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남양주 평내동으로 이사를 생각중인데 의견 부탁드려요~

| 조회수 : 2,705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7-01 11:46:01
지금은 용산 용문동 17평급 빌라에 삽니다. 교통은 100프로 만족입니다.
골목에서 울리는 아이들 소리, 애들과 부모과 싸우는 소리는 불만이지요.
무엇보다 평수가 좁아서 많이 불편합니다. 짐이 엄청 많아서요. 
특히 책이 심히 많은데... 왠만한 책 많은 사람들한텐 이길수 있습니다;;

베란다나 시원한 공간이 없어서 매실같은거 담아먹고 싶어도 못하는 점도 아쉽구요.

베란다와 시원한 공간도 있고, 전용면적 100이상인 30평대로 가고 싶어요.
금액은 최대 1억2천~1억4천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2, 3층을 선호해서 중고층에 비해 조금 낮은 가격에 얻을수 있을거라 예상합니다)

* 부천
부천이 7호선 연장이 된다고 해서 상동역 생길 자리쪽을 알아봤더니 많이 비싸네요.
30평대는 2억가까이 줘야되고, 24평급은 돈은 되는데.. 평수가 원하는 만큼이 아니라서 
교통좋은 용산에서 떠나서 거기까지 갈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 남양주 평내
공기가 좋다고 하네요. 지하철로 출퇴근은 넉넉잡아 1시간 반은 잡아야 될 거 같구요.

제가 좋아하는 한마음공동체 매장과 가까운
대주파크빌 2차  /   중흥S클래스 2단지 /  화성파크힐즈 /  평내마젤란
정도가 눈에 들어오네요.

특히 중흥s클래스 산에 접하고 있는 동들은 너무 좋을거 같습니다. 단... 40평대라서 좀...
( 30평대는 관리비가 15만원정도인데.. 40평은 관리비가 얼마나 더 나오나요?
  난방비는...
  원래 난방을 많이 때는 편도 아니구요. 안방하고 마루 위주로 켤테니 
  그리 많이 나오진 않을거 같습니다. 지금 빌라는 그게 안되서... 겨울에는 10만원 가까이 나오네요. )

얘기가 길었네요;;

아무튼 제가 언급한 아파트들 어떨지? 그 동네 살기는 어떤지 출퇴근은 어떨지... 좋은 정보 있으면 부탁드릴께요~~
참고로 아이교육같은건 전혀 고려할 필요없는 2인 가족입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바
    '12.7.3 4:18 PM

    평내 중흥3단지에 살았어요. 2단지는 바로 옆..
    그런데 관리비가 단지마다 다른 듯합니다. 전 3단지 45평 살았을 때 관리비가 15만원을 넘은 적이 없었어요. (일반+세대 포함해서-겨울은 더 나오고요), 2단지가 좀더 많이 나오는 듯하네요.

    30평대 이상에서 산을 바라보실 거면 중흥 2단지(4, 5, 6동), 3단지(6, 8동), 화성파크힐즈(4, 5, 6동)이 좋구요. 이 중 40평형 이상은 중흥 3단지의 6동이에요. 그런데 평내도 경전철 다니기 시작하면서 1억5천은 예상하셔야 할텐데.. 저층도 산 가까운 쪽은 마찬가지고요. (대출이 많으면 더 낮아지기도 합니다만.)

    교통편(좌석버스)이나 생활편의시설은 중흥 3단지는 별로에요. 버스 정류장에서 좀 멀고, 슈퍼도 좀 멀어요. 2단지는 버스 노선에 가까이 있고요. 평내 상가에서 대주-마젤란-파크힐즈-중흥2단지 이런 순서로 가까운데 2단지까지만 되어도 걸어서 상가(은행 등)에 접근하긴 좋아요. (중흥 3단지는 좀 힘들었음. 이 쪽도 멀고 저 쪽도 멈)

    그리고 직장이 어딘지 알아야 교통편을 써드릴텐데.. 우선 용산까지 가시는 건 괜찮아요. 평내역 이용해서 왕십리에서 용산행으로 갈아타시던가, 버스타고 도농역으로 가서 도농역에서 용산행 타시던가.. 직장이 잠실이면 좀 쾌적하게 왔다갔다 하실 수 있고요. 좌석버스가 한번에 가는데 빨리는 가지만 문제는 평내에서는 앉아갈 수 없다는 거..

  • 2. 혀의달인
    '12.7.4 2:42 PM

    비바 /

    다음 부동산 코너 같은데의 매물가격은 아무래도 낚시성으로 좀 낮게 올라와 있을수 있겠군요...

    ( 제가 중흥 아래줄에 관리비를 적었었는데...중흥 관리비가 그렇다는건 아니고 서핑해보니 평내쪽 30평 사는분들이 관리비 15정도 나간다 이런 내용이 보여서 적었었어요. )

    직장은 역삼역 쪽이랍니다. 아... 버스를 타도 앉아가지는 못하는군요. 잠실쪽으로 버스를 타도 되겠군요. 빨리 간다는 점은 맘에 드네요. 몇분이나 걸릴지 모르겠는데.... 뭐 소요시간에 대해선 담에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봐도 답을 쉽게 구할거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3. 비바
    '12.7.7 3:37 PM

    제가 역삼쪽 사무실도 다녔는데요.. 에휴 좀 애매하네요. 잠실역까지 아침 출근 시간에는 넉넉잡고 1시간 잡으셔야 해요. 좌석버스는 다 꽉꽉 차서 오고요, 못 타는 수도 있어요. 7시에 버스 타도 자리가 없구요. 화도/마석에/호평서 다 태우고 오니까요.

    그리고 잠실대교 넘으면서 좀 막히거든요. - 그래도 잠실대교가 영동대교보다는 덜 막혀요. 영동대교 넘는 건 진짜 고역입니다.(청담동, 삼성동으로 바로 이어져서 그런지 영동대교 넘으려고 줄 서는 것만 30분이에요)

  • 4. 요조숙녀
    '12.7.10 1:59 PM

    인천 서구 검암이나 당하동쪽도 있어요. 공기좋고 공항철도 있어서 서울역까지 30분 삼화고속타면 강남 까지 1시간 걸리구요 . 괘적하고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탄핵까지는 국힘 vovo 2024.12.11 113 0
35313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145 0
35312 스페인 렌페Ave 고속기차 티켓, 봐주시겠어요? 1 yangguiv 2024.11.23 516 0
35311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1,814 2
35310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1,520 0
35309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725 0
35308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1,078 0
35307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2 skdnjs 2024.10.14 820 0
35306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315 0
35305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896 0
35304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624 0
35303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486 0
35302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6,047 0
35301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3,126 0
35300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5,031 0
35299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382 0
35298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195 0
35297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958 0
35296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563 0
35295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480 0
35294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6,348 0
35293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279 0
35292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832 0
35291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482 0
35290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118 0
1 2 3 4 5 6 7 8 9 10 >>