먹고자는 버룻으로 호박처럼 구르고 있는데...
호박고구마 넘 땡기네요...
저도 기억하고 있어요....
1월의 마지막 호박고구마 맛을......
그날의 달콤했던 그 맛이 언제나 돌아오려는지...
늘 생각나 타지에서도 고구마 사다 구워먹지만...그 맛이 절대 아니네요.
앙~
배고프다....
먹고 자면....
목메는 삶은 댤걀?
...되는거죠?15. wrtour
'09.10.31 2:20 AM마이클 잭슨 디스 이스 잇 보고 좀 쎈티했는데 요기서 확~~~
저두 감사히 듣습니다.16. 카루소
'09.10.31 2:38 AMnayona님은 호박 고구마 드시고...
wrtour님은 커피한잔 하세요~그리고 다시 쎈치로 복귀~ㅎ17. 울내미
'09.10.31 7:29 AM지난주 토요일포천아트벨리 7080녹화장에서 이노래 듣고 왔는데 .
괜한 고생했다싶네요.
카루소님 카페에서는 간식도 주는데 ..커피도 주고..
추운데서 떨면서 이노래 듣는라 감기도 걸렸는데요..
좋은 노래 항상 감사합니다.18. 은새엄마
'09.10.31 9:05 AM카루소님 감사해요.
귀,코입이 행복했음다.
즐건 주말되세요^^19. 주니엄마
'09.10.31 9:09 AM김이모락모락 나는 군고무마에 커피
그리고 오늘 듣기 딱 좋은 이노래 ~~~
카루소님 덕분에 눈과 귀가 행복해합니다. 감사합니다.20. 토마토
'09.10.31 9:37 AM텃밭에서 금방 들어와 흙묻은 손으로 주섬 주섬 고구마며 커피며 막걸리까지 거하게 배불리먹고
요즘 자주 듣는 노래까지씩이나~~~^^
이제 다시 일하러 갑니다~~음악은 게속 틀어 놓고.....ㅎㅎ21. 변인주
'09.10.31 9:39 AM저도 커피한잔 주세요.
.
.
.
고맙습니다.
그런데 이노래 저고등학교때라고 말하면 제나이가 탄로날려낭!
내나라 노래 정말 좋아요22. 맑공
'09.10.31 1:07 PM오늘은 꼭 들어줘야할 노래,
어디서 들을까 기웃거렸는데
커피와 고구마 함께하면서 잘 들었어요
카루소님
고맙습니다.
82를 반짝반짝하고 따뜻하게 하시는분*^^*23. 카루소
'09.10.31 9:24 PM을내미님, 은새엄마님, 주니엄마님, 토마토님, 변인주님, 맑공님!!
차례대로 커피 한잔씩 받으시고 모닥불 옆으로 모이삼요~^^24. 보라별
'09.10.31 9:37 PM저는 파전 먹고싶어요. 글구 고구마는 우유랑 드시면 최고래요.
25. 카루소
'09.10.31 9:43 PM보라별님!! 그럼 파전 드시면 되죠~ㅋ
26. 주니엄마
'09.10.31 9:50 PM아!!! 모닥불 옆이면 기타들고 가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
27. 카루소
'09.10.31 10:04 PM자!! 지금부터 주니엄마님의 모닥불 라이브 공연이 있겠습니다.
우선 윗 원글 잊혀진 계절의 음원 박스에서 정지 버튼을 눌러 주시고 아래 주니엄마님의
통키타 라이브 공연을 클릭해 주세요!!28. 들꽃
'09.10.31 11:04 PM오늘 새벽에 이 노래 들었는데
이젠 10월의 마지막 밤인 지금 또 들어야겠기에 왔어요~
여기 분위기 왤케 좋은겁니까? ㅎㅎㅎ
사랑방에 모여 앉아서 정답게 이야기 나누는 느낌입니다~
먹거리도 많구요~
카루소님 항상 고마워요^^29. 나오미
'09.10.31 11:25 PM오랫동안 안 들었더랬는데..
지금시각 밤11;22분,,진짜 10월의 마지막 밤은 지나가고 있군요..
따뜻한 차와 군 호박고구마,,파전..파~~막걸리..
오랫만에 이용씨의목소리는 요즘 목소리가 아닌 그 옛날의 낭낭한 음으로 부르고 있네요~~30. 카루소
'09.11.1 12:40 AM들꽃님!! 나오미님!! 감사합니다.*^^*
31. toto
'09.11.1 9:13 PM사진이 살아 움직이는 것이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온것 같아요32. 윤진이
'09.11.1 10:17 PM와~~~~~!!
기술과 재주들이 대단하심니다...
저는 줌인줌아웃에 첨 들어와봤는데... 참 좋네요...
음악한곡 들을 여유조차 없을 정도로 바쁜게 사는것도 아니면서 늘 라디오는 켜놓고 사는ㄴ데도 왜 평소에는 여유있게 못듣는지 모르겠어요...
님들께서 준비해주신 음악들으며 차와 고구마로 출출하던배 채우고 파전에 막걸리도 한잔 하고... 좋은 분위기에 한동안 취해있네요...
염치없이 채우고 마시고만 갑니다... 넘 감사해요....
낼 부터 마니 추워지나봐요... 다들 건강조심하세요....33. 카루소
'09.11.2 7:01 PMtoto님, 윤진이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