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뜨거운 여름엔 한 그릇 음식이 장땡 + 캄보디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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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나온기마민족
'12.7.3 4:45 PM마지막 사진이 압권이군요...
깍뚜기
'12.7.3 8:37 PM울고 싶어지는 장면이었어요...
2. 눈대중
'12.7.3 4:53 PM전 태국에서 도로로 씨엠립까지 간적이 있는데, 국경을 넘으면서 먹던 빵이 정말 꿀맛이었어요.
그리고 전 왜 깍두기님을 싱글로 착각을 하고 살았는지.^^;;;; 읽으면서 까암짝~ 놀랬어요~깍뚜기
'12.7.3 8:38 PM태국이나 베트남에서 육로로 많이 이동한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라도 그렇게 해보고 싶어요.
사실 저 남편은 온라인상의 사이버 남편....? ㅋㅋ
결혼 연차도 꽤 된 딱봐도 아줌마입니다~~3. 바이어스
'12.7.3 5:21 PM저도 캄보디아에서 느꼈던 복잡한 기분이 다시 살아나는 듯 하네요.
프랑스의 영향인지 빵이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깍뚜기
'12.7.3 8:44 PM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꼭 다시 가보고 싶어요.
아침 두 번을 바게트에 버터 발라서 커피와 함께 먹었는데,
겉은 바삭, 안은 부들부들, 정말 맛있엇어요!4. 해리
'12.7.3 7:22 PM아, 이런 여행기.
참 색다르고 뜻 깊어요.
한편 그런 경험을 가능케 한 지인이 계셨다니 부럽기도 하네요.
채소죽 참 맛있어 보여요.
해먹어야지.
그리고 테라스 커피!!!!
저 배짱과 너무 태연하게 표절해서 감히 표절의 ㅍ자도 못 꺼내게 하는 당당함이 진정 갑입니다요.깍뚜기
'12.7.3 8:48 PM다녀온지 두달이 다 되가는데도 자주 생각나요.
지인은 아주 오래 있을 예정이니, 조만간 또 댕겨오고 싶어요.
어떤 식으로든 캄보디아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싶구요...
테라스 커피는 사진만 찍었고 마셔보진 못했는데요,
저도 그 재치에 빵 터졌어요~ ㅋㅋ5. 롤리팝
'12.7.3 8:29 PM세계최대 민물호수는 톤레삽인데......바탐방은 지명이고요...
깍뚜기
'12.7.3 8:45 PM으잌. 순간 헷갈렸네요.
수정했어요 ^^
(소설에서 여자가 '바탐방' 이라고 말하는 대목이 인상적이어서 그랬던건지...
소설에서 여자는 메콩강, 톤레삽, 바탐방 온갖 곳을 다 돌아다니거든요 :)6. hoshidsh
'12.7.3 8:47 PM주인공 걸인 여자...
이 부분을 저는
주인공 girl인 여자로 읽어버렸어요.
그래서 girl인 여자가 아닌 여자는 무엇일까 잠시 생각에 빠지기까지..
아아, 저는 왜 이리 무식한 걸까요..ㅜㅜㅜ7. hoshidsh
'12.7.3 8:49 PM하나 있어요. 저의 문자 편집증.
---국수의 핵심은 고명이라면서, 귀찮지도 않은지 볶아서 썰더군요---
이 부분에서 저는
볶아서 썬다?
썰어서 볶는 게 아니구?
볶아서 썰려면 뜨거운 것을 식혀서 썬다는 말?
기름기 장난 아닐 텐데 손이 미끈거려서 잘 썰어질까???
글자의 노예가 되어 버리는 저...누가 좀 말려주세요.깍뚜기
'12.7.4 5:08 PMㅋㅋ 제가 잘못 썼네요.
계란은 부친 후 채썰었고,
당근은 채썬 뒤 볶은 건데 ^^;;8. 나무크
'12.7.3 9:18 PM저도 태국에서 씨엠립까지 육로로이동했는데.잊을수가없네요..ㅎ 그곳ㅇ서 만났던 새람들..그리고 앙코르왓..잘봤습니다^^
깍뚜기
'12.7.4 5:31 PM기회가 되면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구석구석 둘러보고 싶어요 ㅠ
9. 바이올렛
'12.7.3 9:33 PM친정아버님이 개인적으로 봉사다니시는곳이 시엠립 장애인마을이라 더 반가운 글입니다
저도 이번 겨울에 아이랑 같이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후원하는 조선가족 여자아이도 만나보고요깍뚜기
'12.7.4 5:32 PM좋은 일 하시네요~
겨울은 둘러보기 좋은 계절이지요?
잘 다녀오세요~10. sage
'12.7.4 12:30 AM제가 아는 분중에 2명이나 최근 캄보디아 갔다 왔다던데 그러면 그중에 깍뚜기님의 남편분이??????
깍뚜기
'12.7.4 5:32 PM가는 비행기, 오는 비행기에 아줌마, 아저씨들이 바글바글 했시유 ㅋㅋ
진실은 저 너머에...? ㅋ11. 쓸개코
'12.7.4 12:42 AM볶음밥 옆 웅크리고 있는것은 병아리나 메추리 인가요?^^;
깍뚜기님은 키톡에 오시기만 하면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시네요^^
마지막 글은 참 좋습니다..깍뚜기
'12.7.4 5:33 PM아마 닭이었을 거예요. 가물가물.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쓰는 것이 과연 자유를 발산하는 것인지,
반대로 글쓰기의 제약을 확인하는 것인지 헷갈릴 때가 있어요.
평소 생각과는 달리 키톡에 글을 쓰는 게 더 자유롭다고 느껴요.
왜 일까요? ㅋ12. 후라이주부
'12.7.4 3:03 AM몬타나에 깍뚜기 담은 사진을 기대했는데;; ^ ^
고슬고슬 볶음밥 사진을 보니 20여년 전 한달간의 태국여행 하루에 두번은 먹었던 볶음밥이 생각나네요.
...온 세상에 평화를...깍뚜기
'12.7.4 5:34 PM몬타나 기둘리고 있습니다.
용돈을 펑펑 써버려서 장터에 벼룩 물건 내놔야 겠어요 ㅋㅋ
한달간 태국 여행이라니! 와우.
해보고 싶어요 ㅠㅠ13. 보라돌이맘
'12.7.4 5:09 AM큼직큼직한 고명이 저렇게 듬뿍 올려져 있는 비빔국수를 보니..
깍두기님의 넉넉한 마음과 큰 손을 알 만해요.
글 읽으면서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아침 준비하러 일어나야 하는데...
깍두기님의 생각에 많은 공감을 합니다.
저에게도 캄보디아...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깍뚜기
'12.7.4 5:34 PM제가 양이 워낙 많아서요.
캄보디아 여행 강추해요!
근데 새벽 5시에 접속이시라니...
전 어제 새벽 3시에 잤는디.
정말 부지런하세요~~14. 무명씨는밴여사
'12.7.4 6:12 AM커피숍 간판과 다시*에서는 피식 웃음이.
델리숍 간판에서는 묘~한 느낌이.
마지막 사진에서는 슬픔이 느껴져요.깍뚜기
'12.7.4 5:34 PM마지막 사진의 저 장면 보고서
사실...
많이 울었어요 ㅠ15. 쎄뇨라팍
'12.7.4 3:11 PM^^
나이를 먹을 수록 동양의 음식들이 새록새록 맛나게
느껴지네요 ㅎ
저도 얼핏 스타벅스인줄ㅋ깍뚜기
'12.7.4 5:35 PM쌀을 먹는 동네라 음식이 입에 잘 맞았고
평소에 고수를 즐기지 않았는데, 고수맛도 알게 됐고요.
레몬 그래스가 들어간 커리도 맛있었고...
아, 먹고 싶네요16. Xena
'12.7.4 4:29 PM스타벅스 비스끄무리한 커피집 로고 보고 촘 웃다가...
저 철제 장식품이 제 마음을 흔드네요...
예술적으로도 아름다운 작품이에요깍뚜기
'12.7.4 5:36 PM그렇죠...
저 순간을 잊지 않으려구요.
공동체 기념품 가게에서 나무로된 목걸이로 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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